[작성자:] tjcnews_gn

  • [복음메세지]가장 중요한 두 가지 질문(행 22:1~16)

    11월 15일 안식일 오전 예배
    제목 :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질문
    본문 : 행 22:1~16

    설교자 : 홍영석 목자님

    <본문말씀>

    1.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2.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3.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4.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2.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사람들은 질문을 하며 살아가고 성장한다. 그렇다면 일생 동안 제일 어렵고 중요한 질문은 무엇인가? 분명한 것은 내가 던진 질문의 수준이 내 인생의 수준을 만든다는 것이다. 한번 뿐인 인생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먹고 자고 세상 유희만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질문, 그 질문이 우리의 삶을 결정함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은 바울 사도가 하나님을 만나고서 두 가지 질문을 하고 대답을 얻음으로써 삶을 의미 있고 영광스러우며 가치 있게 보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내가 변화 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면서 여전히 남들보다 갖지 못하고 오르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세속적인 질문을 고민하고 있다면 과연 정말 내가 예수를 믿는 것인지 돌아 봐야 한다. 

    우리 모두가 바울사도가 던진 두 가지 질문을 통해서 바울사도처럼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1.바울은 예수님을 믿기 전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본문의 바울사도의 변론은 자신의 생명과 맞바꿔하는 이야기이다.

    (행22:1)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본문 시작의 ‘부형들아‘라는 뜻은 아버지와 형제들아 라는 뜻으로 스데반 집사가 순교하기 전에 했던 말과 똑같은 표현이다. 바울의 변론을 들으러 온 사람들은 바울을 죽이려 모인 사람들이다. 그러나 바울은 대적자를 대적자로 보지 않고 대적자에게마저 복음을 전한 것이다. 복음은 차별과 편견이 없다.

    변명‘이란 뜻은 고발을 당한 피고인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때 쓰는 단어 이다.

    (빌립3:6)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바울은 방향이 잘못된 열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우리 또한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살면 살수록 그 끝은 멸망 뿐이다. 열심히 산다고 구원을 얻는가? 신앙이 좋은가? 아니다. 하나님 뜻에 맞는 방향으로 열심을 내야 하는 것이다. 잘못된 열심은 하나님을 방해만 할 뿐이다. 내가 열심을 내는 방향이 하나님의 뜻과 같은가 늘 돌아보아야 한다. 본문에 있는 바울사도의 간증은 성경에 3번 기록 되었다. 행9장은 누가가 기록하였고 본문의 행22장, 아그립바 왕에서 한번 더 한 행 26장이다.세 번이나 기록 한 이유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예수를 만나기 전과 후가 본질적으로 달라졌다. 여러분의 삶은 어떠한가?

    2. 바울이 던진 첫 번째 질문은 무엇인가?

    (행22: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질문은 신앙의 출발점이다. 신앙은 뭘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존재가 변화하는 것이다. 그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내가 변화되지 않고 하는 헌신과 봉사는 원치 않으신다. 변화 되지 않고 하는 봉사, 헌금, 예배 출석은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변화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누군지 바르게 알아야 한다. 그 깨닫는 깊이 만큼 신앙이 견고해 지는 것이다.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8: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예수님을 아는 것은 영생을 얻는 것이고 예수를 모르고서는 영생을 얻을 수 없다.

    (딤후1:12)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3. 바울이 던진 두 번째 질문은 무엇인가?

    세상 소리에 귀 기울이면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하나님은 바울의 눈을 가림으로써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였다.

    (행22:10)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라고 바울은 질문을 한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깨달은 사람은 나의 구원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라는 질문으로 이어져야 한다.

    믿고 천국 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있어야 한다. 예수를 제대로 알고 만나는 삶은 변화 될 수 밖에 없다.

    바울이 소명을 다하고 달려갈 수 있었던 힘은 하나님께서 정한 나의 목적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를 구원한 목적을 바르게 알고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또한 바울처럼 질문에 대한 답을 꼭 얻어 영광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 [교회행사]2025 강남교회 가을 영은전도대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2025년 10월 23일(목)~25일(토)까지 강남교회 가을 영은전도대회가 열렸습니다. 홍영석 목자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시며 전도에 대해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성찬례와 두 번의 간증 예배, 두 번의 저녁 예배, 안식일 새벽 예배 까지 총 6번의 말씀이 있었고 이 모든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과거의 나를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갈 삶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특히 강남교회 소속 문홍국 형제님, 노윈비,김예영 부부(청주교회)의 간증예배는 평소 듣기 힘든 성도님의 직접적인 삶을 고백해 주심으로써 정체 되어있던 신앙이 부끄럽고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기에 더욱 전도에 힘써야 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모든 손길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날 받은 전도에 대한 가르침이 마음의 불씨가 되어 강남교회 성도 전체가 ‘한 영혼 구원’이라는 전도의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 [기관소개]’갈렙&바나바회’를 소개 합니다

    이번 소금처럼에 간증을 실어 주신 문홍국 형제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아직 어린 신앙 이지만 이렇게 용기 내어 간증까지 마칠 수 있음에는 든든한 신도회가 있었기 때문이라구요. 강남교회 8개의 신도회 중 제일 많은 출석 인원을 보유하고 강남교회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시는 갈렙&바나바회를 소개합니다

    *이 글은 갈렙&바나바회 회장, 정성도 장로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1.갈렙&바나바회 구성
    먼저 갈렙&바나바회의 총 재적 인원은 30여명이고, 이 중에 출석 신도(1년에 한번이라도 나오는 신도)는 25명 정도 됩니다.

    연령 별로 생각해보면 바나바회가 60세 이상 70세 미만이고, 갈렙회는 70세 이상입니다.
    이 중에 최연소자는 61세 우희용 형제(현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총제) 이고 최고령자는 85세인 이강연 형제님(전 초등학교 교장)입니다.

    갈렙&바나바회는 대부분 현직에서 퇴직하시고 제2의 인생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아직까지 계속해서 경제 활동을 하시는 분이 제일 많고, 사회 사업을 하시는 분, 취미 활동을 하시는 분,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여생을 알차게 보내시는 분 등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신앙적으로는 아내나 가족의 인도로 나이가 들어 늦깍기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어리고 여린 성도님들과 어려서 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여 평생 동안 믿음을 지켜오신 성도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갈렙&바나바회 활동내역
    첫째는 매주 안식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성경 교재를 통하여 성경을 읽고, 교제에서 제시한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교제에서 제시한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진행하면서 성경적 지식과 믿음을 쌓아 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앙적으로 이제 시작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토론 중에 성경에 대한 궁금증과 의문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그 사항에 대하여 질문하고, 토론하여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상하반기로 일 년에 두 차례 부부동반 야외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 상반기에는 춘천에 위치한 강원도특별자치도림화목원과 청평사를 다녀왔습니다.
    수목원에서 해설사의 설명에 의하면 “나무에 살고 있는 곤충이 나뭇가지에 집을 짓고 살면서 나무를 해하고 있으나, 실은 이 곤충들이 개미나 진득이들을 잡아 먹고 살면서 오히려 나무를 돌보고 있는 관계인 공생관계를 유지 하고 있다”는 교훈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청평사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일부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은 인근 커피숍에서 대기하시고 나머지 일행은 청평사 주변의 산세와 경치를 구경하면서 다녀 왔습니다.
    특히 내려오는 길에 한방 차 한잔하고 계곡에 있는 작은 폭포수 밑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반기 활동은 용평사에 있는 1,100년 된 노란 잎의 은행나무 밑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마당곤드레밥 집에서 점심을 먹고, 도경락 형제님이 소개한 민물고기 연구소에 들러 철갑상어등 다양한 민물고기에 대해 구경을 하였습니다.

    이번 하반기 활동에 봉고차 2대와 주유비를 지원해 주신 형제님이 있어 대형 버스를 임대하지 않고 이번 행사를 여유롭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참고로 지난해는 갈렙&바나바회 야외 활동은 상반기에 단양의 청평평월과 도담삼봉을 다녀 왔으며, 하반기에는 김기창 화백의 운보의 집과 청주에 위치한 청남대를 다녀 왔습니다.

     

    3. 갈렙&바나바회의 정신
    갈렙&바나바회는 60세 이상 되는 고령층 성도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에서도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사는 것처럼, 교회에서도 이제 뒤로 물러서서 젊은 임직자 들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통하여 신앙 공동체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갈렙&바나바회의 정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성도님과 그동안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이어온 성도님과의 조화롭고 화평한 모임이 되도록,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갈렙&바나바회에 필요한 신앙적 정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4. 강남교회에 하고 싶은 말
    지금처럼 젊은 임직자들이 교회를 잘 관리하고 이끌어 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와 수고가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리라 믿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성도들로 구성된 신앙공동체입니다.
    그래서 능률과 효율도 좋지만 항상 그리스도인으로 사랑의 덕목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교회 내 지도자들은 무심코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교회 공동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참예수교회 강남교회는 항상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고 온기가 느껴지는 그러한 참 교회가 되기를 소망 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 [신앙의향기]말레이시아 신앙여행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문을 작성합니다. 말레이시아 신앙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간증문 작성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앙여행은 10월 3일 새벽에 출발하여 10월 8일에 귀국하는 4박 6일의 일정동안, 총 5개의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짧지만 개인적인 소감과 간증을 나누고자 합니다.

     

    2025 말레이시아 신앙여행 간증문

    주창원

    10월 3일 새벽에 출국하여 무사히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 이번 신앙 여행은 특히 가정 내 구도자, 전도 대상자이자 장기 미출석자인 가족(형제님)들이 참여하셨다. 나는 작년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후로 신앙생활을 다시 하고 있기에, 이번에 함께한 분들의 마음에도 작년의 나처럼 마음의 문이 열리길 원했다. 공항 외부로 나오니, 작년의 향수가 다시 올라오는 듯했다. 설렘과 기대를 머금고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여행 일정을 시작했다.

     

    우리는 총 5개의 교회를 방문했다. (포트딕슨, 페탈링자야, 이포, 클랑, 카장우타마) 여러 지역을 오가야 했지만 버스를 대절해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버스기사 또한 참예수교회 성도님이었다. 총회에서 우리를 돕기 위해 파견 나온 시낙 형제와 아이작 형제, 동행한 가이드에게 각 지역의 특징이나 유익한 설명을 들으며 이동했다. 방문한 교회에선 우리에게 큰 환영을 해주었고, 찬양교류 및 대화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말레이시아는 버스를 대절하는 여행엔 가이드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우리와 동행한 가이드도 크리스천이었다. 목자님께선 틈틈이 가이드에게 참예수교회에 대해 알려주셨다.)

     

    잠깐 작년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장기 미출석자 중 한 명이었다. 말레이시아 출발 전 까지만 해도 교회에 별 생각 없던 내가 신앙여행을 다녀온 후 다시 출석하게 되었다. 작년에 느꼈던 감정이 지금도 가끔 떠오른다. 올해 여행 또한 깊은 감사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을 다녀와서도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보려 한다.

     

    말레이시아 교회를 방문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부분이 있다. 신앙이 순수하고 단단하다는 것. 비단 우리를 위한 멋들어진 환영이나 대접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신앙과 교회의 역사에서 엿볼 수 있었다. 방문한 교회의 외관은 대부분 연식이 오래되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내부는 예외 없이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된 모습이었다. 교회를 대하는 성도님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첫 날 방문한 포트딕슨 교회의 집사님은, 교회 소개 중 “우리에게 200명이 수용가능한 예배당이 있는데, (예배 출석 인원은 그에 미치지 못하니) 죄스럽다.” 라는 말씀을 하셨고 카장우타마 교회는 예배드릴 장소가 19년동안 없었음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헌당식 직전 4개월동안 안식일마다 금식기도를 하며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선 하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기도했다고 한다. 국교가 이슬람이고 전도와 선교가 우리나라보다 제한되는 환경임에도 깊은 뿌리를 내린 이들의 신앙을 보며 안일했던 마음이 고요한 충격을 받았다. 사실 나는 예배 드리는 걸로 ‘오늘도 할 일을 했어!’ 라거나 ‘오늘 예배 끝나면 하고 싶은 거나 해야지.’ 따위의 생각으로 보낸 날들이 있다. 부끄러웠다. 여행에서 산해진미와 디저트를 먹으며 전망대에 올라 화려한 야경을 보는 것보다, 1년 전 느꼈던 성도님들의 마음이 여전히 느껴짐에 감사했다. 서울과 같은 도시의 불빛과 아늑한 숙소는 몸을 익숙하게 쉬게 해주었고 방문교회는 휴양지 온 것 같이 풀어지려는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앉혔다. 이륙 시간이 지연되긴 했지만 우리는 큰 문제없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짧게 느껴진 일정이었다. 정말 눈을 감았다 뜨니 귀국하는 비행기에 탑승해 있었다. 여행 중에 성도님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많아 감사했다. 이번에 장기 미출석자(구도자) 세 분이 여행에 참여하셨는데 그 중 한 분이 내 아버지였다. 온 가족이 떠나는 여행, 거기다 신앙여행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더 없이 기대했고 참석하신다는 사실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게다가 여행이 끝나고 3주뒤면 영은전도대회가 열리니 교회까지 모셔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했다. ‘어떤 형태로든 아버지의 마음이 다시 열렸으면 참 좋겠다!’ 라는 심정으로 하루빨리 여행이 시작되길 고대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아버지를 바로 교회로 모셔오지는 못했다. 여행 자체는 재미있게 즐기셨지만 교회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데엔 시간이 필요한 일임을 느꼈다. 아버지를 모시고 여행 가는 것으로 다 성취한듯 만족한 내 자신을 돌아보며, 신앙생활이든 전도든 내 부족한 점을 채우고 꾸준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걸 다녀와서야 알았다. 할 일을 다 하면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정답임을 상기시켰다.

     

    아버지를 영은전도대회 때 모셔오기 어렵겠다는 걱정이 마음을 스쳐 지나간 뒤 ‘나는 누구를 데려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봤다. 10월 영은전도대회 전 태신자 삼기 카드에 작성한 지인, 지금은 교회를 출석하지 않는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한 명은 유럽여행 중이고, 한 명은 영은전도대회 주간에 전부 야근 예정이라 다음주가 되어야 만날 수 있단다. 아뿔싸. ‘여행 다녀와서 쉬지 말고 친구들한테 바로 연락해볼 걸’ 하는 후회에 순간 헛웃음이 나왔다. 말레이시아를 다녀오며 ‘전도는 결코 쉽지 않다’는 교훈을 얻고도 나는 바뀐게 없었다. 이번 신앙여행에 전도대상자로 참석하신 이일옥 자매님의 남편 분께선 영은전도대회에 참석하셨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환영박수를 격하게 쳤다. 가라앉은 마음이 조금 괜찮아졌던 순간이다.

     

    영은전도대회가 끝나고 나서 친구와 만났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예전의 나라면 교회 행사 전에만 연락을 했을 것이다. 행사가 없어도 전도하고 싶은 사람을 놓지않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10월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내 마음가짐은 여행 전과 달라져 있었다.

     

    여행하면서 비행기, 숙소, 혹은 몸이 지칠 때마다 ‘감사 위에 감사’ 찬양을 들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좋을 때도 들뜨지 않고, 슬플 때도 가라앉지 않게 만들어준 찬양이다. 요즘은 심심하면 이걸 찾아듣게 되었다. 찬양 가사처럼 간구보다 감사를 드릴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어떤 일이든 차분하게 내 할 일을 하며 기다릴 수 있기를, 이번 여행이 내 아버지와 구도자, 장기 미출석자인 다른 형제님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아서 하나님을 다시 찾길 원한다. 나 또한 신앙 생활을 하며 마음 속에 전도대상자와 장기 미출석자를 위한 기도를 잊지 말아야겠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신앙여행 소감, 간증을 마친다.

     

     

  • [성도소개+성도간증]구하라,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2025 강남교회 가을 영은전도대회는 목자님의 말씀 뿐 아니라 하나님 은혜를 함께 나누는 간증으로 채워졌습니다. 첫 간증은 <갈렙&바나바 소속 문홍국 형제님의 간증>이었습니다. 든든한 장년부의 일원으로 예배당을 채워주시는 문홍국 형제님의 귀한 고백을 소금처럼 소식지에 실어 봅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2025년 10월 24일
    문홍국

    자기소개

    Ø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 시작하겠습니다. 문홍국입니다.

    Ø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 (마태복음 7장 7-8절) 
    -> 예수님이 하신 말씀 중 하나로, 저의 신앙과 삶의 바탕이 되는 구절입니다.

    Ø오늘 저에게 귀한 시간을 주신 목자님,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Ø저는 본격적으로 신앙을 실천하고 알아가고 있는, 1년 6개월 초보 신앙인입니다.
    저에게 신앙 간증을 해주었으면 해서 몇 일을 고민 하다가 저도 어느 성도님의 도움을 받았듯이, 어느 한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Ø저는 LG화학에서 36년을 근무하고 은퇴하였으며, 현재 중소기업과 함께 신제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LG화학에서는 가전, 자동차, 건축자재용 합성수지 개발 업무를 하면서
    국내, 외 많은 고객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Ø팔란티어 피터틸 회장이 말했습니다. 사업을 하려고 하면 경쟁이 없는 제품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제가 개발 하고 있는 신제품 중 하나는 친환경 방염필름입니다.
    인계 난연제를 ASA 수지에 접목하여 4년 개발 끝에 KFI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 승인을 받아서 양산 단계에 있습니다.
    현재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는 방염자재 사용이 의무화 되어있지않아서 화재에 취약한 상황으로 소방법이 계정 되면 개발된 친환경 방염필름을 여러분 집에도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예수교회와 만남 1

    Ø저와 참예수교회와 만남은 1987년 9월 한 사람을 만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어머님이 사촌 여동생에게 오빠 여자 친구를 소개 해 달라고 해서 사촌 여동생의 친구인 박성숙
    자매를 소개 받았습니다. 만난 지 2~3개월이 지난 후 저에게 내일 할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주 진지한 표정이었습니다) 저는 많이 궁금했습니다. 다음날 다방에서 만났습니다.

    Ø가족 신앙이 있다고, 참예수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안도했습니다.
    저는 신앙도 없었고, 저희 집도 어머님이 가끔 절에 가는 정도로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저에게 신앙을 허락 해달라고 했는지, 아니면 함께 신앙 생활을 하자고 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참예수교회는 저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왔습니다.

    Ø저희는 만난 지 2년 만에 결혼 날짜를 잡았습니다. 1989년 11월5일로, 결혼을 몇 일 앞두고 눈 시력이 떨어져서 회사 근처 여의도 안과에 갔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눈 상태가
    안 좋다고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면서 망막이 떨어 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망막박리는 처음 들어본 말이었습니다”
    회사에 들어가서 선배께 애기 했더니, 친구 중에 망막박리가 발생하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었다고 했습니다.

    참예수교회와 만남 2

    Ø확인해보니 그때 당시 국내에서 망막박리를 수술 할 수 있는 의사는 2명으로 서울대학교 이재흥박사, 강남 성모 병원 한 분이었습니다. 서울대 병원 이재흥박사는 국내 최고 권위자로 수술 하려면 1년 6개월을 대기 해야 되며, 강남 성모 병원은 수술은 바로 가능하지만 성공
    확률은 50% 라고 했습니다. 당시 29세 나이로 갑자기 저에게 닥친 현실은 암담 했습니다.
    결혼을 앞둔 신부가 견디기에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저에게 신앙이 있었다면 많은 힘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Ø마침 주례를 해주시기로 했던 아버님 친구의 도움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고 바로 입원하여 수술을 하였습니다. 일생에 한번 뿐인 신혼여행도 못 갔습니다.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2년 후에 왼쪽 눈도 망막박리가 발생하여 응급실로 달려가서 다음날 수술 날짜를 잡고 근처 여관에서 와이프와 울면서 밤을 지새웠던 일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저는 그때 생각 했습니다. 가족의 중요성을. 그 전까지는 회사일이 저에게 첫번째 였는데 1달 정도 치료하면서 집에 있다 보니 회사일은 제가 없이도 잘 돌아 갔습니다.

    자기개발

    Ø저에게 40세 나이는 매우 중요한 나이 였습니다.  

    Ø대전 월마트 서점에서 우연이 발견한 책 한 권 GE 젝웰치 회장의 “끝없는 도전과 용기” 책은 저를 성장하게 하였습니다. GE를 20년 이상 최고기업으로 만든 사람의 자서전으로
    제가 하고 있는 업무와 비슷한 플라스틱제품 개발과정과 회사 경영과정을 보면서 회사원
    수준의 사고에서 경영자를 이해하는 사고로 바뀌었습니다.
    “그 시점 이후로 회사 월급이 작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Ø그해 중국 출장중에 상사분이 전화를 해서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 없는지 물어 봤습니다.당신께서 가려고 했었는데 가정 형편으로 저를 추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회사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7년 동안 회사일과 학교를 병행 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지만, 석, 박사과정 마쳤으며, 저의 개인 역량을 높였습니다.

    “제가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하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Ø현재 나의 능력은 회사라는 브랜드에 묻어서 잘 살고 있지만, 진정한 나의 능력은 회사
    떠난 이후 능력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기개발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신앙체험 1

    Ø2002년에 강남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대방교회, 대전교회도 다녔었지만
    신앙이 저에게 가까이 와 닿지는 안았습니다. 2004년 5월 가평에서 박은진목자님께
    저의 큰딸, 둘째와 함께 세례를 받았습니다. 차가운 물속으로 저의 얼굴이 들어갔던
    기억과 신도님들의 많은 축하가 또렷이 기억납니다. 2005년 끝으로 회사 근무지 이동
    으로 강남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Ø19년이 지난 2024년 5월 교회 산행에 함께 하면서 오랜만에 강남교회 식구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장모님이 다니고 계시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홍영석목자님도 처음 뵈었습니다. 저와 화학공학 전공도 같다고 애기 하셨습니다.
    그 주 안식일 부터 강남교회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건물도 그대로였고 신도님들도 그대로였으며, 좀 더 연륜과 여유가 넘쳐 보이셨습니다.
    옛날 청년들은 장년이 되어 교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멈추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Ø교회는 성장하였고 체계화 되었으며, 오전 예배 이후 분반 활동이 좋았습니다.
    제가 속한 갈렙&바나바반은 세분 장로님, 집사님, 형제님 들로 성경공부와 토론을 통해서
    신앙을 배우고 있으며, 저 보다 많은 연장자 분들이어서, 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신앙체험 2

    Ø제주도에서 오랜만에 뵈었던 박은진 목자님과 사모님의 환대, 신앙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사모님에게 들었던 어느 자매님의 30년만에 성령체험담과 2024년 10월 김정옥 자매님의 간증은 저에게 신앙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저는 성령을 구하지도 생각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 부터 저의 기도 내용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성령을 주세요”
    2024년 12월31일 저의 핸드폰 25년 목표는 “하나님 성령을 주세요”“가족 모두 건강”등
    이었습니다.

    Ø안식일에는 교회에서 10대 신앙 반 수업을 통해서 참예수교회 교리를 바르게 알게 되었으며, 성경에 대한 기본 지식을 공부하였습니다. 집에서는 매일 20페이지 성경 책 읽기를 실천하면서 신앙인으로써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Ø마침내 금년 2월15일 모든 신도님의 축복속에 하나님으로 부터 성령을 받았습니다.
    무언가를 해냈다는 환희와 떨림, 감사의 눈물은 저에게 새로운 신앙의 출발
    이었습니다. “평소 드라마를 보면서 울음이 없다고 놀리는 와이프도 놀랐습니다”
    저는 새롭게 태어났으며, 새로운 신앙인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체험 3

    Ø얼마전 9월3일 제가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방염필름 적용 주방가구 방염Test가 한국방제 연구소에서 MBC, SBS, 연합TV뉴스 등 방송사와 관련기관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습니다.  Test 전에 저도 모르게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번 평가에 수천만원 비용이 들어가서 예행 연습 없이 한번에 실행하다 보니 여러 돌발 변수가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방염필름은 비 방염필름과 비교 우위 결과를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하심에 감사드렸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10월12일 연합TV뉴스에서 20분 다큐로 제작되어 방송도 되었습니다.

    마무리

    Ø저의 애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Ø제가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안고, 아직 신앙 깊이와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저의 개인사를 여러분에게 얘기 한 것 같아서 한편으로 부끄럽습니다.

    Ø눈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절망적 상황, 딸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가서 2박3일을 생사도 모른체 병원 소파에서 지내면서 하나님을 찾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신앙인으로써 항상 주님이 함께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심을 체험한 성령 충만을 계속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Ø새벽기도회 참석 했을 때, 어느 성도님의 기도 은혜로 제가 지금까지 잘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누군가를 위하여 내가 기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인으로써 모범이 되어서 주변 가족, 친구, 이웃과 신앙 생활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19.12.20 갓피플 오늘의말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_마태복음 7:7 "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 [교회행사]2025아동부여름성경학교

    <2025 강남교회 아동부 여름성경학교>

    할렐루야:D
    무더운 날씨 속에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자 하는 마음과 함께 자라가는 아동부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했던, 감사와 은혜의 시간이었던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강남교회 아동부는 스무 명이 조금 넘는 아동과 일곱 명의 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식일마다 진행되는 분반과 활동을 준비함에 있어서 누구보다 큰 사랑과 최선으로 준비하는 교사들이라 여름성경학교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며 차곡히 한 달간의 시간을 채워갔습니다.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은 교사들의 영성이었습니다. 매일 같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 아이들에게 우리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교사가 되도록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동부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기도하며 함께 이루어가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처럼 영적인 부분을 준비해 가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엇을 알려줘야 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점차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교사로 섬길 수 있음에 가장 감사드렸습니다.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기 전, 각 반에서는 개인적으로 행사에 함께하고 싶은 친구나 자주 보지 못해 함께 하고 싶은 아동부를 위해 기도하고, 초대장을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활동은 아동부 행사가 있기 전에 아이들과 항상 진행하는 활동인데 누군가를 잊지 않고 마음에 품으며 작은 소망을 가지는 것,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든 행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예상 못할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하심만 보았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도 함께 했고, 할머님을 따라 교회에 온 친구도 여름성경학교인 걸 알게 되어 마지막까지 함께 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가 우연히 일어났다 생각되어 덤덤히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보다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이 닿게 해주심에 감사드렸습니다.

    그렇게 8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찬양, 강의, 기도회, 분반, 공동체 활동, 레크리에이션, 폐회예배로 구성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약속, 가나안에 머문 아브라함, 이삭을 재물로 바치는 아브라함. 세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고, 동일한 내용을 주제 삼아 찬양을 통해 우리의 마음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치부/1-4학년/5-6학년 세 반으로 진행되는 분반 시간을 통해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까지 연결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가졌습니다.

    첫째 날 가장 마지막 시간으로 진행된 공동체 활동은 우리가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필요하고 중요한 협동/인내/사랑/선택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또한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게임 활동이 아닌,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모습을 아브라함 4행시(아무리 어려워도, 브레이크 없는 믿음으로, 라라라 찬양하며, 함께 가요 하나님 나라)로 네 가지 활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믿음의 사람으로 빚어지는 것처럼 동일한 마음으로 우리도 불러주셨다는 사실을 다시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실수하고 넘어지는 날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등불 삼아 걸어가는 날과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날이 가득하길. 하나님의 부르심을 끝이 아닌 은혜의 여정의 시작으로 삼아 하늘을 소망하며 이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참예수교회 아동부의 믿음이 바르게 성장해 신앙의 여정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섬겨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것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아멘.

     

    *이 글은 아동부장 정예슬 자매가 작성하였습니다*

  • [복음메세지]자기가 도보로 가고자 하여

    20258월 16()

    설교 제목: 자기가 도보로 가고자 하여

    본문: 행20:13-16

    설교자: 홍영석 목자님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행20:13-16)

    “아전인수”. 아전인수(我田引水)는 자신의 이익 만을 위해 행동하는 이기적인 태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사자성어로 ‘자기 논에 물 대기’, 즉 타인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개인적 이득을 우선시하는 행동을 지칭한다. 이런 아전인수의 사람들은 ‘확증편향’의 사람들로 자기의 신념과 맞지 않는 정보는 차단하고 자신의 신념과 맞는 정보만 받아들여 자신의 신념을 더욱 굳건히 한다. 신앙 안에서도 아전인수의 신앙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불 신앙과 믿음 없음을 합리화 하는데 사용하고, 욕망을 채우고 성공의 도구로 삼는 취사 선택하는 신앙은 위험한 신앙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나부터 아전인수의 신앙에 빠지지 않도록 늘 신경써야 하는 것이다. 

    1.바울은 어떤 결정을 합니까?

    3차 전도 여행의 귀환 여정에서 드로아에서 보낸 7일 중 마지막 밤 예배는 바울에게나 드로아교회성도들에게나 신앙의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일 것이다. 드로아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다음 행선지인 앗소로 떠나는 날 나머지 일행은 배를 타고 가지만 바울은 혼자 걸어간다. 이때  바울은  3차 전도 여행을 마무리 하는 일정이니 심신이 지쳐있을 법도 하고 또한 전날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5시 까지의 강의는 노년기의 바울에게 체력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바울도 배를 타고 가는 것이 맞지만 왜 걸어 갔을까? 원문을 보면 ‘자기가 걸어가겠다고 규정하였다 ‘라고 하여 확고한 그의 결단을 볼 수 있다.

    2.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

    드로아에서 앗소까지의 거리는 65km로  2-3일 정도 걸어가야 하는 거리이다.

    (행20장22-23절)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성령이 인도하는 예루살렘은 너무 고통스럽고 두렵지만 그 길을 가는 것 또한 바울 스스로 결정함을 알 수 있다. 바울은 한번도 자신의 욕구에 따라 결정한 적이 없다. 오직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사는 인생을 살았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만나’를 통해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키게 함을 훈련 시키셨다. 안식일 지킨다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증이다. 또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길이 없는 광야에서 길잡이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는 훈련을 시키셨다. 이 또한 오늘날 우리가 성령을 받음으로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살아갈 때 성령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길잡이가 되어 주시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그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육체의 욕구에 따라 살아 가며 문제가 생긴다. 과연 성령 받은 자의 증거는 무엇인가? 

    (출40:36-37)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출애굽을 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함을 배웠다. 우리 또한 성령에 매임바 되어 성령이 인도하는 길을 순종 하는 것, 성령이 원하는 길이라면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참된 하나님 백성의 삶이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육체의 소욕에 따라 선택하는 사람은 과연 하나님의 사람인가, 세상 사람인가? 

    (갈5:16-17)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삶의 결과는 멸망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성령의 인도함으로 살아가야 한다.

    3.바울은 어떤 결단을 합니까?

    (행20: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사흘길을 홀로 걷고 바울은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으로 가야겠다 라는 결정을 내린다. 그는 어려운 일을 결정하기 위해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시간을 통해 마음을 단단히 무장했다. 예루살렘에서 바울을 기다리는 것은 환난과 핍박이라고 성령이 얘기한다. 믿음은 해석이다. 동일한 사건을 어떻게 해석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만든다.

    (행20: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성령을 통해 주신 메세지를 내 앞의 어려움을 피할 길이라고 해석하지 않고, 내 생명을 다해 하나님을 위해 죽는 것을 은혜라고 해석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아전인수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입장에서 해석한 것이다. 바울을 보며 예수님을 떠올릴 수 있다.

    (마26:36-39)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예수님께서도 잔을 피하고 싶은 육신의 마음이 있었지만 땀이 피가 되도록 홀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원하는 뜻으로 행하소서 라는 결론으로 하나님과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결심하신다. 즉 기도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분주한 삶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에게서 의지적으로 벗어나 홀로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 시간을 통해 성령이 인도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물어보며 살아가야 한다. 은혜가 아닌 것을 은혜라고 고백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고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통해 지혜가 충만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삶이 되길 축원 한다.

     

  • [신앙의향기]생애첫예배

    홍영석 목자님께서 강남교회로 부임하신 이후 새로 생긴 예배가 있습니다. 바로 ‘생애첫예배’

    이름 그대로 새로 태어난 아가의 첫 안식일 예배를 기념하며 같이 축하해 주는 시간입니다.

    강남교회는 2025년 5월과 6월에 두 명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바로 김종우, 우마리아 가정의 둘째 김노아 또 한 명은 김동옥, 로위나 가정의 셋째 김라엘 입니다.

    8월 9일 오전 예배 후 엄마아빠가 직접 만든 영상을 보며 성도님들이 한마음으로 불러주는 축복 찬양, 목자님의 축복기도, 선물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0일 정도 된 신생아를 데리고 온 식구가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식일마다 교회로 향하는 두 가정의 발걸음으로 인해 회당에는 아가들의 꽃 냄새, 분 냄새가 그득 합니다.

    2-3주 사이로 태어나 친구가 된 두 아가들이 주 안에서 바른 신앙을 가지고 지혜롭고 총명한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 드립니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편127편3절)

       

  • [성도간증]출산간증-로위나 자매님

    [출산간증]

    2024년

    2024년은 저희 둘째 딸이 떠남으로 인해 인생 최악의 시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힘들고 고통이 큰 한 해였습니다.
    그 고통을 매일 열심히 견디어 나가도 항상 마음속에 구멍이 뻥 뚫린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24년 10월 새로운 생명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임테기의 두 줄을 확인했을 땐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지만 동시에 둘째 때의 기억으로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도 또한 항상 같은 기도만을 드렸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다가온 이 생명을 잘 지켜서 건강하게 아무 문제 없이 태어나게 해주세요. 다시는 저의 자식을 저희의 손으로 떠나보내는 경험은 할 수 없고 그 고통은 견딜 수 없으니 제발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 아이가 건강하도록 기도 드립니다”

    임신 기간

    둘째의 경험으로 인해 임신 초부터 출산 때까지 마음이 항상 불안하고 걱정도 많았지만 모든 검사는 정상, 뱃속의 아이는 문제 없이 끝까지 잘 자라주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를 손에, 품에 안을 때까진 불안한 마음을 버릴 수 없어 항상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서 빨리 아이를 보고, 품고 싶었으나 시간이 엄청 느리게 지나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아이 출산이 임박한 33주 즈음 담당 의사 선생님과 출산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첫째(레이나)는 자연 분만, 둘째는 24년 5월 응급 수술로 나왔기에 시간 텀이 짧아 이번 출산 또한 제왕절개로 해야 했으나 가능성이 있다면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어 선생님의 의견을 빌렸습니다.

    다행히 몸의 흉터는 잘 회복되었고 몸은 건강해서 기쁜 마음으로 6월 5일 유도 분만 출산일로 잡았습니다.

    출산

    기다리던 6월 5일, 첫째(레이나) 유치원에 보내고 남편과 함께 새벽 일찍 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7시쯤 입원하여 촉진제를 수액으로 맞으며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며 첫째때의 진통이 생각 많이 났습니다. 그땐 허리 진통으로 진통이 올 때 마다 허리가 찢어질 듯 했습니다. 그 고통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기에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 출산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진통이 세지고 있었지만 호흡을 하며 잘 참아냈고 오후 12시 양수가 터졌을 때도 엄청 아프지 않아 남편이랑 대화를 하며 티비를 보던 중 1시경 간호사가 검사 후 분만 시작 된다고 통보 후 분만 준비가 시작되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진통이 그렇게 크지 않아 다 열린지도 몰랐는데 바로 분만을 시작하니 놀랐으나 간호사의 구령에 맞춰 세번 정도 크게 힘을 줘 우리의 셋째 딸 13시 32분에 순산 하였습니다.

    이번 분만 편하게, 쉽고 빠르게 진행되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애기가 나오자 마자, 울음소리 없이 바로 신생아 중환자실로 들어간 둘째가 생각이나 바로 “애기 괜찮아요?”질문을 던졌고 선생님은 “당연하죠. 애기 울고 있잖아요” 답해주었고 그제야 이기의 울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소리였습니다.

    선생님이 저의 걱정스런 얼굴을 보고 애기엄마 아기 보고싶어하니 바로 보여주세요라고 배려해주어 아이를 품에 바로 안고 얼굴 볼 수 있었습니다.
    9개월 동안 품고 있던 불안과 공포가 그 순간에 모두 다 사라졌습니다.

    현재

    임신 했을 때 시간이 왜 이렇게 느리게 가지? 라고 매일 생각했습니다.
    출산 후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지?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모든 순간과 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아이가 조금 천천히 크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매일 너무나 빨리 크는 듯 합니다.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워 조리원에서도 모자동실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유지했고 지금도 항상 안고 있습니다. “애기 손타면 안된다” 말을 많이 듣지만 이렇게 소중하고 이쁜 우리 아이를 어떻게 안지 않을 수 있겠어요?

    지금껏 육아를 하며 저와 남편은 하나도 힘들지 않다 생각하고 일과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밤에 아이가 자주 깨고 낮에도 아이를 안고 집안일 하는 것 쉽지 않지만 저의 피곤한 몸 보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서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의 마음 속에 여전히 커다란 구멍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가는 힘이 매일매일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항상 우리의 둘째 딸을 기억하고 영원히 사랑 할 거에요.
    언니 한 명은 땅에서 함께 지키고 있고 다른 언니 한 명은 하늘에서 보고 지켜주니 우리의 셋째 딸은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무리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아이들 하나님의 빛 안에서 키우겠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1)

    할렐루야. 아멘.

  • [복음메세지]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가정(창2:7-8)

    [말씀제목]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가정 

    [본문말씀]창2:7-8

    [설교자] 홍영석 목자님

    [설교일] 2025. 05. 10. 토. 오전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창세기 2장 7~8절)

    세계적으로 기후 온난화를 막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방법들이 개발 되고 시행 되지만 결론적으로 자연 파괴의 진행 속도를 늦출 뿐 결국은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 생태계의 파괴보다 더 심각하고 무서운 것은 사회 생태계의 파괴입니다. 사회에 가장 기초가 되는 구성은 가정이고 국가는 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정책을 펼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만 역부족 입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는 무너지고 국가는 무너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이 흔들리면 교회가 흔들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시작을 가정으로 시작하셨고 신약에서는 교회를 통해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운 두 가지 기관이 바로 가정교회 인 것입니다.그만큼 가정과 교회는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른신앙입니다. 세상으로 한번 나간 자녀는 돌아오기가 힘듭니다. 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교회 안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잘 인도해야 합니다. 자식으로써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진정한 효도는 부모님이 천국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을 지켜서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정 안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두셨습니다. 우리 가정에서 하나님 나라가 느껴지시나요?  가정과 교회에서 내 모습이 다르다면 나를 속이고 하나님을 속이는 것입니다.

    1.가정이 파괴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창세기 2장 15절 )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가정을 파괴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장의 역할은 가정의 제사장으로써 세상의 죄들이 가정에 들어오지 않도록 가정을 지키는 것입니다. 가정에 죄가 들어오면 가정은 병들어 가고 지옥이 됩니다. 창세기 2장처럼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을 마귀가 공격 하였듯이 여전히 우리 가정을 공격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나타나는 현상 만을 가지고 고민할게 아니라 그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 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할 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이유가 바로 가정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죄가 가정에 들어오지 않게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2. 가정의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창세기 3장 7절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성경에서 말하는 마귀의 특징은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을 왜곡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합니다. 가정의 행복은 돈을 많이 벌고, 유산을 물려주고, 자녀가 돈은 많이 버는 직업을 갖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 하게 합니다. 이는 잘못된 죄의 결과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가정이 행복하면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것, 잘 산다는 것은 부부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가 좋은 관계 속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8절~21절)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하나님을 경외 하는 마음으로 남편에게 복종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부모에게 순종 하는 것이 바로 나의 신앙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부부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 가정이 행복할 수 없으며 세속적 가치관, 물질과 풍요로는 가정이 행복해 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가정의 행복의 열쇠부부에게 있습니다.

    3. 이 가정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집은 언제든지 나의 돈, 나의 명의로 살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정의 주인이 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가정에서 예수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가정의 주인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9장 5~6절)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는 우상이 없습니다. 야곱의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또한 우리 가정에 숨겨져 있는 우상을 제거하여 내 집이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가 되게 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길 마다하는 가정이 어디 있겠습니까?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복을 주지 않으면 가정이 행복해 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진정한 우리 가정의 주인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