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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간증] 믿음의 가정을 통해 축복하시는 하나님 (수원교회 김*현 자매)

    [성도간증] 믿음의 가정을 통해 축복하시는 하나님 (수원교회 김*현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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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시 112:1~3)

     

    저는 김*정 집사님과 하*순 자매님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이 가정을 꾸리실 당시에 어머니는 비신앙이었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세례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셨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참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에 속한다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큰 자비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교회 출석에 대한 기억이 참 많습니다.

    당시 주 6일제여서 토요일에도 등교하고 출근을 하셨지만 저녁 예배, 안식일 예배를 꼭 참석했습니다.

    1) 성균관대역 근처 4층 건물에 교회가 세워졌던 것

    2) 저희 아버지 첫 차가 르망이었는데 미선이네 가정 혹은 세* 집사님 가정을 카풀해서 교회 다녔던 것

    3) 어린 나이이지만 저녁 예배 꼭 참석하고 떠들면 혼났던 것

    4) 당시 북부 찬양 한마당 비슷한 행사가 있었는데 드레스 입고 나가서 상을 탔던 것

    5) 송년의 밤 때 앞에 나와서 암송 성구들 외웠던 것

    6) 옥상에 아동부를 위해 가건물을 지어주셔서 실컷 놀았던 것

    7) 예배 끝나고 교회 앞 슈퍼에서 게임하거나 한나 언니네 집 놀러가서 같이 놀았던 것

    8) 사촌 동생들을 교회로 데려오기 위해 안식일 점심에 항상 추가로 차량 운행을 맡아 하셨던 것 등이 있는데요.

    이런 어린 시절 교회 출석에 대한 많은 기억들은 저로 하여금 예배 참석은 참 소중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교회 출석이 형식적이고 맹목적인 스케줄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어린 시절 예배 참석에 대한 이러한 부모님의 노력들 덕분에 언제 어느 곳에 있든 시간이 되면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신앙을 갖게 되어 참 다행이고 감사하는 바입니다.

     

    또한 부모님께서는 삶의 터전은 교회와 가까워야한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기셨습니다.

    막내 동생이 태어나고 기존의 집이 너무 좁아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인데

    당시 저희는 세상적으로 살기 아주 좋은 인계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사 장소를 고민하던 중 부모님께서는 교회가 오목천동임을 고려하여

    다른 후보지보다 교회에서 더 가까웠던 호매실동으로 이사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지금은 호매실동 역시 많이 발전하였지만, 당시에는 정말 논과 밭뿐이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사춘기 때 이런 촌동네로 갑자기 이사온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고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에는 인계동에 계속 거주하는 것, 혹은 집값 상승 기대지, 학군지로 이사하는 것이 더 좋아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교회를 가까이 두고 살겠다는 부모님의 결단으로 인해

    저는 신앙을 지키면서도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음악에 대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는 교회 반주 봉사에 대한 아버지의 간절한 소망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를 반주 봉사자로 육성하기 위해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매일 2~3장씩 통합찬송가 1장에서 끝장까지 악보 그대로 치는 연습을 시키셨습니다.

    만약에 178장 찬송가가 4절까지 있으면 악보 그대로 4번을 쳐야 인정입니다. 이 연습을 몇 바퀴를 돌리셨습니다.

    뭐든 연습은 생각보다 지루합니다. 하기 싫어서 피아노를 쾅쾅 내리친 적도 있고, 피아노 뚜껑을 세게 닫아버린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시키시니까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렸음에도,

    실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틈만 나면 교회에서 반주 봉사를 권하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방법이 너무 싫었는데, 돌이켜보면 적어도 저에게는 그것이 정답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다른 악기도 운지법만 배우면 바로 원하는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고,

    교회에서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제가 따로 음악 전공을 하지 않았는데도

    음악적 소양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작용했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때까지 피아노 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이렇다 할 대회 한번 나간 적 없고 체르니,

    소나타 이런거 친거 기억 하나도 안 납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음악적 재능을 칭찬하고 어떻게 해냈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하나님 뜻에 맞는 부모님의 소망 덕분에 귀한 달란트를 갖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저는 학업 성적에 대한 욕심이 남 못지 않게 많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공부량도 많았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많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자신했고,

    제가 원하는 진로는 법대에 입학하여 사법고시를 치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교사라는 직업을 권하셨습니다.

    교사 중에서도 초등교사가 되기를 권하셨고 고 2 직전까지 의견에 분분하다가 결국 교대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당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기가 많아, 교대에 입학하기 위해선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만 했습니다.

    상위 1%의 성적을 낼만큼 열심히 했지만, 결국 수능에서 처음 받아보는 점수로 고배를 마셔야만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청주교대 영어교육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대학 성적도 나쁘지 않았는데, 제가 2학년 2학기 때 학점을 최고점으로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마침 나라에서 지방대 인문계열 인재를 육성한다며 새로운 장학제도를 신설하였습니다.

    지방교대 문과 계열도 이에 해당하였고 학교당 1명만 해당했기에 1등만 주는 제도였습니다.

    사실 제가 그동안에는 그렇게까지 성적이 좋진 않았는데

    학생처에서 이런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그 장학제도의 수혜자가 되어 저는 남은 2년의 대학 학비 전액을 면제받게 되었습니다.

    그 해에는 정기가 대학교 1학년에 입학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교대 학비가 타 대학에 비해 크게 비싸진 않지만

    이런 모든게 맞아 떨어지는 과정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큰 축복을 주신다고 느끼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가정은 어려울 때 함께 기도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학창 시절 저는 엄마 아빠의 기도 소리가 저의 모닝콜이었습니다.

    임용 준비 시절에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20분씩 매일 1시간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 구성원간의 대화도 많고 더욱 소통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공무원 외벌이로 자녀 셋을 키우시면서 많이 어려우셨겠지만 저는 커가면서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없고,

    오히려 조금 부족할 수 있으나 각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꼭 갚아주시고 인도해주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가정이라는 공동체의 믿음을 원하시고, 그 속에서 개개인에게 역사하신다’고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내리신 이런 축복들은 비단 저 혼자의 기도와 노력이 아니라

    믿음 하나로 살아가려는 가족 구성원 전체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구성원간의 믿음과 소망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를 끌어주고 성장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분명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제가 올해 결혼 5년차인데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도 매일 저의 가장 큰 기도 제목은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입니다.

    제 평생의 큰 기도 제목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허덕이며 살면서 잘 꾸려나갈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두려움도 많지만

    매일 맞닥드리는 사소한 성장에 감사하기도, 부족한 실수에 회개도 하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부디 저희 가정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리며 오늘 저의 간증이 여기 계신 모든 성도님들께 은혜로운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편집 : 안*수 형제

  • [복음메시지] 맏아들은 누구인가?

    [복음메시지] 맏아들은 누구인가?

    [말씀제목] 맏아들은 누구인가? (누가복음 15:25~32절)

    [설교자] 전홍희 목자

    [설교일] 2023년 11월 4일 안식일 오전

     자녀들이 철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자녀가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역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성숙한 신앙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뤄가는 자녀들이 돼야겠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 속에 등장인물을 보면, 맏아들과 집을 나갔다가 돌아온 둘째 아들을 보게 됩니다.

    맏아들은 어떤 잘못을 했으며, 어떤 사람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고 은혜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1. 화를 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집을 나갔던 동생이 돌아왔고, 그를 위해 잔치가 베풀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맏아들의 첫 반응은 어땠나요?

    (눅15:28)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맏아들은 ‘노하여’ 집으로 들어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둘째 아들을 대하는 아버지와는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즉, 맏아들은 스스로를 의롭게 여기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뜻하고 있습니다. 돌이킬 자세가 되어 있지 않았고,

    부족한 현실에 만족하고 있는 잘못된 모습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도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처럼 스스로를 의롭게 여기는 사람이 되어선 안 됩니다.

    (눅15: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하나님의 큰 은혜로 먼저 진리 안에 들어와 있는 우리 성도 들은 자칫 잘못하면 ‘잘못된 맏아들’의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아들과 같은 이들을 아버지의 마음과 같이 반겨 맞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회개하는 사람과,

    하나님께서 택하신 영혼 들을 모두 사랑으로 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불평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눅15:29)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를 섬겨 왔지만, 맏아들인 자신에게는 아무런 대가를 주지 않았다며 불평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고용주와 노동자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아버지를 존경하며, 마땅히 섬김의 대상으로 여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명을 어김이 없이’ 라는 표현을 비춰봤을 때, 맹목적인 복종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 하는 대가를 받지 못해 불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헤아리지 못하고

    오직 자기 일신을 위해 살아온 사람임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봉사하며 맡은 일을 해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사랑으로 섬겨야 함을 믿습니다.

     

    3. 마땅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눅15:28)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가 주최한 기쁜 잔치였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잔치에 참여했을 것이며, 맏아들은 마땅히 아버지를 대신하여

    손님을 영접 하고 일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잔치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고, 이 모습은 아버지와 이 가정을

    부끄러워 보이게 했습니다. 죄인이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는 어느 때보다도 기쁜 잔치의 날이 틀림 없었습니다.

    그런 날에 아버지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선  안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큰 빚을 진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따라 그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것이 맏아들로써 마땅히 해야 하는 진정한 아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이런 맏아들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눅15:31~32)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내 것은 다 네 것이며,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잃었다가 다시 찾게 됐다. 그러니 기뻐하라’ 라고 말입니다.

    아버지는 동생이 아버지에게 어떤 존재 인지를 알려주었으며, 아버지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말했습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죄인이 예수님의 품으로

    돌아온다고 하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죄인들이 예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거듭날 때,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뻐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겠습니다.

     

    예배링크

  • [신앙의 향기] 십자가로 가까이_호산나 플룻

    [신앙의 향기] 십자가로 가까이_호산나 플룻

    https://youtu.be/7738qeQI5r8?si=fhxglP03PyRXMH3V

    플룻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청주교회 ‘호산나’ 플룻팀의 연주입니다~^^

     

    플룻 : 최영미 자매, 이순우 자매, 김정민 자매, 김선미 자매, 유성희 자매 

    피아노 : 이원일  자매

  • [성도 소개] 하늘의 축복을 그대 삶 속에_이향순 자매, 안유강 형제

    [성도 소개] 하늘의 축복을 그대 삶 속에_이향순 자매, 안유강 형제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로 이번 가을 세례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신 이향순 자매님과 안유강 형제님을 소개합니다.

    이향순 자매님은 청주교회 성도님이신 이순자 자매님의 전도로 교회에 발걸음을 시작하신 분입니다. 두 분은 시장에서 만나 친분을 가지게 되셨고, 이순자 자매님의 인도로 교회를 나오기 시작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지시고 세례를 받기 위해 교육을 받으셨지만, 세례를 받기 전에 극심한 허리 통증을 앓으셨고, 세례 당일까지 이번에 세례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점점 좋아지셨고, 감사하게도 세례를 받으실 수 있으실 정도로 호전되었습니다. 물론, 세례를 받는 그 순간에도 통증이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세례를 받으시고 올라오시며 두 손을 높게 들고 소리치는 모습은 마치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의 외침처럼 간절함과 기쁨이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 안유강 형제는 원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던 안의생 집사님의 손자입니다. 올해 청주교회로 재적을 옮기시면서 유강이와 함께 나오기 시작하셨는데, 9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유강이에게는 처음 접하는 환경이 어색한지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유강이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한 것이 바로 ‘세례’와 ‘성령’이었습니다. 목자님과 선생님들께 ‘세례’에 대해 질문하며 관심을 가졌던 유강이가 세례를 받고 나서 소감으로 한 말이 ‘오늘 세례를 받고 저의 죄사함을 얻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이향순 자매님과 안유강 형제는 이제 참교회인 참예수교회의 성도로 저희와 함께 천국의 소망을 품고 나아가는 한 형제 자매가 되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속에 이런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시고 두 영혼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 두 성도님의 앞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넘치길 소망합니다. 또한, 지금 신앙생활을 시작하셨거나, 신앙의 길을 걷는 모든 성도님들의 걸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글작성 : 박은우 형제

  • [교회행사] 교회를 세우는 힘! (2023년 대방교회 전성도 체육 한마당 & 바자회)

    [교회행사] 교회를 세우는 힘! (2023년 대방교회 전성도 체육 한마당 & 바자회)

    교회를 세우는 힘! (2023년 대방교회 전성도 체육 한마당 & 바자회)

     

    지난 8월 27일. 성도 간 화합과 주 안에서 함께함의 기쁨을 목적으로 대방교회의 전성도 체육 한마당과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개회사에서 목자님은 특별히 히브리어 찬양을 먼저 부르셨지요. 

    “쉬르 하마알로트 레다비드 힌네 마 토브 우마 나임 쉐베트 아힘 감 야하드”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이 찬양은 ‘시편 133편 1~3절’의 내용으로 ‘형제 사랑과 영생의 복’을 찬양하는 곡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흐뭇하게 보시는 것이 형제들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어찌 그리 선하고,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그 마음을 살필 수 있지요. 2018년 이후 5년 만의 체육 한마당인데 오늘은 평소 교회 안에서 누리는 은혜와는 다른 은혜를 주시는 날이니, 머리 쓰지 말고 몸을 쓰고, 온 마음 다해 행복의 노래를 부르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가운데 거하자고 우리 모두에게 권면하셨습니다.

     

    [개회식과 준비 운동]

     

    코로나를 겪으면서 체육 한마당을 포함한 많은 행사의 참여 기회가 부족했기에 성도님들의 표정에는 더욱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간단한 몸풀기 체조로 전성도 체육 한마당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게임은 애드벌룬 게임, 돼지몰이, 애드벌룬 배구, O·X 퀴즈, 피구, 족구, 바구니 농구, 장막 줄다리기 총 8가지 종목이 준비되었습니다. 체육관은 모두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협동심을 발휘하며 소통과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체육 한마당을 위해 사전에 구성된 4개의 팀은 모든 연령과 성별이 균등하게 배치되었습니다. 게임별 참여 인원과 기준도 정해 두었기 때문에 누구나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지요. 덕분에 팀 안에서는 아동부의 유아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한 팀으로 만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모든 세대가 한 공간에서 교제를 나누기란 쉽지 않기에 더욱이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4개의 팀은 두 팔을 들어 환호하며 각자의 팀을 응원했습니다.   

     

    화합되었던, 환호가 넘쳤던 그 순간을 함께 맛보실까요?

     

    [애드벌룬 게임]

     

     

    [피구게임. 오늘은 희*의 날 ^^]

     

    [피구왕. 김*명 집사님]

    이날의 MVP는 만장일치로 ‘피구왕’ 김*명 집사님이셨습니다. 끝까지 홀로 살아남으셨지요. 젊은 세대인 대학부, 사청부, 에스더 등을 다 제치고 한나회에서 피구왕이 나올 줄은 상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노장이라는 표현은 죄송스럽지만, 노장의 활약과 노장의 품격을 보여 주셨지요.

     

    [차세대 피구왕. 정*정 자매님]

     

     

    [돼지몰이 게임. 방해꾼과 단속반]

     

     

    한쪽에서는 바자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아동부 아이들은 달리기 시합에 나온 것이 아니라, 바자회 시작 알림에 맞춰 물품을 사러 오려는 것이지요. 바자회는 에스더 신도회에서 준비 해 주셨습니다. 기부받은 물품을 각각 분류하여 옷, 패션잡화, 생활용품, 주방 및 가전, 아동용품으로 나눠 판매 담당자들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정산 캐셔도 준비되었지요. 다음번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에스더회 소감도 함께 전해 드립니다. 

     

      

    [피구왕의 쇼핑]

    [바자회]

     

     

    [O.X 퀴즈]

     

     

    [남신도회. 족구]

     

     

    그리고 최고의 에피소드 장막 줄다리기! 줄다리기 줄이 끊어진 바람에 해맑게 웃던 자매님들은 팔뚝과 엉덩이에 시커멓게 멍이 들었답니다. 

     

        

    [줄다리기. 표정으로 벌써 이겨버린 예진 자매]

    [줄다리기. 대한민국 군인티 아직 못 벗은 승희 형제]

     

     

    [신발 던지기 대회]

     

     

     

    [애드벌룬 배구. 날아올라 멀리 천안까지 가버린 *일 형제]

     

    마지막 경기인 이어달리기! 사실 없던 종목이지만 수많은 경기에도 아쉬움이 남은 현장 사정에 맞춰 이어달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누나와 레이스를 뛴 남동생은 맨발에 이를 악물고 뛰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사실은 지고 있는 팀을 위해서 온 힘을 다했다고 합니다. 또 처음 이어달리기에 나선 아이를 위해 같이 뛰어준 아빠도 있었지요. 그리고 처음과 끝을 함께 달려준 아들과 아빠도 있었습니다. *준이가 시작을 그리고 이날 삼 형제를 찾아온 아빠가 마지막을 달려 주었습니다. 그 모습은 우리 모든 성도에게 감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경기. 이어 달리기]

     

    폐회사에서 목자님은 놀랍도록 멋지게 준비해 주신 손길들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가장 어린 담이(설이)로부터 안나회와 바울회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에 감동하셨다 했습니다. 그리고 삼 형제(*준, *준, *준)의 아버지가 함께 해주신 것에 대해서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가장 기쁜 사람은 삼 형제의 엄마인 정다운 자매(에스더회)였을 테지요? 

    삼 형제의 아빠는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이날 삼 형제가 민폐나 끼치고 있지 않나 싶어 방문하였습니다. 평소에도 이 부부는 삼 형제가 민폐가 되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한답니다. 그렇지만 이날 방문을 통해서 삼 형제인 아이들에게 주시는 성도들의 진짜 사랑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삼단 분리되는 삼 형제를 한곳에 모으려 애쓰는 아빠와 달리, 삼 형제는 각자 친구들과 교사들과 이모,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를 막론하고 어울렸습니다. 굳이 붙잡아 둘 필요가 없었다지요? 단체 사진을 보셔요. 각각 편한 대로 아무 곳에서나 자연스레 사진을 찍고 있는 삼 형제를요. 후담으로는 삼 형제의 아빠는 다소 거친 삼 형제가 조금 평온해진 것은 교회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분명히 보고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단체 사진. 2023년 전성도 체육 한마당 & 바자회]

     

    [학생부와 교사들과. 특별한 고3]

     

    [단체사진. 대학부]

     

     [단체사진. 사청부와 이설]

     

    끝으로 목자님께서는 폐회사 중 줄다리기 줄이 끊어진 일과 관련해서 대방교회의 괴력을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이 힘이 교회를 무너뜨리는 힘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는 힘이 되어야 하는데 금번 체육 한마당에 참여하는 모든 얼굴들이 한마음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대방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데 그 힘이 쓰일 것을 확신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 마음속에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그 힘을 하나, 둘 보태어 든든한 대방교회를 세워 갈 것입니다. 

     

    형제와 연합하여 화합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신앙의 향기] 2023년 참북연 찬양한마당 (대방교회 아동부 고*아)

    [신앙의 향기] 2023년 참북연 찬양한마당 (대방교회 아동부 고*아)

    2023년 9월 3일 참북연 찬양 한마당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여호와는 모든 나라위에 높으시며 그 영광은 하늘위에 높으시도다. (시 113편)”

     

    (그림일기.  대방교회 아동부 고*아 어린이  “엄마·아빠의 찬양 발표회”) 

     

    북부 연합의 모든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찬양을 돌렸습니다. 

    성도의 찬양과 기도 중에 함께 하시는 우리 하나님. 찬양함이 선하며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니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내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하나님을 찬양 하리로다.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허락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곳에서 찬송하기까지 각자의 교회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웃고 땀 흘리며, 목소리 높여 연습하는 모든 과정을 주님께서 기쁘게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이 시간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을 높이고 서로의 찬양에 귀 기울이며 마음으로 하나 되고, 입술로 부르는 찬송의 가사 같이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곳에서 우리의 찬양이 생명의 씨앗 되어 온 땅의 호흡 있는 모든 자들이 주님을 기쁘게 찬양 하는 날이 속히 오길 소망합니다. 시종을 주관 하시고 모든 찬양과 영광을 홀로 받으옵소서.

     

     

  • [성도간증]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대방교회 다니엘회 김*준 형제)

    [성도간증]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대방교회 다니엘회 김*준 형제)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대방교회 다니엘회. 김*준 형제)

     

    안수를 받기 위해 걸어 나가는 길. 저의 발걸음마다 눈물이 터졌습니다.  뜨겁고 묵직한 것이 복받쳐 오르며 모든 성도가 지켜보는 가운데 흐느껴 울게 했습니다. 고작 몇 걸음이지만 거북이 엉금하듯 한 걸음 한 걸음 나아오는 제 모습에 많은 자매들이 “얼마나 아프면..” 했습니다. 너무나 쉬웠던 이 예배의 자리에 간절함으로 다시 서게 해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증하고자 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사건 

    지난 3월이었습니다. 저는 늘 그랬듯 평소와 같이 일요일에 출근하였습니다. 저는 일 욕심이 많은 편입니다. 바쁜 일상 중에 운동도 챙겨야 하기에 일요일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면서 일과 운동까지 해결하곤 했습니다. 안양천을 따라 구로 사무실로 이동하던 중. 자전거를 탄 어린아이가 아주 갑작스럽게 저의 자전거 앞에 가로질러 끼어들었습니다. 힘을 다해 급히 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 저의 자전거는 앞으로 쏠려 엎어지고 말았고, 제 머리는 바로 땅에 받아 버렸습니다.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혼자 힘으로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날 쓰고 나갔던 고글에는 피가 맺혔었습니다. 숨을 쉬는 것도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아무 문제 없이 무사하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급히 응급차를 불렀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병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함은 다시 막연함으로 

    일요일의 응급실은 혼잡하고 대기 시간도 길었습니다. 심한 통증이 있었지만, 진통제를 맞고 호흡은 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스스로 걷기가 힘이 들었지만, CT 촬영 후 의사 선생님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며 퇴원 조치를 하였습니다. 다행이면서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근육이 놀라서 그럴 것이라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자고 나면 괜찮을 거란 생각과 달리 새벽에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아침만을 기다리다 인근 병원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전문의는 엑스레이에서 등뼈에 뼈가 뭉개져 있는 것을 어렵게 발견했습니다. 상태가 심각하여 바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심각했다면 곧장 하반신 마비가 되었을 텐데. 아주 다행인 줄알라고 했습니다. 큰 대학병원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을 이 작은 병원에서 발견해 준 것이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함과는 달리 의사 선생님과 대화는 항상 쉽지 않았습니다. 일방적인 대화 유형이었고, 저의 질문과 의견 등에 냉담하셨습니다. 의사의 처방은 3개월간 침대에 누워서 통나무와 같이 생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식사는 물론, 대·소변도 누워서 해결하라고 했습니다. 겪어보지 않은 생활이라 실감 되지 않았지만,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뭐든 감수하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MRI 촬영 후 상태가 아주 좋지 않아서 수술의 필요가 있지만, 수술하기에는 위험하고 본인은 할 수도 없으니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습니다. 저와 아내는 고민 끝에 전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약 없이 긴 시간

    수술과 치료를 위해 여러 차례 병원을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가까운 유명한 대학병원으로 이동했지만, 응급실 대기만 12시간 이상 되어 입원이 불가했습니다. 다시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또 이동했습니다. 응급실에서 MRI를 확인한 전문의는 환자분은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병원에서는 수술할 전문의가 없으니 다른 병원에 가라고 했습니다. 그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막연함 속에서 그토록 듣고 싶던 똑 부러지는 표현이었습니다. 명확한 의견만으로도 저희 부부에게는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추천 받은 한 척추 수술 전문병원으로 또다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이동한 병원에서도 MRI 상태를 보고서 의사들끼리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결론은 이 병원에서 수술을 할 수는 있지만 위험해서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수술이 가능한 다른 병원을 수소문해 찾아 줬습니다. 아침에 나섰던 길인데 시간은 저녁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엠블런스(구급차)를 타고 이동한 지라 어지럽고 힘이 쭉 빠졌습니다. 다행히 이 병원에서는 입원 수속을 하게 되었고 드디어 병실 침대에 누울 수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 운동복 차림의 의사 선생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서둘러 수술을 해야겠다고 하셨고, 간호사 선생님께 곧장 스케줄을 조정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응급수술로 다음날 바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휘파람 불며 할 수 있는 수술은 아니지만 못할 수술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마음 졸여온 저에게 의사 선생님의 표현은 큰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두려움보다는 설렘

    수술은 아주 이른 아침에 잡혔습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별로 없었습니다. 수술 후에 대한 설렘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연히 주님께서 잘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눈을 떴을 때, 저는 비닐에 싸여 있었습니다.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상황이지만 도통 알 수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잠시 후 우주복을 입은 간호사가 와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환자분, 코로나 걸리셨어요!”  황당하게도 나 홀로 코로나 전용 병실에 있었습니다. 잠시 후 의사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환자분 코로나 걸렸던 거 아세요? 우리 병원이 피해가 막심합니다.”  코로나 신속 항원 결과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수술 들어간 후 아내에게 맡겨 둔 휴대전화로 코로나 정밀검사 결과 문자가 왔습니다. 김희준 양성. 수술 후 병원은 난리가 났습니다. 병원 장비들도 못 쓰게 되었답니다. 법적으로 코로나 환자는 수술할 수 없으니 만약 수술을 조금이라도 늦췄거나 양성 문자가 조금이라도 빨리 왔다면, 이날 수술은 못 하게 되었을 테고 골든타임(적기)을 놓쳤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천운을 타고났다며 말씀하셨습니다. 천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심에 설레는 하루하루 였습니다. 고통 중에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회복은 정말 빨랐습니다. 수술한 지 불과 2주 만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느끼지 못했던 감정

    퇴원 후 안식일이 되어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느낄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먼저는 다시 이렇게 예배드릴 수 있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오는 순간에 벅찬 감정과 하염없이 흐느껴졌던 마음은 아직도 무어라 한 단어, 한 문장으로 정리되지 못했습니다. 흐느낌 속에는 저를 안쓰럽게 바라보시던 성도들의 그 온기와 마음도 담겨 있었습니다. 제가 하염없이 이곳, 저곳 병원을 떠돌아다니는 중에도, 수술실에 있던 시간에도, 모든 성도님이 합심하여 기도해 주셨습니다.  주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로서의 위로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전에는 미처 모르고 지냈던 주님 안의 형제·자매의 사랑을 아주 충만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은 벅차게 제 온 마음으로 가득가득 안겨졌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사랑이 가득한 성도님들이 모인 거룩한 성전이라는 마음 또한 생겼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그렇게 흐느끼게 되었습니다.                                

     

    우연이 아닌 섭리 

    병원 생활을 하면서 기도와 묵상 가운데 지난 삶을 찬찬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신앙인들의 삶에 일어나는 일들은 우연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가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기도 합니다. 그 고난을 잘 이겨내고 나면 결국 우리가 깨달을 것을 깨닫게 되며, 바로 세울 것은 바로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저의 신앙생활은 안일하였습니다. 보기에 평범했습니다. 안식일을 지켰고 봉사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보고 싶지 않았던,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제 다른 마음을 찬찬히 보게 되었습니다. 일 욕심이 많은 저에게 신앙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었습니다. 율법적으로 안식일을 지킬 때도 많았습니다. 안식일 예배 때도 머릿속으로는 일에 대한 생각이 가득했고, 안식일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며 안식일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였습니다. 사고 당일도 호렙산 연습이 있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하루였습니다. 일이 중심이었던 삶. 저에게는 일이라는 우상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도 주님의 일이라며 합리화하며, 정당화 시키며 일이 중심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우선순위라는 작은 그 것에 제 신앙을 갉아먹는 아주 커다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내가 바로 외식하는 자구나” 함을 뼈가 저리게 깨닫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더는 깨우칠 기회가 없었겠구나. 그렇게 빠른 속도로 내가 빠져 들고 있었구나! 하나님은 이 것을 깨우치기 위해 기회의 시련을 주셨구나. 그 안에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주셨구나.” 마침내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주관 하신다는 것을 정말 등뼈가 아프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배의 소중함, 안식일의 소중함, 신앙생활의 소중함, 교회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새로운 소망

    마음고생이 심했던 아내와 걱정 많으셨던 부모님 앞에 죄송스럽지만 “이 사고가 나길 잘됐다”라고 저는 말합니다. 그리고 기도 제목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앙생활에 경건히 임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이번 사고는 워낙 크게 맞은 지라 깨달음과 변화됨이 오래 갈 것이라 기대하지만, 나약한 인간으로서 흐트러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수술 후 등에 박힌 핀은 이제 평생 박힌 채로 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평생 간직할 이 등에 꽂힌 핀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증표라 생각합니다. 소망이 흐트러지는 매 순간 그때의 일을 생각나게 하시고, 등에 박힌 핀을 증거 삼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고는 나에게 재앙이 아닌 참 평안을 얻게 하였고, 참된 소망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기회를 주시고 참 소망 안에 다시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서 29장 11절)

  • [성도소개] 대방교회 고3 수험생을 소개합니다.

    [성도소개] 대방교회 고3 수험생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대방교회의 예비 사역자들! 고3 수험생을 소개합니다. 

    대방교회는 매년 11월. 수능시험이 다가오면 고3 수험생을 위한 합심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2023년 올해도 마음 모아 함께 기도해 줄 고3 수험생을 소개해 드립니다.

     

    (2023년 북부교구 학생부 영은회. 북부교구 고3 전체와 교사들)

    대방교회의 고3 친구들은 강*민 형제, 강*영 형제, 노*주 자매, 오*민 형제입니다.

    푸바오를 연상케 하는 강*민 형제는 매주 금요일이면, 짐가방을 챙겨 용인에서 서울로 먼 길을 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랍니다. 금요일은 성도님들 보다 먼저 교회에 도착해서 예배를 준비(기다림)합니다. 요즘은 또래들이 함께 저녁예배를 드리고 있어 더욱 예배시간이 소중하답니다. *민 형제는 보컬싱어송 학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타연주도 아주 수준급이랍니다. 본인은 망설였지만 고3 또래 친구들은 *민 형제가 찬양인도 사역을 잘 해 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찬양사역에 힘쓰는 *민 형제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곰돌이 푸의 인상을 가진 강*영 형제는 요리사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왠지 어울리기도 하지요? *영 형제는 현재도 특성화고에 진학하여 요리를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영 형제는 듬직함과 달리 쑥스러움도 많답니다. 먼저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 그리고 앞으로 *영 형제의 맛있는 식사 봉사도 기대해 보아요.  

     

    홍일점이면서 너무 예쁘기도 한 노*주 자매. *주 자매는 수줍음 많아 보이는 외모와 달리 씩씩하고 밝고 쾌활하답니다. 고3 또래의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하지요. 한동안은 교회에 자주 빠지기도 하고, 학원 일정으로 인해 오전 예배만 드린 적이 많았습니다. 교회학교 선생님들께서 끊임없이 안식일 출석을 권면하셨고, 한두 번 예배와 분반까지 참석하다가 열심히 하게 되어 버렸답니다. 끊임없이 권면해 주신 교회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답니다.

     

    마지막으로 또래의 막내 같은 오*민 형제는. 대방교회에서 이미 많은 성도님이 위해서 기도해 주고 계시지요. *민 형제도 잠시 교회에 나오지 못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 *민 형제를 위해서 교회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민 형제 집으로 심방을 갔었습니다. 그때 *민 형제는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나를 찾아와 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마음이 열렸습니다.  2년 반의 시간이 지났지만, 나를 대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은 전혀 변함이 없었고, 친구들 또한 예전 그대로 편하고 좋았답니다. 심방 이후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다시 교회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교회 형들과 친구들을 만나러 나오게 되었지만, 지난 고등부 영은회를 통해 신앙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기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님들의 방언 소리가 크게 들릴 때면 “내가 뭐라고 주인공이 되나..” 싶은 마음이 들며, 중보기도에 대한 감동이 밀려온답니다. 성도님들 *민 형제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실 거지요?  

     

    우리 고3 친구들은 신기하게도 중학교 때 빼고 다 모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어느 시기에는 *민 형제가 교회에 나오지 않았고, 또 어느 시기에는 *민 형제가. 이렇게 4명의 형제, 자매가 돌아가며 또는 같이 교회에 나오지 않았었죠. 그러나 신기하게도 고3이 되어서 이들은 뭉치고 있습니다. 한때는 잃은양이기도 했지만, 모두가 출석하고 있습니다. 고3이면 오히려 수능 막바지에 이르러 교회를 더욱 소홀히 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말이죠. 저녁 예배에 오히려 더 일찍부터 출석하는 고3 친구들은 또래들이 있어서 더욱 예배가 은혜가 된다고 합니다. 누구 하나 예배 시간에 졸기라도 하면 서로 깨워주기도 하며 말이죠.

     

    지금 고3 친구들에게는 이런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먼저 *민 형제는, 성령 받기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어졌던 하나님과 관계를 뜨겁게 회복하고 싶습니다. 

    *주 자매는, 엿새 동안 열심히 살면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주 자매의 기도 제목이 참 대견하지요?

    *민 형제는,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민 형제는 동생 *경이의 신앙 회복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었습니다. 최근, 이 기도가 먹혔다고 해요 ^^ 동생 *경 자매가 교회에 열심히 나오고 있습니다. 동생 *경 자매와 같이 나머지 가족들의 신앙이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 형제도, 성령을 받기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 형제의 오랜 기도가 지치지 않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영이 *영 형제 안에 거하시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고3 친구들은 고등학교를 졸업 한 후. 하나님앞에 교사사역, 영은회 집행 사역, 찬양기도회 사역 등에 헌신하고 싶습니다.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무사히 잘 마치고서 하나님 앞에 소중한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기억하시고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11월 16일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친구들. *민, *영, *주, *민아!

    하나님께서 수능 때도,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동행해 주시며, 여러분의 삶을 인도 해 주시기를 우리 모두 기도 할께요!

     

    (동행)

    내가 걸어온 길 길고도 짧은 길 내 힘으로 걸어 온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주가 동행함이라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때론 험한 길에서 폭풍우를 만나고 때론 가시 밭 길에서 고난을 당하나

    주님 동행하시니 나는 두려움 없네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할렐루야 주 동행하시네 할렐루야 주 동행하시네

    험한 골짜기도 나 두려움 없네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때론 험한 길에서 폭풍우를 만나고 때론 가시 밭 길에서 고난을 당하나

    주님 동행하시니 나는 두려움 없네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할렐루야 주 동행하시네 할렐루야 주 동행하시네

    그 나라 갈 때 까지 나를 붙드시네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할렐루야 주 동행하시네 할렐루야 주 동행하시네

    그 나라 갈 때 까지 나를 붙드시네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 [기관 소개 – 여호수아 신도회] 믿음의 기둥들!

    [기관 소개 – 여호수아 신도회] 믿음의 기둥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신앙 안에서 하나 되어 믿음을 키워가는 청주교회 여호수아 신도회를 소개합니다.

    청주교회 여호수아 신도회는 15명의 형제가 있습니다. 대부분 한 가정의 가장들로 든든한 믿음의 기둥들입니다.

    여호수아는 모태신앙인 분들도 계시지만 배우자를 통해 전도된 형제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도되기 전부터 전도하기까지 많은 일들을 함께하는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경험하며 믿음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 형제들은 못 하는 것이 없는 다재다능한 스포츠맨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잃은 양, 전도 대상자를 위한 맞춤 교제를 통해 전도 대상자가 야구를 좋아하면 야구를 축구를 좋아하면 축구를 골프를 좋아하면 골프를 이렇게 각종 스포츠 종목을 가리지 않고 배워서 잃은 양과 전도 대상자들과 함께하며 전도를 위해 힘쓰는 신도회입니다.

     

    지금부터 청주교회 여호수아의 1년 동안의 행사와 안식일 일정을 소개합니다.

    매년 1월에는 신년 맞이 등산을 갑니다. 신년 등산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의 다짐들을 하기도 하고 잃은 양, 전도 대상자와 함께 등반하면서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야외에서 각종 스포츠를 진행합니다.

     

    야외활동은 전도 대상자에 초점이 되어 여호수아가 맞춰가는 방식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허물없이 친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체력 보충을 위한 보양회식을 통해 덥고 힘든 여름을 웃음과 건강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이 되면 아들과 함께하는 부자캠핑 또는 전도 대상자와 함께하는 명랑캠핑을 계획하여 좀 더 진솔한 얘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는 교회에서 어르신들 차량 운행과 교회 행사의 지원 등 봉사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청주교회 여호수아 안식일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0:30 ~ 12:00 오전 예배

    12:00 ~ 12:30 점심 식사

    12:30 ~ 13:30 여호수아실 tea-time

    13:30 ~ 14:30 신도회 예배(찬양, 말씀 및 말씀 나눔)

    14:30 ~ 17:00 신도회 활동(스포츠 등)

    17:00 ~ 18:00 저녁 식사 및 담당구역 청소

     

    여호수아 신도회 모임 시간에는 다 같이 찬양을 부르고 오전 예배 말씀을 상기하여 내 삶 속에 적용하고 서로의 고민과 반성 등을 서로 나누면서 공감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든든한 믿음의 기둥들이 되어가는 여호수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글작성 : 이주호 형제

  • [교회 행사] 청주교회 전성도 가을 소풍~!

    [교회 행사] 청주교회 전성도 가을 소풍~!

    할렐루야! 성도의 교제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영광 돌려 드립니다.

    지난 23년 10월 8일에 청주교회 전 성도가 함께했던 가을 소풍을 여러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잠시 접어 두어야 했던 많은 사역들과 교제들을 하나, 둘 펼쳐 나가던 저희 청주교회는 올해 가을 전성도 소풍을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이동하기 위해 버스도 대절했고요, 대가족인 전성도가 함께 먹고 마시기 위해 많은 짐들도 함께 이동해야 했습니다.

    아침에 흐렸던 날씨가 갑자기 화창해지는 기적은 우리 참예수교회 성도들에겐 자주 있는 일이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심을 느끼는 감사한 일입니다.

     

    함께 모여 앉아 고기도 구워먹고

     

    신도회별로 재미있는 시간들도 보냈습니다.

     

    마지막 장식은 전성도 보물 찾기!

     

    이미 성도들의 마음속에는 성령이라는 큰 보물 하나씩 지니고 있지만 전성도 가을 소풍의 ‘추억’이라는 보물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작성 : 김예영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