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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메시지] 네 뿔과 네 공장에 대한 환상 (슥1:18-21)

    [복음메시지] 네 뿔과 네 공장에 대한 환상 (슥1:18-21)

     

    [말씀제목] 네 뿔과 네 공장에 대한 환상 (슥1:18-21)

    [설교자] 장흥진 목자

    [설교일] 2023년 3월 21일(화) 저녁 예배               

     

    (18)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뿔이 보이기로 (19)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뿔이니라 (20) 때에 여호와께서 공장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21) 내가 가로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매 대답하여 가라사대 그 뿔들이 유다를 헤쳐서 사람으로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매 이 공장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에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헤친 열국의 뿔을 떨어 치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슥1:18-21)

     

    본문 말씀의 네 뿔은 권력, 즉 힘을 가진 자들을 말하며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의 성업을 헤치는 뿔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민족 재건, 하나님 나라의 건설, 성전 재건을 방해세력들입니다. 네 공장이 뿔을 다루는 기술자들, 즉 방해 세력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뜻합니다.

    곧 ‘네 뿔과 네 공장’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헤친 뿔들, 즉 방해 세력을 제거해주시겠다는 심판의 약속입니다. 동족인 사마리아인을 포함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서 안일하고 평안하게 지내고 있는 성업 방해 세력들에게 책임을 물어 원수를 갚아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것입니다. 또한, 마침내 성전 재건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이 말씀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도 스스로의 ‘뿔’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의 뿔 사용법

     

    나에게 있는 뿔은 어떤 뿔일까요? 뿔은 선하게도, 악하게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악하게 사용된 뿔은, 자신의 죄악을 쉽게 잊어버린 채 안일하게 살아가게 합니다. 나로 인하여 눈물 흘린 누군가가 있는가, 생각하며 자기 자신을 잘 돌아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뿔을 사용해야 할까요?

     

    (16) 너는 네 백성 중으로 돌아다니며 사람을 논단하지 말며 네 이웃을 대적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17)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하여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 (레 19:16-17)

     

    위 말씀처럼, 서로에게 비난과 미움의 뿔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 번 생긴 미움과 원망은 끊임 없이 반복되어 돌아오기 때문에, 이 악한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미움과 비난의 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미움의 뿔

    • 미움을 정리해야 합니다. 미움으로 인해 큰 죄를 범하게 됩니다. 원수를 향한 심판 또한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요일 2:9-11)
    • 미움이 처리되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은사는 어두운 데 있고, 믿음의 길을 잃게 됩니다. 미움에 사로잡히는 것은 나의 믿음, 나의 신앙을 시들게 하는 장애물입니다.

     

    2. 비난의 뿔

    • 서로를 향한 비난은 평안을 깨뜨리는 멸망의 뿔입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레 19:16)
    • 가정에서조차 비난이 아닌 은혜의 말을 나눠야 합니다. 옳고 그름은 분별하되, 성도와 교회에게 유익을 위한 분별이어야 합니다. 비난을 위한 판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고전 10:32-33)

     

    성도의 힘, 곧 뿔은 선한 구원의 뿔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말씀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같은 믿음의 성도를 괴롭게 하지 않고 미움과 비난의 뿔을 거둘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선한 뿔로 살기를 하나님 앞에 구하고,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도구가 되길 소망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모든 성도들이 소유할 때, 하나님의 일이 힘을 얻고 많은 결실을 얻게 되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허락하시는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아멘.

     

    ‘네 뿔과 네 공장에 대한 환상’ 유튜브로 시청하기

  • [신앙의 향기] 손글씨 필사노트

    [신앙의 향기] 손글씨 필사노트

    타이핑 필사를 하고 계시는 저희 교회 어느 형제님의 10여년전의 손글씨 필사 노트를 공개합니다.

    직장다니며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한시간 넘게 쓰다보니 3년 이상 걸리셨네요. 

    2010년 1월1일~2012년까지 총 6권의 노트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한결같은 글씨로 빼곡히 장절도 쓰여있는 필사 노트를  보고 있노라니,  한권의 성경책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손글씨 필사하셨던 느낌을 여쭤보니 단 한마디 말만 남기시네요.

    “직접 필사해 보세요” 라고 …….

     

     

  • [성도소개]인천교회 김연선 자매를 소개합니다!

    [성도소개]인천교회 김연선 자매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인천교회에 꽃처럼 아름다운 청년이 수혈되었습니다. 바로 부산교회에서 전출 온 김연선 자매입니다. 올해 나이는 26살입니다. 2022년도에 인천공항에 멋진 보안경비요원으로 취업되면서 인천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머니와 오빠는 부산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계십니다. 교대 근무로 피곤하고 힘들텐데 저녁예배도 열심을 내서 출석하고 안식일 예배도 잘 참석하고 있습니다. 

    여리여리 뽀얀 얼굴만 봤을 때는 보안경비요원으로 활동하는 자매의 모습이 잘 연상되지 않지만, 왠지 자매가 인천교회에 있으니 든든합니다. 청년들이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환경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가족을 떠나 외지 생활하면서 열심히 신앙을 지키는 연선자매의 모습은 우리 기존 인천교회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연선 자매의 기도 제목은 첫째 하루하루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자매가 되는 것이고 둘째는 갑작스러운 아버님의 소천으로 홀로 남으신 어머니와 사랑하는 오빠가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도님들도 자매를 위해 기억하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자매를 지키시고 형통한 길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임미누엘♥

  • [기관소개]인천교회 대학부를 소개합니다!

    [기관소개]인천교회 대학부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인천교회 대학부를 소개합니다.

    사실 인천교회는 대학부를 따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정준혁 학생과 이소윤 학생 단 두 명만 안식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답니다. 이소윤 학생은 2023년 새내기 대학생이 되었고, 정준혁 학생은  2년째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취득하며 목표하는 대학 입학과 꿈을 향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준혁학생은  TTS  교사훈련학교를 수료하고 아동반 부교사와 북부아동부영은회 집행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소윤학생도 교사로 봉사하기 위해 2023년도 부터 TTS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두 청년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반듯하게 설 수 있도록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주치실 때마다 칭찬과 격려로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 [복음메세지] 하나되어 하나님을 보는 교회 (히 12:14)

    [복음메세지] 하나되어 하나님을 보는 교회 (히 12:14)

    [말씀제목] 하나되어 하나님을 보는 교회 (히브리서 12장 14절)

    [설교자] 유바나바 목자

    [설교일] 2023년 1월 14일(토) 안식일 오전예배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 12:14)

    새번역: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2023년도 전주교회 목표를 본문을 근거로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화평함과 거룩함입니다.

    화평은 거룩을 기반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화평은 거룩의 열매로 나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할 수 밖에 없는 교회가 되어가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우리가 하나 되어 하나님을 보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1.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사모할 줄 알아야 합니다.

    히브리 기자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쫓지 않을 때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한다”

      • 미래적인 의미: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는가를 통해 결산의 때가 온다. 나중에 하늘 나라에 가서 예수님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 화평함과 거룩함을 쫓아야 한다.

      • 현재적인 의미: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에 동행하시며 역사하시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셨기 때문에 그 삶이 형통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교회, 가정, 직장 등 나의 인생 가운데 역사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2. 거룩한 삶을 쫓아야 합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구별된 것을 말합니다. 삶 속에서 부정함과 정한 것이 혼재되어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거룩한 삶은 부정한 것을 떼어 씻어내고 피하며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수 5:2-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이 모였지만 교회공동체가 힘이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무기는 거룩입니다.

    (아간의 범죄로 패배한 아이성 전투, 나실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려 죽임 당한 삼손…)

    하나님께서 맡기신 거룩함이 우리 가정 가운데 있습니까? 내가 사는 삶의 현장에 있습니까? 우리 교회 공동체에 있습니까?

     

    3. 거룩한 삶을 통해 화평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누렸던 가장 큰 가치는 화평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음으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낯을 피합니다. 즉 거룩을 잃어버리는 순간 하나님이 두려운 존재가 됩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루어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것을 찾아 행하고, 싫어하는 것을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기도해야 합니다.
      • 예배를 통해 기쁜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사모한다면 나의 삶을 거룩한 삶으로 바꿔나가야 합니다.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 그리고 성도들과 더불어 화평을 이룰 수 있는 2023년도가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유투브 예배 링크

  • [교회행사] 동부교회 직분자 기도회

    [교회행사] 동부교회 직분자 기도회

    할렐루야!
    지난 2월12일(일) 동부교회 직분자 기도회(1차)를 실시하였습니다. 주님의 직분자 되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2023년 동부교회의 각종 성업을 위해서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하나된 팀웍으로 주님의 몸된 공동체를 섬겨나가는 팀원이 되도록 서로 격려해 주고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샬롬

    2023년 동부교회 목표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있는 교회”

    행13:52『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동부교회 신앙생활 목표

    1) 뜨거운 성령기도로 응답을 체험하는 교회

    2)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말씀으로 경험하는 교회

    3) 다음 세대를 교육하고 세워서 주님 재림을 준비하는 교회

    4) 이웃 전도를 삶과 사랑으로 실천하는 교회

    5) 구제와 봉사로 성도와 이웃을 섬기는 교회

    6) 성도의 교제가 아름답고 서로 사랑하여 따뜻함이 있는 교회

    □ 목회 중점사항

    1)교회의 본질에 충실한 교회(예배, 말씀묵상, 기도, 성령충만, 봉사, 전도)

    2)잃은 양 제로를 위한 전 교회적 역량 집중 강화

    3)성령의 권능을 받고 성령충만하여 기초가 튼튼한 성도

    4)예수제자삼기 전도운동 실천

     

  • [성도소개] 서부교회 한서희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성도소개] 서부교회 한서희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서부교회 학생부의 한서희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서희자매님은 지난 동계 학생부 영은회에서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크신 사랑을 깊이 체험하였습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서 서희자매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부교회 한서희입니다. 저는 지난 동계 학생부 영은회 셋째 날 아침 기도회 때 성령을 받았습니다. 영은회 둘째 날, 성령을 위한 금식 기도 중에 손이 떨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 이후 기도회 시간에도 저에게 성령의 감동이 있다는 말을 듣고 영은회에 교사로 참석하신 지교회 선생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나의 구원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눈물 흘려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성령이 없으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둘째 날에 이러한 마음의 감동과 간절함을 크게 느껴서 인지, 성령을 받게 된 그 다음 날엔 오히려 담담했던 것 같습니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 삶에 살아서 역사하신다는 것, 그리고 내가 예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성령을 받기 전에도 성령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증거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성령을 받은 후에는 그 사실을 더 깊이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와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령을 받고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세속적인 가치관보다 성경적 가치관을 우선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말씀을 보다 더 온전하게, 감사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령을 받았으니, 이제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앙 안에서 주어진 일에 열심을 다 하고 싶습니다. 열심을 다 하는 그 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매 영은회 때마다 ‘이번 영은회 때 꼭 성령 받자!‘며 제가 성령 받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함께 기도해준 안양교회 또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지치지 않고 끝까지 성령을 구하는 힘을 주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는 믿음의 동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믿음을 갖길 원합니다.

    저를 위해 마음 써주시고 기도해주신 서부교회 성도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령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3)

    서희자매님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살아가길,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고 보호해주시길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 아멘.

  • [복음 메시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느니라! (롬 5:11)

    [복음 메시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느니라! (롬 5:11)

     

    [말씀제목]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느니라! (롬 5:11) 

    [설교자] 이엘리사 목자

    [설교일] 2022년 6월 18일(토) 안식일 예배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 11)

     

    신앙생활에는 두 단계가 있습니다.

    첫 단계는 하나님과 화목(和睦)하는 것입니다.

    이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표준에 의하면 우리 모든 인간은 죄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풍성한 긍휼로 말미암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아 의롭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성도로서 흰옷을 입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진 의(義)로써 하나님과 우리는 화목하게 됩니다.

    다음 단계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입니다.

     

    신앙으로 즐거움을 얻고 누리는 것에도 두 단계가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로 즐거움을 얻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육신을 갖고 사는 이 세상 삶의 갖가지 문제들과 관련하여 갖는 신앙 체험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내가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그것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해결해주신다.

    내가 약하고 곤고할 때에 하나님이 나에게 힘을 주신다.

    내가 고통스런 일을 겪고 상처를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위로하시고 치유해주신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느끼며 나를 인도하시는 삶의 방향을 깨닫는다.

     

    2. 하나님 바로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십니다.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하나님은 어느 때든 항상 살아계십니다.

    우리 신앙이 그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데까지 이른다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초월한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걸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앙이 공허한 것이 되게 역사합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지 않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얻는 만족이 없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심령은 공허해지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심령이 공허해지면 하나님께 아무리 많은 은혜를 받을지라도 마귀의 공격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마귀는 세상 쾌락, 특별히 죄 중의 쾌락으로 우리를 미혹합니다.

    하나님을 진정 즐거워한다면 세상의 것들은 우리가 추구할 게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주 예수님을 부담스러운 짐이나 속박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주님을 향한 신앙 안에서 참 자유와 평안, 참 희락을 누리게 됩니다. 세상 사람이 빠져드는 마약, 술, 과도한 오락 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즐거워하면 다른 게 사실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이미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 하나님을 나의 즐거움으로 삼는 것은 우리 신앙이 추구하는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1.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는 세상의 즐거움을 누립니다.

    하지만 그 즐거움을 영원히 지속되는 게 아닙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눈이 침침해지고 귀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다리에 힘이 없어져 길을 걷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팡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전처럼 음식이 맛이 없고 소화도 잘되지 않습니다. 밤에는 잠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은 결코 즐거운 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욥 19:25)

     

    욥이 극심한 고통을 겪을 때 그가 굳게 믿은 게 있습니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니 … ”

    나에게는 나의 구원자가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그 구원자를 언제 보게 된다는 것인가요?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 19:26)

     

    “내가 육체 밖에서”라는 말은 ‘내가 세상을 떠날 때’를 뜻합니다. 하늘나라로 올라가 하나님을 뵙는 때입니다. 우리가 신앙으로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자기 생애의 끝자락에 감옥에 갇힌 사도 바울은 어땠습니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 ” (빌1:23)

     

    그는 자신이 지금 당장 죽는다고 해도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겪고 있는 고통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게 다는 아닙니다. 주 예수와 함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있어서 최후 단계의 즐거움은 하나님을 뵙게 되는 것입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요일 3:1)

     

    사도 요한을 통해 주신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는가요? 이는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사랑입니다.

     

    첫째는 우리를 하나님께 속하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매우 존귀한 신분입니다. 성령이 바로 그에 대한 증거입니다.(롬 8:16)

     

    둘째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의 몸이 주님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낮고 천한 몸이 영광의 몸으로 변화합니다.(빌3: 20-21) 썩을 몸이 썩지 않을 몸으로, 죄를 짓는 몸이 죄를 짓지 않는 몸으로, 유한한 몸이 무한한 몸으로 변한다는 뜻입니다.(고전15: 42-44)

     

    우리의 몸이 영광의 몸으로 변화하고 천국에 들어가 주님을 만나 영원한 생명과 복락을 누리는 것! 우리가 가진 최대의 소망입니다.

     

    2. 환난의 신앙적 의미를 깨닫고 환난 중에 소망을 갖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 ” (롬 5:3전)

     

    환난(患難)은 사실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환난 중에 기뻐하고 즐거워하지 않으면 그 환난은 정말 이겨내기가 어렵습니다. 주 예수님은 환난을 겪는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환난은 …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난은 성도를 쇠락하게 하는 게 아닙니다. 환난에는 출구가 있습니다. 죽 가다 보면 결국엔 빠져나오는 길이 있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기에 마침내 그 환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환난을 통해 소망을 이루기 전에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 5:3후-4)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낳는다. 여기서 연단은 영문 성경에 ‘character’(인격, 개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환난을 겪음으로써 우리의 개성, 인격이 변화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개성이 환난을 통해 어떻게 변화한다는 말인가? 주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환난을 거쳐 우리의 성품이 점점 더 좋아진다는 뜻입니다.

    환난을 겪기 이전에는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육신적으로 평안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신앙 수준이 매우 낮았습니다.

    그런데 환난을 겪고 나니 달라졌습니다.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성경을 읽습니다. 예배 시간에 전해지는 하나님 말씀을 마음을 다하여 듣고 수용합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는 길로 나아갑니다. 인생에 대한 통찰력, 신앙에 대한 앎이 매우 깊어지고 활발해집니다.

     

    보통 신앙인의 경우, 환난을 겪는 게 없으면 신앙의 성장이나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환난을 겪음으로써 하나님의 위로를 얻습니다. 환난을 통해 다른 사람의 연약함, 어려움,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고,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어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환난은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있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것도 바로 그런 까닭입니다.(빌1:12-14) 그는 환난의 열매는 매우 큰 희락(喜樂)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빌3:1, 4:4) 자신의 환난으로 인해 감옥 밖에서나 감옥 안에서 생명의 참 복음이 더 활발하게 전파되는 계기가 된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희락으로 충만했습니다.

    환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희락을 주시는 통로가 됩니다. 우리의 영성을 각성케 합니다. 성령이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3. 하나님 말씀이다.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시119:16)

     

    하나님 말씀 가운데 희락(喜樂)이 있습니다. 매우 신기한 일입니다. 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깊어집니다. 성경은 위대한 책이라는 걸 체감(體感)하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은 모든 영(靈)의 생명입니다. 우리 심령을 촉촉하게 적시고 우리의 생명을 풍성하게 합니다. 대단히 신비로운 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말씀을 자주 읽고 듣고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는 수많은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참 생명(生命)과 참 자유(自由)를 주고 참 희락(喜樂)과 참 복(福)을 줍나다. 우리를 위로하고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시119:49-50)

     

    4. 성령 충만이다.

     

    성령 충만하면 희락(喜樂)이 있습니다. 성령은 성도에게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중 하나는 ‘사랑의 증가’이다. 오래 참고, 온유하고, 겸손하고, 관용하고, 친절하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증가하면 희락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희락(喜樂)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성도에게 희락을 주는 기름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도하여 성령이 충만하면 희락(喜樂)을 얻어야 합니다.(갈5:22)

     

    5.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다.

     

    우리의 희락(喜樂)은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아는 데에서도 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때 희락이 있습니다. (시50:14-15)

    따라서 매일 희락(喜樂)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 아는 사람은 온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생활하는 가운데 실제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립니다.

     

    맺는 말

     

    오늘날 우리 삶은 무척 빠르게 지나갑니다. 어떤 것에 대해 차분히 생각할 겨를도 없을 만큼 대단히 바쁩니다. 이런 삶에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정된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켜야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있습니다. 비로소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헤아려 알 수 있습니다. 그래야 진정 달콤하고 아름다운 것이 우리 마음에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려면 안정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른 아침, 침상에서 일어나 먼저 기도한다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마음은 평온해지고 하나님께 감동을 받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집니다. 그러면서 읽는 하나님 말씀은 우리 마음에 깊숙이 들어옵니다. 이로써 우리의 믿음은 진보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게 됩니다.

    유튜브 예배링크

  • [성도 간증]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게 된 구원

    [성도 간증]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게 된 구원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27:1)”

    ◊ 안양 참예수교회로 전도

    저의 엄마는 30년 동안 잃은 양이셨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 장로교회를 다니며 엄마는 교회 다니고 싶은 생각이 없으시냐고 했을 때 엄마는 교회를 다니게 된다면 어릴 적 다니던 참예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주변에 교회가 이렇게 많은데 아무데나 가면 되지 왜 꼭 참예수교회를 고집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제가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아 암에 걸리시면서 다시 하나님을 찾으셨습니다. 마침 외삼촌댁이 안양에 정착하시고 안양에 교회가 세워 지면서 엄마는 서울에서 2시간여를 전철을 타시고 안양교회의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고난 가운데 엄마는 믿음을 회복해 가시며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제가 곁에서 보기에도 신기하고 참예수교회에는 뭔가 있나 보다 하는 궁금증이 생겨났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경기도 시흥에 살며 동네에 있는 감리교회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엄마가 다니고 계신 교회에 가보자고 계속 저를 권면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교회를 다니기는 하였으나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그저 일요일에만 문화생활처럼 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다니고 있으나 성경적 지식도 없었고 천국에 대한 소망도 없었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막연히 계시겠거니 생각만 했지 신앙생활이나 믿음에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외삼촌과 어머니는 이왕 교회 다니려면 참 진리가 있는 곳에서 구원을 받아야 하지 않겠냐며 참예수교회에 나가자고 권면 하시고 안식일 마다 저를 데리러 오셨습니다. 저는 그때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남편은 주말에 쉬는 직장이 아니어서 첫째 아이와 함께 몇 번 안양 참예수 교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기 전 저는 참예수교회에만 진리가 있다는 말씀에 교회가 다 똑같지 무슨 여기에만 진리가 있겠는가 하며 속으로 반문하였고, 방언 기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기도시간에 기도하시는 성도 분들이 몹시도 낯설고 이상했습니다. 이야기 나눌 때는 모두 친절하시고 평범하신데 기도하는 모습은 너무나 당황스럽고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성령에 대해 잘 모르던 그때 저는 기도시간마다 무척 적응하기 어려웠던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한동안 토요일에는 안양교회를 나가고, 일요일에는 일반교회에 나가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길어지니 마음은 혼란스러웠고 교회를 두 군데에 걸쳐 있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참예수교회가 진리가 있는 교회라고 하는데 그럼 하나님께서 제가 참예수교회에 다니도록 인도해 보세요 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저는 둘째딸을 출산하였습니다.

    뜻하지 않은 시련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는 딸이어서 너무 기뻤고 임신기간 동안 정상이라는 소견을 듣고 무사히 출산하였습니다. 그런데 아기의 얼굴이 어딘가 달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주변의 반응도 그렇고 남편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태어난 아기와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원하였습니다. 그렇게 20여일이 지나고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어 남편에게 주변 반응과 아기에 대해 이것저것 묻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굳은 표정으로 마음 단단히 먹고 지금부터 내 얘기를 잘 들으라 하면서 우리 아기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을 했습니다. 아기의 지능이 낮고 발달장애와 신체 합병증도 여러 가지 생길 수 있으며 오래 살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남편도 믿고 싶지 않아 큰 병원에 검사의뢰는 해놓았고 같이 가서 검사를 해보자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믿을 수도 믿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내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는 아픔이고 절망감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울 용기도 자신도 없었고 지금의 상황이 너무 무서워 피하고만 싶었습니다.

    며칠 후 유 바나바 목자님께서 저희 집에 심방을 오셨고 목자님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으실 거라는 위로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하나님은 왜 내게 이런 계획을 세우셨을까 하며 하나님을 원망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인력으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저는 하나님을 찾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아기가 다운증후군이 아닌 그보다 증상이 덜한 모자이크증후군만이라도 되게 해 주세요” 라며 기도하였습니다. 아기를 볼 때 마다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건가 자책하게 되고 다운증후군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온갖 안 좋은 내용들만 있어서 수십 번 마음이 무너지곤 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아이는 다운증후군이었고 그해 가을은 정말 저와 남편에게는 너무나 아픈 계절이었습니다.

    광주에서의 신앙생활

    너무나 힘들어하는 저에게 남편은 환경도 바꾸고 아기가 자라면서 재활도 하고 병원 가야할 일도 종종 생길 수 있으니 광주로 이사를 가서 친구가 소개해 주는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직장을 다니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둘째를 낳고 3개월 후에 광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세례도 받지 않고 저희가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자 안타까워하시며 광주에도 참예수교회가 있다고 소개해 주셨고 당시 김한길 목자님께 저희 가정을 잘 부탁드린다고 통화도 하신 것으로 압니다. 힘든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힘든 상황에 원치 않는 지방으로의 이사는 마음의 부담이 컸고 저는 광주로 내려가는 내내 울며 이사를 했습니다.

    그날은 1월이라 눈도 많이 내렸고 날도 무척 추웠습니다. 그런데 광주교회에서 저희가 이사를 온다고 교회에 저녁준비를 해놓을 테니 와서 식사를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아기의 장애가 구경거리가 될까 굳어진 마음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였으나 어머니는 그래도 감사하지 않냐 하시며 함께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광주교회 목자님, 성도 분들과 첫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낯선 지방에서 제가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식일마다 남편 부재시 성도님들이 돌아가면서 저와 아이들을 데리러 와주셨고, 교회에 가면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 주셔서 교회에 가면 유일하게 제가 육아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찬양의 가사들은 너무나 제게 위로가 되었고 말씀이 다 이해는 안 되지만 조금씩 조금씩 들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례와 성령을 받지 않은 제게 기도시간은 난처하기만 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으나 열심을 내지 못하는 신앙

    그러던 중 세례교육을 받고 성경대로 세례를 받아야 함을 알게 되었고 온 가족이 그해 10월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를 받고 간절하게 성령을 구해야 한다고 그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배웠으나 제 마음에 와 닿지 않아 저는 간절히 성령을 구하지 않고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사이 저는 셋째 딸을 임신하고 두 아이를 돌보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다녔지만 믿음은 성장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예배는 거의 참석하지 않고 안식일에만 출석하고 있었습니다. 안식일 하루 교회 가는 날도 남편과 갈 때마다 싸우게 되고 상한 마음으로 예배를 온전히 드리지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저는 셋째한비를 낳고 혼자 아이 셋을 돌보며 마음의 여유를 잃고 늘 바쁜 남편에게 자주 화를 내곤 하였습니다. 급기야 안식일 예배도 빠지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않으니 삶이 휘청거리고 사단의 덫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둘째 아민이를 잃은 슬픔과 절망

    한비가 11월에 태어나고 다음해 3월 어느 날 아민이가 열이 나고 감기 증상이 있어 급히 동네 소아과를 갔습니다. 아이를 안고 병원을 뛰어 가는데 제 품에서 밝게 웃던 아이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잘 웃는 아이를 보며 심하게 아픈 건 아닌가 보다 안심을 하였고 의사 선생님도 단순 열감기라고 하셨기에 3일 동안 해열제와 약을 먹였습니다. 그런데 4일째 되는 날 부터는 아이가 밥도 잘 안 먹고 밤에 잠도 못자고 귀 아래로 부은 모습도 보여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선 남편에게 좀 더 큰 소아과로 가보자고 하였습니다. 그 병원에선 검사결과 염증수치가 높으니 우선 주사를 놓고 좀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고 귀 아래 부은 것은 왜 그러냐고 묻자 의사선생님은 잠시 고민하시더니 대학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목자님께 연락을 드리고 병원에 같이 가주시기를 부탁 드렸습니다. 소식을 듣고 성도 분들은 다함께 기도해 주셨고 저희 가정을 많이 챙겨 주시던 자매님도 병원에 함께 동행 해 주셨습니다. 병원까지 가는 길은 너무나 불안하고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아 ‘하나님 제발 도와주세요!’ 라는 기도만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각종 검사를 하였고 아이는 지쳐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중환자실에서 검사를 하던 중 갑자기 아이가 호흡이 없는 모습을 보고 저는 의사선생님께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이에겐 급하게 산소호흡기가 씌워 졌고 저는 너무 흥분한 상태여서 병실 밖에 나가 있게 되었습니다. 목자님께서는 아이 옆에서 계속 기도해 주셨고 저는 떨리는 몸을 가눌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울면서 “하나님 아이가 죽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살려 주세요” 라며 기도하였습니다. 몇 분 후 목자님께서 중환자실에서 나오셨고 “진아 자매님, 아민이를 하나님께서 데려가셨으니 들어가서 아민이에게 인사를 하셔야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목자님 손을 잡고 “목자님 이건 아니잖아요, 저는 못 들어가겠어요!” 하며 그 자리에 주저 않아 목 놓아 울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허망하게 아이를 떠나보낼 것은 상상도 해보지 못했기에 도저히 받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성령으로 인한 기쁨과 위로, 그리고 성장

    아이를 보내고 저는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친정인 안양으로 올라왔고 예배에 참석하여 기도시간에 간절한 마음으로 저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만져주시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때 제 입에서 방언 기도가 나왔고 마음이 평안해 지면서 성령이 내게도 임하셨구나 하는 안도의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목자님께서는 “진아 자매님,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가장 낮은 마음일 때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아이가 보고 싶어 울며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커튼 틈 사이로 한줄기 강하고 밝은 빛이 방을 비추고 들어와 누워있는 저를 향하여 비춰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눈을 감고도 그 빛이 너무 강하여 눈이 부셨고 그대로 깊은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평안한 마음으로 푹 자고 일어났고 전날 밤의 기억이 너무도 또렷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위로하여 주심에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마음이 괴로울 때마다 하늘을 향해 기도드렸고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해주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부교회에 영은회는 다 찾아다니며 말씀을 들었고 안수를 받을 때마다 물같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저는 기쁨이 넘쳐 기도 중 일어나서 춤을 추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찬 교회가 바로 천국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민이를 보내고 장례식장을 한해에 다섯 번이나 가게 되면서 죽음과 죽음이후의 세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천국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니 구원의 기쁨이 내 안에 있었습니다.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까? 이 놀라운 구원에 대해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라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친구초청 예배 때 지인들을 초대하고 그들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이처럼 주의 도우심으로 저는 변화되어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 중 뼛속까지 죄인임을 고백하며 회개하게 되었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는 것이 신비로웠습니다. 다시는 웃을 수 없을 줄 알았던 저는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해 웃음을 되찾아 가면서 하나님의 일도 기쁨으로 감당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난이 없는 인생이 있을 수 있을까요? 고난이 없이 평탄한 인생은 없을 것입니다. 인생의 짐을 하나님께 맡겨 보세요. 하나님은 하나를 드리면 전부를 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저희 가정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이 계신다면 예수님을 믿으심으로 꼭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16:31)

    <다정한 모녀, 엄마와 함께 >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열린 예배에 간증하고 계신 김진* 자매님>

  • [성도간증]육군3사관학교 생활과 할머니의 임종

    [성도간증]육군3사관학교 생활과 할머니의 임종

    할렐루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동부교회 박지훈 형제입니다. 지난 2021년 1월 17일에 푸른 장교의 꿈을 안고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하여 2023년 2월 27일에 장교로 임관하였습니다. 사관학교 생활하면서 있었던 저의 이야기를 간증하고자 합니다. 육군3사관학교는 북한 무장 게릴라의 청와대 습격사건, 프에블로호 납북 사건 등에 영향을 받아 북한군보다 더 강한 정예 장교를 양성하라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명에 의해 북한군 출신인 귀순장교를 초대 학교장으로 임명하여 창설되었습니다. 육군3사관학교는 일반대학에서 2년을 마치고 3학년으로 편입하여 2년을 더 공부한 후 졸업합니다. 육군3사관학교 교육 과정은 다른 장교 양성과정들보다 빡빡하고 힘든 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제가 입학한 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외박이 통제된 삶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기에 매우 열악한 상황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를 통해 예배에 참여하였지만 이 또한 쉽지 않아 2년간 휴가를 제외하고는 안식일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훈련을 통한 기쁨과 성취감도 물론 있지만 육체적, 정신적, 신앙적으로 고단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삶 속에서 2022.3.17일 저는 큰 슬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부모님이나 다름없는, 제가 가장 의지하고 사랑하는 할머니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외출, 외박 통제로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저를 짓눌렀습니다. 2년 동안 할머니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을 주신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왜 하나님은 나의 여건과 상황을 아시면서 할머니 임종도 지켜드리지 못하게 하셨을까?” 라며 원망하였습니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1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 보면, 저희 할머니는 제가 입교하고 난 뒤부터 뇌경색으로 병원에서 생활하셨습니다. 의사의 도움 없이는 생명을 연장할 수 없는 상태셨고 간단한 의사소통만 가능하셨습니다. 당시에는 할머니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하나님이 할머니를 데려가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수없이 했습니다. 제 기억 속의 할머니는 항상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고통 속에 돌아가신 것이 원망스럽지만 기쁨이 가득한 천국에 가신 것을 믿으며 슬픔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소천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할머니의 손자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2년 동안 무사히 훈련과 학업을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세상의 수고를 다 마치시고 낙원에서 기쁨을 누리고 계실 할머니를 생각하며 다시 만날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를 위험한 훈련 가운데서 지켜주셔서 지난 2년간 좋은 성적으로 육군참모 총장상을 2번 수상하고, 육군 항공 장교에 선발되어 공격형 헬기 조종사로 근무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제 삶도 지켜주실 것을 믿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