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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행사] 교사지원단 아동학생부 성경캠프

    [교회행사] 교사지원단 아동학생부 성경캠프

     

     

    할렐루야!

    12월 7일 일요일, 교사지원단 사역팀이 원주교회를 방문하여
    “청년의 때, 창조자를 기억하라” 라는 주제로 성경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행사를 진행하기 한 달 가량 전부터 교사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매일 합심 기도로 성령의 인도를 구하였습니다.

    행사 전날인 안식일 저녁에 대방, 안양, 전주 교회에서 교사지원단 사역을 맡고 있는 교사분들께서
    미리 도착하여 원주교회 교사들과 함께 저녁을 함께하고 교류하며 다음날 행사를 위한 회의 및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저녁은 원주교회 한 형제님께서 정성과 사랑을 담아
    직접 준비해 주신 식사로 더욱 풍성해졌으며,
    그 섬김을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따뜻한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성경캠프 당일, 교사지원단 교사들은 아동학생부와 함께
    찬양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신앙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과 성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성경캠프 프로그램은 이제 막 믿음의 싹을 틔우려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미 신앙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따라가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교제하며
    하나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하루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섬김을 위해 오랜 시간 기도로 준비하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와 주신 교사지원단 사역팀과 모든 일정 가운데 함께하시며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를 무사히 인도해 주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 [교회행사] 2025 가을 영은회

    [교회행사] 2025 가을 영은회

     

     

     

    할렐루야!

    2025년 10월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원주교회 가을 영은전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영은회에서는 오희도 목자님께서 강사로 오셔서 “오직 택하심을 받은 자” 를 주제로 말씀을 나눠 주셨습니다.

     

     

     

    [ 주제 ]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
    [ 말씀 ]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로마서 11:7)

    안식일 오후 예배에는 반가운 분들께서 원주교회를 찾아 함께해 주셨는데요.
    오희도 목자님께서 부임해 계신 의정부와 동부교회를 비롯하여
    유요한 목자님께서 원주와 함께 부임해 계신 하남교회에서도
    많은 교인분들께서 먼 걸음을 하셔서 함께 하여주셨습니다.

    성경의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하나님께 택함을 받는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택함을 받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와 교회는 무엇을 본 받아야 하는지에 관련하여
    말씀의 은혜를 받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10월 17일 금요일 예배

    •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셨나니 (신 7:6-11)
    • 첫째날엔 자매반의 특송으로 영은회의 주제가 되는 “오직 택사힘을 받은 자”

    10월 18일 안식일 예배

    • 아브라함을 택하신 주님 (창 18:16-19)
    • 이방 창기에서 택하심을 입을 여인 (수 2:1-24)
    • 청함 받은 자와 택함 받은 자(마 22:1-14)
    • 인생 밑바닥에서 예수님을 만난 여인 (막 5:25-34)

    10월 19일 일요일 예배 및 성찬례

    •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 (롬 11:1-12)
    • 바울을 택하신 하나님 (행 9:15)
    • 성찬례 (고전 11:23-29)

     

     

     

     

     

     

     

     

  • [교회행사] 2025 원주-안산 아동학생부 연합 수련회

    [교회행사] 2025 원주-안산 아동학생부 연합 수련회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8월 23일 원주교회와 안산교회의 아동부, 학생부, 대학부가 원주교회에서 연합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두 교회가 협력하여 준비한 행사로,
    다음 세대의 교류와 신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정을 안전하고 은혜롭게 인도해 주셔서,
    참석자 모두 감사와 기쁨 속에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은 안산교회의 교사분들과 아동학생부가 오전 예배 일정을 마친 뒤 오후에 원주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분들은 안산교회 원주교회의 교사들과 아동학생부를 이룬
    총 35명으로 적지 않은 인원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린 후 원주교회에 대한 소개, 행사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원주교회 성도분들께서 준비한 특송으로 수련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각 교회의 아동부와 학생부로 나뉘어서 활동하였습니다. 아동부는 원주교회 1층에서,
    학생부는 원주교회 2층 예배당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목자님의 설교 말씀을 들은 후 분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두 교회가 연합하여 말씀 나눔과 기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의 신앙을 나누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저녁 식사는 원주교회와 안산교회  성도분들께서 야외마당에서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주시고,
    다음날 간식용 옥수수를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맛있는 저녁 제공을 위하여 기꺼이 사역하여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식사 시간 동안 학생들과 교사들이 자연스럽게 교제하였고, 식사 후에는 아동부와 학생부로 다시 나뉘어
    각 교회의 교사들이 열심히 준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임과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후 간식과 자유 교제 시간이 이어졌으며, 하루를 은혜롭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연합 수련회는 1박 2일 일정으로 안산교회의 교사와 학생들은 원주교회에 숙박하였습니다.
    다음 날 오전에는 두 교회의 아동부와 학생부가 함께 인근 계곡으로 이동하여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시원한 계곡물 속에서 함께 웃고 뛰어놀며, 공동체의 즐거움과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였습니다.

     

     

    활동 후에는 인근의 맛있는 막국수로 점심을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고,
    이후 원주교회로 돌아와 교제하심을 허락해 주심에 대한 감사와 무사히 귀가할 수 있길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폐회하고 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연합 수련회는 두 교회의 다음 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체험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안전과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합 수련회를 통해 맺어진 교류가 앞으로의 사역과 교제의 기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 [복음 메시지] 그가 다시 살아나셨느니라 (마가복음 16:1-13)

    [복음 메시지] 그가 다시 살아나셨느니라 (마가복음 16:1-13)

     

     

    [말씀제목] 그가 다시 살아나셨느니라

    [본문말씀] 마가복음 16:1-13

    [설교자] 유요한 목자님

    [설교일]  2025/8/23 ()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다. 기도의 응답, 고난이 길어지고, 믿음이 약해질 때가 있다. 그러할 때 누가 우리의 믿음을 붙들 수 있는가?

    말씀 속에서 제자들의 믿음을 붙든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을 가장 처음 목격한 예수님을 사랑하는 여인들이었다. 천사는 예수님을 사모하는 여인들에게 가장 처음 모습을 보이고, 여인들에게 예수님 부활의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여인들은 낙심한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믿음을 붙드는 것은 결국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만이 낙심한 자의 믿음을 붙들 수 있다.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이 핵심이다. 부활을 통해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생명의 권세를 가지신 것을 드러낸다.

     

    [고린도전서 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으면 믿음은 헛된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믿는 것은 쉽지 않다.

     

    [마가복음 16:11]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누가복음 24:11]

    사도들은 저희 말이 허탄한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나

     

    말씀을 보면 제자들도 믿지 않았다. 그만큼 사람이 완전히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것을 믿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은 불변의 진리이며 이것을 믿어야만 우리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예수님은 어떠한 사람을 도와주실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사모하는 사람, 예수님을 간절히 믿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여인들을 보면 사랑으로 먼저 움직였다. 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실 때도 곁을 지켰고, 장례 무덤에도 따라가고, 죽음 후에는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 일찍이 무덤을 찾아갔다.

    왜 향품을 갖고 새벽 일찍 찾아갔을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여인들은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으로 갔다. 간절한 마음이 이 여인들로 하여금 이른 시간 무덤을 찾아 가게 만들었다.

    한편, 제자들은 이 곁에 없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을 때도, 장례식을 치를 때도, 예수님과 함께하기보다는 상심에 울고 있었다. 그들의 눈물은 아마도 예수님의 돌아가심, 후회, 부끄러움 등 그러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슬퍼하기만 한다고 해서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20:19]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마가복음 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찌기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닫고 숨었고, 반면 여인들은 무덤 안으로 어떻게 들어갈 것인지를 걱정하고 있었다.

    예수님의 시신은 이미 니고데모가 향품을 바르고 장례를 치렀다. 그러면 여인들은 왜 또 향품을 가지고 왔을까? 직접 본인들의 손으로 향품을 바르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여인들은 안식일을 마치고 향품을 구입하고, 안식일을 쉬고 다시 새벽같이 예수님에게 갔다. 이것을 통해서 여인들의 예수님을 향한 지극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아가 8:6]

    너는 나를 인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 같이 잔혹하며 불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말씀을 보면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다고 하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여인들은 두려워할 것이 없었다.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무덤으로 찾고, 그리하여 천사를 만나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일곱 귀신을 쫓아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특히나 더 사모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는 아직 어두울 때, 동이 트기도 전에 먼저 예수님의 무덤을 찾고 예수님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제자들에게 알린다. (요한복음 20:1)

    제자들은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알고 나서 기이하다고 여기며 집으로 돌아간다. (요한복음 20:3-10, 누가복음 24:12)
    반면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본다. 예수님을 너무나도 사모하는 마음에 그러한 것이다. (요한복음 20:11)
    그리하여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요한복음 20:16)

    반면,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 (마가복음 16:13)

     

    하지만 여인들은 사랑으로 먼저 움직였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여인들을 통해서 제자들 또한 움직이게 하였다. 여인들의 이야기를 재차 듣고, 베드로가 무덤을 확인하게 되었다. 즉, 여인들의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제자들이 믿음으로 인도한 것이다.

    우리도 주변에서 사랑을 통해 다시 믿음 일으켜 세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하나님이 일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나 중요한 사건이기에 사대복음서에 전부 기록 되어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반드시 믿어야 하는 것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예수님께서 실제로 부활하셨고, 이것은 우리가 반드시 믿어야 하는 진리라는 것. 생명의 주라는 것을 믿어야 우리가 생명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예수님을 간절히 사랑하는 마음이 다른 사람의 믿음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 [성도간증] 일상이 되어주신 하나님 (오애진 자매님)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간증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함과 은혜를 받은 것이 너무 많아 무엇을 간증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기도할 때 마다 간증에 대해 고민하며 하나님께 가장 감사함을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겼던 것, 믿음을 잃기 쉬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제가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도록 저를 지켜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참예수교회를 다녔고, 만 6살에 부모님과 함께 한국을 떠나 참예수교회가 없는 사이판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성인이 된 후 한국에 돌아와서 혼자 교회를 오면 저를 기억하시는 어른들이나, 해외에 오래 살다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성도 분들로부터 제일 먼저 듣는 질문이 “사이판에는 참예수교회가 있어요?” 이었습니다. 없다고 대답하면 오랜 세월 교회를 떠나 있었는데도 안식일을 지키러 혼자 교회를 찾아오니 믿음이 좋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라, 제가 느끼기에는 하나님께서 제가 하나님을 감히 떠날 수 없도록 제 일생에 걸쳐 그 존재감을 드러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민을 간 후 1,2 학년은 공립학교를 다녔지만 제가 믿음으로부터 멀어질까 걱정한 어머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크리스천 학교를 다니도록 하였습니다. 특정 교파나 교단의 소속이 아닌 오로지 사회공헌과 선교에 목적을 둔 교회 학교였으며 3학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교에서는 주 4일 성경 수업을 통해 암기와 문제 풀기를 비롯하여 시험을 치고 그에 따른 성적을 받았습니다. 성경 수업이 없는 일주일에 한번은 학교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학교의 수업을 통해 제가 배운 것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며, 하나님께서는 우릴 사랑하셔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뒤 부활하였다는 것과, 순종과 기도의 중요성입니다. 비록 학교에는 참예수교회의 진리는 없었지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똑같았습니다.

     

    여름이나 겨울방학에는 외할머니나 친할머니가 번갈아 오셔서 가정예배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양가 할머니들과 화, 금, 토 예배 시간을 통해 안식일, 세례 그리고 성령에 대한 참예수교회의 진리를 배웠습니다. 사실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을 안 한 적도 많고, 할머니가 인도하는 가정 예배 말씀은 너무 어려워 많이 졸기도 했고, 할머니가 피곤하여서 화요일 예배를 기도만 하고 끝내면 속으로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핵심만은 기억에 잘 남아 지금의 양분이 된 것 같아, 그 또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재미있는 것은, 사이판에서는 한인들을 위해 현지 한인회 소식을 전하는 한국방송을 송출하였는데, 저녁식사 시간쯤 되면 어린이 만화방송을 틀어줬습니다. 달려라 하니와 같은 방송을 틀어줄 때도 있었지만, 그 중에는 성경 만화 방송도 틀어주어서 자연스럽게 성경의 굵직한 인물과 사건들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한 사람의 성장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학교, 친구들, 가족, 심지어 TV 방송까지, 그렇게나 기독교 친화적일 수가 없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10대에 무슨 생각을 하든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연관을 지었고, 믿음에 대해 성찰할 시간도 많았고, 식전 기도와 같은 습관도 자연스럽게 길렀던 것 같습니다. 당시의 저는 이 모든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는데, 커서 보니 제게 당연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모르고, 제게는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성경 말씀이 세상에서는 일반상식이 아니고, 죄를 지어도 죄라는 인식조차 없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몹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하나님께서는 저도 모르게 온실 속의 화초 마냥 하나님의 말씀에 둘러싸여, 참예수교회의 진리는 몰라도 하나님을 알고 존경하는 사람들 사이에 두신 것입니다.

     

    물론 진리와 멀어지도록 사탄의 유혹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학생 때 저와 가장 친했던 두 친구들은 모두 장로교회를 다녔는데, 월요일만 되면 치사하게 둘이서만 아는 교회 활동 이야기를 나누며 그러면서 저에게도 같이 교회 다녔으면 좋겠다고 제게 전도를 하였습니다. 세 명으로 이루어진 친구 사이에서 저 혼자 겉돌게 되는 것이 속상하여 초등학생 때도, 중학생 때도 어머니에게 교회 다니면 안 되냐고 몇 번씩이나 허락을 구했습니다. 어차피 사이판에는 참예수교회는 없는데 안식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하나님을 믿는 교회니까 다니면 좋지 않겠느냐고 조르기도 하고 설득도 해보았으나, 그럴 때 마다 어머니께서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때 어머니께서 안식일의 진리보다 다른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셔서 주일 교회를 다니도록 하였다면, 어쩌면 저는 오늘 날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 2006년도 여름방학에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안식일에는 대방교회를 참석했는데, 오전 예배를 마친 후 당일에 대학부 영은회가 있다며 참여 권유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성경 공부시간 또는 예배 시간을 따로 갖지 않고 기분 내킬 때만 혼자 성경을 읽거나 짧은 기도로만 신앙생활을 이어왔던 저에게는 한국에 와있을 때 최대한 말씀을 많이 듣고 싶었기에 참석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당시의 저는 낯가림도 훨씬 심하고 말주변도 없어서, 원래라면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곳에서 그런 합숙 단체 활동은 부담스러워 했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그 영은회를 참석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는지 제 마음은 그런 개인적인 감정들보다도 한국에 온 김에 할 수 있는 교회 활동을 하나라도 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첫 전국 영은회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이판에서는 참예수교회를 아는 사람은 저와 어머니뿐이었는데, 전국에서 모인 참예수교회의 젊은 청년들을 보니 어색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아는 사람이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게 중요하니까 어색한 건 신경 쓰지 말고 오로지 예배에 집중하자는 각오로 왔는데, 제 예상과는 달리 또래 청년들은 저를 따뜻하게 환영해주었고, 뭘 하든 함께 똘똘 뭉쳐 다니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 느낌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그때 까지도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였는데, 기도할 때 보니 저 빼고 모두 이미 성령을 받은 것 같아서 위축되기도 하고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이렇게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청년들이 성령 충만하여 열성적으로 방언 기도를 하니 은혜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 이 영은회에서 성령을 받지 않으면 왠지 앞으로도 영영 못 받을 것 같은 초조함과 불안함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영은회 마지막 날, 마지막 기도시간에 저는 성령을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저에게 “성령을 받아야만 구원 받을 수 있다, 성령을 받아야한다”고 말버릇처럼 말씀 하셔서 영은회가 끝나고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전화해서 제일 먼저 소식을 전해드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로도 사이판에서, 그리고 한국에 오고 나서도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며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가장 감사한 것은 당연한 줄 알았지만 당연하지 않은, 믿음에서 멀어질 수 있는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존재와 가르침이 당연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심이 가장 감사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일상에서 하나님을 떠올리는 것이 제게 숨 쉬듯이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에 혼란한 세상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린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 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을 삼을 수 있었고, 사사로운 감정이나 일상에서 제 중심이 흔들리는 것이 느껴질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중심을 잡을 수 있었고, 내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길 때 마다 불안해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것 치곤 아직 실천하는 면에서 부족함이 많지만 방황할 수 있는 순간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고 이렇게 긴 외국 생활 끝에 참예수교회가 있는 한국으로 돌아와 원주교회에서 안식일마다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간증을 마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립니다.

     

  • [복음 메시지] 내가 확신하노니 (롬 8:31~39)

    [복음 메시지] 내가 확신하노니 (롬 8:31~39)

     

     

    [말씀제목] 내가 확신하노니 

    [본문말씀] 8:31~39

    [설교자] 유요한 목자님

    [설교일]  2025/02/21 (금)

     

    바울사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설명한 후,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놀랍고 대단한지 감사하며 선언한다. 바울사도의 고백을 함께 살펴보고, 우리도 이런 확신을 갖게 되길 바란다.

     

    1)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우리를 대적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우리 대적 마귀(벧전5:8)’이다. 하지만 능히 우리의 대적이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 편인데, 누가 감히 우리와 싸울 수 있을까? 물론 우리는 마귀의 공격에 항상 깨어서 경계해야겠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 감히 사탄도 우리의 구원을 어떻게 할 수 없다. 왜냐면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기 때문이다.

     

    2) 누가 능히 송사하리요?

    [롬 8: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송사한다는 것은 고소한다는 것. 우리를 송사하는 자가 없을까? 있다.

    [계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우리를 밤낮 참소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밤낮 참소하던 자(계 12:10)’이다. 우리가 지은 죄가 얼마나 많은지 부정할 수 없다. 마귀가 송사하지만, 재판장이신 하나님 ‘의롭다’ 하신다(딤후 4:8).

     

    3) ‘누가 정죄하리요

    [롬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우리는 죄에 대해 정죄(유죄판결)을 받지도 않는다.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우리 대신 죄값을 지불하셨다.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대가가 이미 지불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 대해서 정죄(유죄판결) 받지 않는다(롬 8:1).

     

    4)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아무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끊지 못한다는 확신에 찬 고백이자 찬송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으려는 것들이 있다.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들이다. 현실적으로 고통스럽고 괴롭고 힘든 일들이 실제로 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러나 그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불안하지 않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에 넉넉히 승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바울은 확신하며 고백한다.

    [롬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의 사랑이 절대로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탄을 쏟아낸다.

     

    누구도 흔들지 못하고, 빼앗지 못하는 바울사도의 감동이 우리에게도 있길 바란다. 우리도 세상 가운데서 바울과 같은 확신으로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며 담대히 살아가는 성도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