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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 소개+간증]”에벤에셀”-박성숙 자매님

    2025년 1월,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은 날부터 하나님께서는 두 명의 자녀에게 성령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 중 반가운 얼굴,  박성숙 자매님께서 귀한 간증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박성숙 자매님은 엘레사벳 한정순 모친의 자녀로 오랜 시간 떠나계시다 다시 강남교회로 돌아오신 아비가일 소속 성도 입니다. 남편과 함께 열심히 신앙생활 중이신 박성숙 자매님의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라는 고백, 시작합니다.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사무엘상 7:12

    부모님께서 믿음을 가지게 된 후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참예수교회를 다녔다.
    다행히 결혼하고도 남편과 함께 신앙생활을 계속했다. 남편의 지방 근무로 안식일 예배 참석이 힘들어지고 성장하지 않는 나의 믿음이 답답했다. 그때 강남교회 박은진 목자님께서 다른 교회로 가시게 되어 우리 가족은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2007년 큰애 고등학교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였다. 그 집에 살았던 사람 앞으로 매달 불교 관련 소책자가 와서 그걸 읽으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는 듯했다. 불교 공부를 하며 나는 누구인가, 삶이 무엇인가 대한 의문이 조금씩 풀리는 것 같았다. 나 자신을 찾기 위한 방황은 막을 내린 듯했다. 옆집에 살던 성당 구역장 자매님을 만나 성당에 나가게 되었다. 내가 경영하는 약국에 근무하셨던 약사님께서 신앙심이 깊은 천주교 신자이신 영향도 컸다. 허리 디스크로 통증이 심할 때 많이 도와주셔서 약국 엄마라 할 정도로 각별한 분이셨다. 성당에 다니는 동안 가톨릭 출판사에서 나오는 영성 서적을 탐독하며 믿음이 성장했다. 그런데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종교 활동이 멈춘 시기에 나약한 인간인 내게 또다시 신앙의 시련이 왔다. 내게는 절대자이신 신의 존재가 필요한 순간이 찾아왔다.

    2024년 봄 어느 날, 교회 다닐 적 친하게 지냈던 동갑내기 루디아 자매가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4월 20일 안식일, 거의 20년 만에 참예수교회에 다시 발을 들였다. 형제자매님들이 먼 타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가족 대하듯 우리를 환영해 주셨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이곳이었구나. 주님께서 그동안 스스로 깨닫기를 기다리시며 나를 먼 곳을 돌아 여기까지 인도하셨구나, 도우셨구나. 에벤에셀!

    오랫동안 엄마께서는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하시며 80대가 되셨다. 엄마는 내적 외적으로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계셨다. 이 모든 게 홀로이고 절대자이신 주님과 함께 살아오신 결과였다. 신앙생활은 교회 안에서 주님을 믿으며 서로 힘이 되는 동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배 중 홍영석 목자님의 설교하시는 모습을 보며 52세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올랐다. 체격도 비슷하고 말씀하실 때 한 쪽 입꼬리를 올리시는 게 많이 닮아서 아버지를 생각나게 했다. 아버지는 우리 가족에게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주셨다. 자매님들에게 홍 목자님 나이를 물어보니 홍 목자님도 52세였다. 신기한 일이었다.

    제주교회 에스더 집사님께서 소식을 들으시고 연락을 주셨다. 우리 부부는 6월 초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잡혀 있어서 그때 만나자고 하였다. 제주 교회는 천안교회 박은진 목자님께서 한 달에 한 번 방문하여 예배를 드린다 하셨다. 목자님 일정이 갑자기 바뀌셔서 우리가 제주에 있을 때 오셔서 만날 수 있었다. 주님의 역사하심은 대단하다.
    박은진 목자님을 만나 뵙자 20년 전 목자님의 설교가 떠올랐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그물을 내리게 하자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던 물고기가 그물이 터지도록 잡혔다는 말씀이었다.
    그 얘기를 하자 목자님이 제주 오시기 전 날, 천안교회 안식일 예배 때 했던 설교 말씀이라 하셨다. 이럴 수가! 20년의 간극을 주님의 말씀으로 뛰어넘었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는 특별하시기만 하다. 그때 기록했던 노트의 글을 찾아보았다.

    2006.12.30. 안식 예배, 송년 예배.
    제목 <헛수고의 밤을 지내셨나요?> 누가복음 5장 1절에서 9절 말씀이었다.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

    홍영석 목자님과 함께하는 10대 신앙반은 믿음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목자님은 성령을 받았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내게 성령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셨다. 목자님의 이끄심으로 나는 절실히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를 하게 되었다.
    2025년 1월 11일 나는 안식일 예배 안수기도 중 성령을 받았다. 온몸이 뜨거워지며 위로, 위로 들려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방언 기도를 하며 내 안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해짐을 느꼈다. 성령을 받은 후 나의 믿음은 성령 충만으로 더욱 견고해졌다.
    2월에 약국에서 시련을 겪으며 내가 의지하고 매달릴 수 있는 것은 주님뿐이었다. 나에게 주님의 담대함이 필요했다. 인간의 위로는 내 마음 깊이 닿지 않고 진정한 위로가 되지 못했다. 주님만이 나를 불안에 떨지 않게 하시고 두려움을 떨치게 하며 평안을 주시는 절대자이시다.
    사도행전 18장을 읽으며 그동안의 불안이 잠재워졌다.
    “내가 너와 함께 있음에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

    내 주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눈물의 기도를 올렸다.

  • [성도 간증] 끝까지 나를 붙드신 하나님 (홍*영 자매)

    [성도 간증] 끝까지 나를 붙드신 하나님 (홍*영 자매)

    끝까지 나를 붙드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간증을 준비하면서 제가 살아온 지난날을 한 번 다시 돌아봤습니다. 저는 정말 하나님께서 너무 사랑하신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자칫 탈선했을 수도 있었던 순간, 큰 사고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순간, 큰 사건에 휘말릴 뻔했던 순간 등 많은 일들 속에서 늘 저를 지켜주시고 내가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알게 하셔서 결국은 바른길로 인도하시고 있다는 것을 때로는 사람을 보내셔서 때로는 상황에서 제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교회를 향한 의심과 첫 만남

    제가 참예수교회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려 보면 누가 순진한 우리 엄마를 꼬드겨서 이런 토요일에 예배한다는 이단 교회에 빠뜨린 건지 내가 가서 엄마를 빼내서 저들로부터 구해야겠다는 큰 사명감으로 호기롭게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난리 한 번 칠 작정으로 딱 갔는데 예배 전에 찬양을 부르는데 아는 곡도 있고 모르는 곡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곡 두 곡을 부르다 보니 눈물이 나기 시작하는데 그냥 주르륵 흐느끼는 정도가 아니고 울컥울컥 올라오는 주체 못 할 울음이 나서 결국 예배 끝나고 인사할 때까지 눈물이 그렇게 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울음이 나왔고 집에까지 가서도 눈물이 이어졌습니다.

    교회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내가 그동안 하나님을 외면하고 살았구나.’ 나도 하나님 믿어야 하는데 생각이 들면서 그날 집에서 엄마한테 사람들이 좋아 보이고, 교회의 규모도 작지도 크지도 않은 것 같아 사람으로 상처받을 일이 크게 없을 것 같으니 계속 교회에 다니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리어 엄마는 저에게 같이 다니자고 하시는데 많은 사람 앞에서 그렇게 펑펑 울고 왔는데 내가 거기를 창피해서 어떻게 다시 가냐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다른 교회 다닐 테니까 엄마만 다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첫째를 임신했을 무렵 제가 어렸을 때 교회에서 지냈던 행복감 따뜻함 갖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안양에 다닐만한 교회가 없을까 계속 물색하는데 이 교회는 이래서 싫고 저 교회는 저래서 싫고 이러고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는데 마음 한편에는 하루라도 빨리 교회를 다녀야 할 것 같고 더 늦으면 큰일이 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신앙을 향한 갈망과 그럼에도 교회로 내딛지 않은 발걸음

    그러다가 제가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참예수교회 안양교회를 나오기로 결심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여기도 교회니까 같은 하나님인데 뭐 기도 방식이 좀 다를 뿐이고 성경, 찬송 다 똑같은데 뭐하면서 일단 한번 다녀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도 다니고 말씀 묵상과 기도로 첫째 아이의 태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왕절개 수술이었지만 감사하게도 무탈하게 첫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렇게 첫째를 낳고 육아하면서 잠을 못 자니까 교회, 말씀, 기도 이런 게 도무지 생각이 안 나고 틈만 나면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회 가자는 엄마 말에도 지금 잘 시간이 없어서 살이 빠지고 머리도 빠지는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지금은 못 간다고 거절하면서도 또 다른 마음 한편에서는 그래도 가야 하는데 우리 첫째를 위해서라도 가야 하는데 이런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마음이 강하게 들 때는 교회에 가고, 또 그런 마음이 약해지면 다음에 가자며 핑계를 대고 빠지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교회의 참 진리를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는 것을 사단이 당연히 가만두지 않아서 제가 교회에 대한 뜨거운 마음과 진리에 대해 갈급함은 크게 생기지 않았고 교회를 지금처럼 열심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다니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렸습니다.

    그렇게 또 참 진리를 알고자 하지 않고 저의 먹고사는 일에 더 집중하면서 안식일에 일하기 때문에 직업상 어쩔 수 없으니 이런 형편을 하나님도 아시고 이해하실 거로 생각하며 일단 내가 먹고살고 나서 하나님인지 이렇게 생각하며 교회를 나오고 싶을 때만 나오기를 반복했습니다.

     

    세례를 앞둔 고민, 그리고 육체적 고난 속에서의 깨달음

    다른 또 말씀드리고 싶은 간증은 이렇게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대한 소중한 생각 없이 교회를 드문드문 나오기를 반복하다가 저와 첫째 아이가 세례를 받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막상 세례식이 다가오자, 마음이 갈팡질팡하며 받지 말까? 하는 생각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 없음을 알고 사단이 집요하게 제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기억이 나지를 않지만, 전도 임원이 제가 세례식 전날 장염 때문에 계속 설사를 해서 세례를 못 받겠으니, 다음에 받겠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제가 세례를 받기 싫어 댄 핑계였으니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세례식에 갔고 그때는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절이라 많이 모이면 안 된다고 소수 인원만 참석해서 첫째랑 저랑 세례를 받았고 이제는 세례도 받았으니, 교회만 잘 다니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세례를 받고서도 교회가 가기 싫은 것입니다.

    그래서 신도회 자매님들이 연락해 와도 잘 받지 않고 문자도 다 지나치고 엄마가 교회 가자고 하면 소리를 지르며 몸이 힘들어 죽겠는데 교회만 가자고 한다며 큰소리치며 급기야 대들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첫째 아이한테도 정리 정돈하라고 짜증을 내고 애꿎은 청소를 시키며 네 살짜리 그 어린아이에게도 이유 없이 화풀이했습니다. 한 번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많은 아이 중 첫째 아이가 장난감 갖고 놀고 나면 정리를 한다면서 기특하다고 칭찬을 해 주셨는데 그 말을 듣고 난 날 밤에 엄청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지금 4살짜리 어린 딸한테 내 몸이 힘들다는 이유를 대며 엄청 짜증을 냈구나. 하는 생각에 미안함이 너무 앞서 마음이 아팠기 때문입니다.

    다시 돌아오면 제가 세례를 받을 무렵이 둘째를 임신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육신 적으로 피곤하고 아프고 그러다 보니까 자꾸 사람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만 더욱 커졌습니다. 이렇게 힘들 거면 내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것을 이런 부질없는 생각을 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방금까지 신랑하고 실컷 웃으면서 떠들다가도 갑자기 인생이 허무하고 우울한 생각만 나면서 괴로운 마음만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둘째를 갖고는 말씀 한 구절 안 보고 하나님과 교회를 외면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평안이 없고 딱 힘들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쯤에 교회 한 자매님이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고는 했습니다. 이것저것 잔뜩 먹을 거를 사 들고 찾아오면 예상치 못한 방문인데도 싫지 않고 내심 무척 반가웠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마음이 기쁘고 반가워서 왜 더 빨리 안 와 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교회를 가야 하고 연결되는 게 그렇게 싫어서 엄마한테 소리까지 질렀는데 교회에서 찾아온 그 자매님은 매우 반갑고 그 마음에 교회도 가고 기도도 열심히 해야지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둘째가 원래 출산 예정일이 1월이었는데 담당 의사가 둘째 아이고 임신성 당뇨도 있고 하니 좀 빨리 출산 날짜를 잡자고 해서 12월 28일로 잡았는데 12월 초에 검진 날 갔더니 애가 2주 만에 너무 컸다고 했고 다음 주 또 검진 날이 되어 갔더니 이번에는 양수가 또 갑자기 너무 늘었다고 28일은 너무 늦어서 안 되겠다고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자고 그래서 22일 아침에 수술했는데 둘째가 거대아로 태어나고 자가 호흡이 없어서 중환자실로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엄마는 당시 담임 목자이셨던 목자님께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저도 마취에서 깨자마자 비몽사몽인 중에도 목자님께 전화해 달라고 해서 앞뒤의 설명도 없이 우리 아기가 숨을 안 쉰다고 하며 꼭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목자님께 기도 부탁을 하였습니다. 목자님께서는 바로 성도님들께 연락해서 합심하여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 우리 안양교회 성도님들 기도 덕분에 우리 둘째가 살게 된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바로 둘째의 호흡은 돌아왔으나 그래도 계속 둘째의 상태를 관찰해야 해서 중환자실에 더 있어야 했고 이후에도 황달이 또 빨리 와서 계속 중환자실에 더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만 조리원으로 먼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때 진짜 마음껏 기도하고 말씀도 보고 설교 동영상도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새벽에 깼는데 약간의 어떤 묘한 이끌림 같은 마음이 들어서 창문을 열었습니다. 눈이 많이 온 한겨울이었는데도 너무 상쾌한 바람이 방 안으로 들어오는데 춥지도 않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성령의 체험과 신앙의 변화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도하고 싶어졌고 기도하는데 할렐루야 소리가 자꾸 발음이 꼬여서 다른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왜 그럴까? 하면서 더 큰소리로 힘을 줘서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그 뒤로 계속 그랬는데 나중에 목자님께서 성령 받은 것 확인해 주셨는데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성령을 받았던 것 같은데 제가 인지를 못 해서 늦게 알게 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니까 목자님께서 영은회 때 성령의 감동이 있다고 하시면서 남은 영은회를 다 나오시라 했는데 그때는 신랑이 교회 가는 거를 싫어해서 눈치를 살피느라 가고 싶어도 결국 못 가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그 후로는 교회에 가려고 본격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간혹 집안일을 핑계 대고 안 가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막상 안 가는 때면 왠지 불안한 생각과 마음이 들고 결국은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둘째의 세례와 또 한 번의 은혜, 그리고 감사

    그러다가 둘째가 세례는 좀 일찍 받게 하고 싶은 마음은 불현듯 들었는데 조금 더 커서 받으면 물에 대한 공포심도 더 생길 것 같고 남편의 반대도 여전히 신경도 쓰여서 둘째의 세례 날짜를 잡아놓고 또 갈팡질팡한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세례를 앞둔 한 일주일 전부터 둘째가 갑자기 열이 났는데 처음 병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라고 했는데 항생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고 하기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약이 떨어져서 또 병원에 갔더니 폐렴이 의심된다고 큰 병원 가라고 했습니다. 마침 시간이 늦어서 중앙대 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코로나 검사하고 대기하다가 진료를 받았는데 그때 둘째가 눈도 충혈이 있었는데 충혈 정도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했습니다. 그걸 본 담당 의사가 가와사키병이 의심된다고 입원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그 어린아이한테 가와사키병이라는 생소한 이름을 들으니 덜컥 겁도 나고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입원 절차 진행하는데 항생제 수액을 놓는 과정에서 혈관을 찾는다고 한바탕 난리 치고 정신 차리고 보니 시간이 상당히 늦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기로 한 약속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세례를 못 받겠다고 전도 임원께 연락드렸더니 조금 있다가 목자님으로부터 직접 전화가 왔습니다. 자매님 입원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세례를 받으려고 할 때는 사단의 방해가 크게 오기 때문에 입원하는 것을 잘 기도해 보시고 웬만하면 일요일에 세례를 받게 하자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확신에 찬 말투여서 바로 저도 순순히 알겠다고 신랑이랑 상의해 본다고 했더니 목자님께서 이거는 자매님께서 굳게 믿으셔야 하고 세례를 받게 해야 한다고 더 힘주어 말씀하셔서 저도 급기야는 “네 알겠습니다.”하고 덜컥 대답해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신랑한테 뭐라고 얘기하지? 하나님 나 어떻게요?’ 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신랑한테 전화했더니 신랑이 그사이 가와사키병에 대해 검색해 본 후였습니다. 눈이 충혈되는 증상과 고열 말고도 혀가 딸기 혀가 되어야 하는 등등 몇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야 진단하는 건데 이 두 가지 증상으로 진단하는 것은 성급한 거 아니냐고 입원하지 말고 오라고 먼저 얘기하였습니다. 부리나케 입원시키라고 한 사람이 바로 집으로 돌아오라고 마음을 바꾼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신랑과 통화하고 바로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지금 맞고 있는 주사까지만 맞고 집에 갈 테니 약을 처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열이 또 오를 수 있다고 걱정하길래 그러면 그때 다시 오겠다고 하고 바로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안식일이라 교회에 가니 성도님들이 모두 둘째의 상태를 걱정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감사하면서도 마음 한편에 믿음으로 이겨내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다행히 둘째가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고 잘 노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심 안심이 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례식 당일 일어났는데 눈은 더 빨갛지만, 다행히 고열도 없고 컨디션도 좋아 보였습니다. 신랑한테는 세례받는다고 차마 말을 못 하고 삼막사로 교회에서 놀러 간다고 말하고 길을 나서려는데 아픈 애를 데리고 나간다고 한 소리 하니까 다시 너무 걱정됐습니다. 그럼에도 세례식 장소로 가면서 속으로 제발 별일 없이 더 아프지만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와 첫째랑 세례받을 때와는 달리 이날은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했고 물가로 내려가는데 든든한 느낌이 들며 걱정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례식 있으면 무조건 참석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성도님의 축복 속에 둘째 아이가 무사히 세례식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열도 안 나고 눈의 충혈도 서서히 없어졌습니다. 일주일 뒤에 폐렴을 확인하러 병원에 갔더니 상태가 다 괜찮다고 약만 일주일 더 먹자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신앙의 동역자로 세워진 첫째 아이

    그때부터는 저는 본격적으로 참 진리를 깨닫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하나님은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자신의 품으로 인도해 주시고 지켜주시며 살 수 있게 다 계획해 주셨는데 제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며 외면했는데도 끝까지 저를 붙들어 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 매우 감사합니다. 아멘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직 신랑이 참 진리를 모르다 보니 저 혼자서 신앙생활을 헤쳐 나가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우리 첫째 아이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셔서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주신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북부 연합 찬양 한마당 때 동행이란 찬양을 배우고 연습하느라 매일 들으면서 자는데 첫째가 노래가 참 좋다며 자꾸 눈물이 나오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감수성이 참 풍부하다며 그만 울고 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기도하고 잔다고 해서 같이 기도하는데 할렐루야로 기도하던 아이가 기도 소리가 이상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따라 하는 거냐며 물었더니 그렇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고, 그래도 성도님들에게 물었더니 아이들이 방언 소리를 따라 하면서 놀고 그런다고 해서 그래서 못 하게 하지 않고 그냥 두었습니다. 그리고 첫 구역예배에 참석했는데 그날 목자님께서 기도 중에 움직이시는 것을 느꼈고 구역예배도 안수기도 해주시나보다 기다리고 있는데 저한테는 안 오시고 다시 자리로 가시더니 기도가 끝이 났습니다. 그러더니 예배가 끝나고 첫째가 기도를 언제부터 이렇게 했는지 웃으시면서 물으시는데 성령을 받았다고 선언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에이 설마 이렇게 어린데….’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참예수교회 최연소로 성령을 받았다고 하시니 제가 성령을 받았을 때보다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신랑 몰래 힘들게 신앙생활을 이어 갔는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동역자를 또 붙여주시는 것 같아 무척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버티고 버티며 신앙의 길을 걷지 않으려고 했는데도 하나님은 순간마다 저를 깨닫게 하시고 결국 하나님 품 안으로 인도하셨고 현재까지 많은 은혜와 사랑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참예수교회 참 진리를 처음 저희 엄마에게 전해주신 김윤* 자매님께 감사드리며 또 우리 한나회 자매님들 저를 포기하지 않아서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 담임 목자님 또한 저와 제 가족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마다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시고 말씀으로 권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참예수교회 안양교회 성도님들 항상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면서 우리 모두 구원의 열매를 맺는 때까지 힘써 살아가기를 늘 소망하며 간증 마칩니다.

  • [신앙의 향기] TJC 안양 “오찬추” 플레이리스트

    [신앙의 향기] TJC 안양 “오찬추” 플레이리스트

    할렐루야! 안양교회 청년부의 “오늘의 찬양 추천곡(오찬추)”을 소개합니다~

    [주께 돌아가는 길]

    저기 멀리 나만을 기다리는 아버지 마음에

    주께 돌아가는 길 나를 받아 주소서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주제로 만든 찬양으로 죄책감과 두려움 때문에 아버지께 돌아가지 못하는 가사를 잘 담고 있습니다. 살아가며 하나님께 크고 작은 죄를 지어 그로 인해 생기는 죄책감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가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 찬양을 들으면 그럼에도 이런 나를 사랑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부족한 내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떠올리며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되는 찬양입니다. <오태명 형제>

    (사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주가 행하시니]

    주가 행하시니 우린 그를 따라가리라

    그가 앞서시니 우린 그를 의지하리라

    이 찬양 가사를 들을 때면 믿음의 조상 또는 믿음의 선진들이 생각이 납니다. 찬양의 표지를 보면 모세가 떨기나무 사이에서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부터 출애굽 이후 광야 생활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고 여러 번 거절했지만 결국 하나님을 믿고 따라갑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도 출애굽 후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움직이면 따라가고 멈추면 그 자리에 머무릅니다. 이런 모습들이 떠오르면서 이 찬양 가사가 마치 우리 삶을 나타내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의 삶은 편안할 때도 있지만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 불안함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심을 믿고 순종하여 따라가는 것, 하나님께 맡기고 묵묵히 따라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함을 상기하고 순종의 의지를 갖게 되기를 바라며 이 곡을 추천합니다. <노은지 자매>

    (히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주 찬양 내 삶의 이유]

    주 찬양 내 삶의 이유

    모든 걸음을 인도하시네

    우리 함께 이 길을 걸으며

    주의 이름 높이는 주의 자녀가 되리

    이 찬양은 제게 가장 의미가 깊은 대학부 영은회에서 처음 들었던 찬양이라 추천합니다. 대학부 영은회를 통해 내가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이 나의 삶의 이유가 되신다는 것을 믿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찬양을 들으면 하나님이 나의 삶의 이유임을 다시 떠올리고 고백하게 되어 나누고 싶습니다. <김준희 형제>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한 달란트]

    어떻게 쓰실지는 모르지만

    당신께서 주신 귀한 선물

    값없이 내 정성 다하여

    주 위해 쓰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쓰임 받을 수 있을까. 이것이 대학 입학 후 1년이 지날 즈음 하나님을 만나 그 크신 사랑의 세계를 엿본 저의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저는 이 질문을 던질 때 도리어 낙담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모든 것을 세상에 단 1초도 낭비하지 않고 오롯이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에 비해, 제가 가진 재능은 하나님 나라에서 쓰일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헛되이 사라실 세상을 위해서나 쓰이는 제 재능이 무가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이 찬양을 통해 이런 어리석은 마음이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찬양을 듣고 나를 돌아보니, 나의 쓰임새를 나의 안목에 국한하여 보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쓰임 받을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는 교만과 어차피 쓰임 받을 수 없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묻어두려 했던 악하고 게으른 종의 모습이 함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주께서 내게 품으신 계획은 가장 완전한 것입니다. 또한 주께서 주신 은사는 하나님의 인도 아래 모든 것이 합력하려 선이 되도록 쓰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해야 할 것은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주께서 맡기신 은사를 주께서 부르실 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일 것입니다. 스스로가 지금 착하고 충성된 종인지 잘 모르겠다면, 혹은 주께서 주신 은사가 남보다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찬양을 통해 주의 뜻을 알길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시 오신 예수님께 잘하였다고 칭찬받을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주신 은사를 감사함으로 충성된 일꾼의 삶을 살길 원합니다. <오다은 자매>

    (마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그리 아니하셔도 믿네

    선하신 주 나 사랑하심을

    나 바란 그대로 이뤄지지 않아도

    깊으신 뜻대로 예비해 두셨네

    하나님의 응답과 나의 생각이 달라 힘들고 서러울 때, 내가 가져야 할 믿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 찬양입니다. <오다미 자매>

    (렘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어둔 날 다 지나고]

    “우린 쉬지 않으리 이 길에 끝이 있으니

    한 걸음 한 걸음 주와 함께 걸으리“

    우리에겐 마지막 날의 소망이 있고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고난과 환난이 있더라도 이겨내고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찬양은 어두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깨닫게 해줍니다. <김은비 자매>

    (시편37: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TJC 안양 “오찬추” 플레이리스트  (클릭해서 찬양을 감상해 보세요^^)

  • [성도 소개] 안양교회 김*애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성도 소개] 안양교회 김*애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오랜 신앙의 방학을 마치고 안양교회에서 다시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고 계신 김*애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작년에는 사랑스러운 두 딸, 채은이와 서은이가 세례를 받는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예쁘게 자라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나회의 막내인 김*애 자매님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Q1.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4남매 중 차녀이고 지금은 결혼해서 남편과 딸 둘이 있습니다.

    Q2. 신앙생활은 언제부터 하게 되었나요?

    모태신앙입니다. 엄마가 언니 갓난아기 때부터 교회를 나간 걸로 알고 있어요.

    Q3. 자매님의 청년시절 신앙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세례는 유아세례를 받았고 성령은 초등학생 때 받았는데 정확히 몇 학년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때는 ‘내가 성령을 받았다고?’ 하며 어안이 벙벙했어요. 저는 덤덤했는데 오히려 언니가 옆에서 엄청 울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언니가 장항서부교회 김미지 자매님이십니다^^)

    초등학생 때와 청소년 시기에는 교회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며 보낸 것 같습니다. 교회에 가서 혼자 또는 언니와 같이 기도하고 찬양할 때, 그리고 영은회와 단기신학에 참석해서 세상 생각 않고 말씀, 찬양, 기도만 할 때, 힘들었지만 돌아보면 그때가 행복했던 것 같아요. 교사 사역을 했을 때도 (제가 많은 역할을 맡은 건 아니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저도 성장도 하고 즐겁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Q4. 신앙생활 중에 힘들었던 것이 있었나요?

    힘들었을 때는 여러모로 많았는데 아무래도 엄마가 교회를 못 나가게 되면서 언니와 저만 신앙생활을 할 때인 것 같아요. 교회와 집도 멀어지고 아빠로부터 신앙적으로 핍박을 계속 받았거든요. 또 안 믿는 배우자를 만나면서 신앙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고, 그 모든 걸 떠나서 제 마음이 모가 나거나 마음에 거리낌이 생기다든지 또 마음이 지치게 되면 안식일 지키는 것부터 모든 부분에서 신앙생활이 힘들게 느껴졌어요.

    Q5. 이후 교회를 오랫동안 멀리하시다가 어떻게 다시 나오게 되셨나요?

    언니를 통해 안양교회 해란 집사님과 연락이 닿으면서 닫힌 마음이 많이 위로가 되고 열린 것 같아요. 믿음에서 떠났다가 다시 신앙생활을 하려니 체력은 안 되고 교회는 엄청 멀어 부담이 많이 되었어요. 또 혼자서도 지키기 어려운 믿음을 갑자기 책임지고 데리고 가야 할 아이가 두 명이나 있으니 힘들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일단 아이들 세례라도 바치려는 생각으로 아이들 신앙을 생각해서 다시 나오게 되었어요.

    Q6. 얼마 전 채은이, 서은이가 세례를 받았는데 마음이 어떠세요?

    모태 신앙이다 보니 세례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서 방황 중에도 늘 맘에 걸렸던 부분이었거든요. 아이들이 세례를 받게 될 때 ‘드디어!’라는 생각에 저 혼자 울컥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어요. 짐을 벗은 것 같아 홀가분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도 하면서요. 세례받을 때 시험이 많다던데 별 탈 없이 순탄하게 진행되어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Q7. 요즘 가장 감사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요즘 감사한 점은 정말 너무 많아요. 우선 다시 신앙생활을 하면서 말씀으로 새로 깨달아 가는 부분과 안양교회 성도님들을 통해 정말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게 뭔지 배워가는 것이에요. 저와 아이들도 그런 사랑을 받으면서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고요.

    또 엄마가 얼마 전 크게 다치셨는데 그럼에도 무사하시고 오히려 교회를 다시 나가시며 신앙을 회복하고 성장해 가심에 감사해요. 또 최근에 직장을 얻는 과정에도 순탄하게 되어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형통함이 뭔지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Q8. 요즘 기도 제목과 신앙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기도 제목은 일단 제가 믿음의 가장이기에 올바른 믿음이 반석 위에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남편과 같이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고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겪는 어려움들이 있는데 그런 어려움에 대한 기도와 지혜가 필요할 때가 많아서 지혜와 분별력 등 달라고 기도도 하고요. 또 엄마가 크게 다치고 나니 가족들의 건강에 대한 기도도 하게 돼요. 아이들과 제가 함께 말씀과 기도로 성장하고 추후 배우자까지 믿음의 가정이 꾸려지는 게 목표입니다.

  • [교회 행사] 안양교회 청년부 성경캠프 ‘성경 묵상, 너도 할 수 있어!’

    [교회 행사] 안양교회 청년부 성경캠프 ‘성경 묵상, 너도 할 수 있어!’

    할렐루야~ 2025 안양/인천 연합 청년부 성경캠프를 소개합니다!

    지난 2월 8일에서 9일(1박 2일), 안양/인천교회 연합 청년부 성경캠프가 있었습니다. 성경캠프는 안양교회에서 매년 한 번 청년부(중고등부, 대학사청부)를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성경캠프라는 이름답게 청년들의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강의도 듣고 여러 활동도 하는 교육 행사입니다. 작년부터 인천교회와 연합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성경캠프의 주제는 ‘성경 묵상’입니다. ‘성경 묵상, 너도 할 수 있어!’라는 표어를 가지고 성경 묵상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묵상은 하나님 말씀을 읽고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말씀이 어렵거나 이해가 잘 안되고 어떻게 묵상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 성경캠프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고 말씀을 좀 더 가까이할 수 있는 청년부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첫 번째 강의는 묵상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배웠고, 조별 시간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돌아보고 고쳐야 하는 부분들을 나누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말씀을 관찰, 해석,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배웠고, 조별 시간을 통해 직접 묵상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실습과 발표를 통해 묵상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도 극복하고 ‘나도 할 수 있구나!’하는 자신감을 얻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강의 뿐 아니라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님들의 사랑 가득한 도움과 봉사의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청년들이 편안하고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미래인 청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기쁨으로 지원해 주시는 모습을 통해 사랑과 정성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천교회, 안양교회 청년들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청년들로 자라나도록 앞으로도 성경캠프는 계속될 것입니다~!!

    성경캠프 ‘성경묵상’ 강의1(묵상의 필요성) 링크

    성경캠프 ‘성경묵상’ 강의2(묵상의 방법) 링크

     

    글| 김준희 형제 

  • [교회 행사]2024 송년예배

    한 해의 마지막 안식일, 강남교회는 오래된 역사 ‘송년예배’ 가 있습니다. 2024년에도 어김없이 12월 마지막 안식일 ‘송년예배’를 통해 온 성도가 다 같이 모여 하나님 앞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2024년 송년예배를 반추하며 새로이 맞이할 2025 강남교회도 기대해 봅니다.

    사회자 이정훈 교무님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한 송년 예배는

    <2024 송년예배 순서>
    1. 찬양
    2.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이우진, 채윤후 기자)
    3. 찬양 나눔
    3-1) 마가&실라
    3-2) 아비가일&루디아
    – 퀴즈 및 감사편지 나눔 –
    3-3) 아동반
    3-4) 마가&한나&아동
    – 퀴즈 및 감사편지 나눔 –
    3-5) 청년반 – Solo
    3-6) 가족찬양 – 윤유진 가정
    – 퀴즈 및 감사편지 나눔 –
    3-7) 에덴성가대

    4. 성경통독 시상
    5. 마치는 말씀 & 기도 – 홍영석 목자님
    6. 주기도문 & 폐회 순서로 진행 되었습니다.

    틈틈이 찬양 발표와 열기가 후끈 했던 퀴즈 타임, 늘 감동적인 감사편지 낭독과 한 해를 결산하는 성경통독 시상 까지. 다같이 울고 웃으며 90분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지나간 짧은 시간 만으로 2024년 한 해를 다 말할 수 없지만 한 해 동안 강남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고, 감사에 감사가 더한 시간 이었습니다. 

    특별히 송년의 밤 시작을 멋지게 시작해 주었던 이우진, 채윤후 학생의 ‘2024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대본과, 많은 울림을 주었던 ‘감사편지‘ 나눔자들의 편지를 같이 올립니다. 2024년을 추억 하시며 다가 올 2025 송년예배도 기대하겠습니다. 

    <2024 송년의 밤 “한 해를 마치며” 대본>

    (시그널 음악 재생)

    우진:안녕하십니까 2024년 송년의 밤 “한 해를 마치며”를 전해드릴 일일기자 이우진,

    윤후:채윤후 입니다.

     

    우진:채윤후 기자,

    저는 매번 목자님 옆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다 사회석에 서니 무척 떨리는데요, 기분이 어떠신가요?

    윤후:저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올 것 만 같습니다

    (사람들 웃음)

     

    윤후:이우진 기자, 그런데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섰는지 알고 있나요?

    우진:그럼요.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을 정리하며, 강남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2024년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지요.

    윤후:맞습니다. 특히 2024년은 저희 두 사람에게도 특별히 기억 될 한 해가 될 것 같은데요

    (머쓱해하며) 태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사진1)

    몇 달 뒤면 우리가 중학생이 된다니 말입니다 하하하

    우진:맞습니다우리가 이만큼 성장 할 수 있었던데에는

    부모님의 사랑과(사진2)

         

    더욱 크신 하나님의 사랑(사진3)

    무엇보다 철부지 같던 우리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신  강남교회 성도님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사진4)

    그런데 채윤후 기자

    2024년 강남교회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했던 한 해 였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윤후:맞습니다

    2024년 1월, 신년 예배를 시작으로

    12월, 송년 예배를 드리는 지금까지

    한 해를 가득 채워준 행사들이 있었는데요

     

    상반기에는 아동반 소풍 / 북부연합산행 / 세례식 / 춘계영은회 / 여름성경학교 / 대학사청부수련회가 있었고

     

    우진: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교회 연합예배 / 전국축구한마당 / 추계영은전도집회 / 북부연합 아동반 찬송암송 한마당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로 설명드리는 것보다 영상으로 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 우리 함께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영상 후

     

    우진: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구나를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윤후: 맞습니다

    그나저나 강남교회 성도님들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모습이 많이 떠오르실거 같은데요(사진5)

    (사람들 웃음)

    20여년이 지나 오늘까지 강남교회 일원으로 설  수 있음에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둘이서 대화화듯)

    우진:오늘 이 영상도 너희 아빠가 만드셨다면서?

    윤후:응 내년엔 너희 아빠가 만드실 꺼야

    (사람들 웃음)

     

    우진:지금까지 2024 송년의밤 “한 해를 마치며” 일일기자 이우진,

    윤후:채윤후 였습니다.

    (함께)감사합니다!

     

    <감사편지1~11>

    <행사 이모저모>

  • [기관 소개]신도회 “엘리사벳”을 소개 합니다.

    강남교회 신도회는 총 8개의 신도회가 있습니다. 그 중 여자 신도회에서 가장 고참으로, 70대 이상 모친들로 구성된 엘리사벳을 소개 합니다. “구성원 소개” 및 “엘리사벳의 기도제목”,  “강남교회에 하고 싶은 말”을 함께 들어볼까요?

    *이 글은 엘리사벳 신도회장 이순옥 자매님이 작성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 엘리사벳 어르신들 소개 드립니다. 우리 엘리사벳은 70세~90세 후반까지 어르신들 모임입니다.

    첫째, 구성원은 (이름 뒤에 어르신이란 명칭은 생략하고) ①강경자 ②고수영 ③김정례 ④고은혜 ⑤신현아 ⑥홍광자 ⑦한정순 ⑧양 림 ⑨안은순 ⑩이현순 ⑪이오목 ⑫한금자 ⑬이행자 ⑭윤용옥 ⑮이순옥 입니다. 안은순 모친은 공석문 집사님 친정 어머니 입니다. 세례는 안 받았지만 연세 드신 어르신께서 수술 후에도 너무 씩씩한 모습으로 날마다 적극적으로 열심히 참석 하시는 모습에 모든 분들에게 귀감이 되십니다. 우리 반은 점심 식사 때 김밥 대신 누군가 날마다 밥과 반찬을 조금씩 갖고 와서 아름다운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간식 꺼리도 항상 서로 나누면서 연세 드심에도 긍정과 기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교회 오면 아픈 몸도 낫는 것 같다고 서로 기뻐하십니다.

    둘째, 엘리사벳의 기도 제목은 “아주 작은 것들도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이셨던  때와는 다는 환경에 살고 있지만 육의 양식은 아무리 많이 쌓아도 썩어질 뿐, 사람의 마음과 영혼까지 채울 수 없는 것을 압니다. 우리에게는 영의 양식인 성령이 있으니 언제 어디서라도 아주 작은 것도 감사하고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면서 허락된 시간이 얼마인지 알 수 없는 우리 엘리사벳이 교회의 어르신으로 모범적 사랑을 보일 수 있기를 바라고 또한 그럴 수 있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셋째, 강남교회에 하고 싶은 말은 감히 제가 하기엔 감당 안되지만 저의 경험을 적어보겠습니다. 무언가 정신없이 하나님께 속해 빠져버린 날들은 그냥 교회 가면 신이 나고  교회 가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어 기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 쓰던 때가 지나고 나니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십일조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직 저는 그분을 사랑하고 기쁘게 교회를 사랑 한 것 뿐인데 수험생 아들과 분에 넘치는 장막을 받았습니다. 아직은 기회가 너무 많은 젊은 세대에게 하나님 사랑은 분에 넘치게, 복에 복을 더해 주신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끝으로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 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시편 71편 18절)

  • [신앙의 향기]엘리사벳의 향기

    예배당 맨 앞줄은 엘리사벳 모친들의 지정석입니다. 매 주 안식일 맨 앞에서 목자님의 말씀을 하나님 말씀처럼 받들며 곱디 고우신 손으로 말씀 노트를 적는 모습을 오래도록 보고 싶습니다. 신앙의 년수 만큼 두꺼운 성경노트에는 더할 나위 없이 깊은 묵상들이 들어 있겠지요? 2025년 강남교회 봄 소식지에 엘리사벳의 향기를 담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목자님의 안수기도>

    <홍광자 모친의 성경노트>

    <고은혜 집사님의 성경노트>

    <이순옥 모친의 성경노트>

    <한금자 모친의 성경공부 인도>

    <이현순 모친의 성경가방>

     

    <한정순 모친의 성경가방>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언 31장 30절)

  • [성도 간증] 덤으로 사는 인생

    [성도 간증] 덤으로 사는 인생

    할렐루야!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다라는 시편 23편 말씀을 묵상하며 간증을 시작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과 나는 그 분의 양이다’라는 사실을 진심으로 마음에 고백하는 것이며, 그 말씀이 참으로 나의 힘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저는 ‘덤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덤으로 산다는 말의 의미는 잠시 후 간증을 통하여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올해 68세로 부산교회 소속의 정홍규라고 합니다. 저는 모태 신앙으로 태어나 소년 시절, 청년 시절과 장년을 보내고, 이제 노년에 접어들었습니다. 무늬만 모태 신앙(?)이지 부끄럽지만 사실은 ‘못해 신앙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대학 졸업 후 대부분 아시는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부산을 떠나 타 지방에서 근무하였습니다. 1980년대 초는 주 6일제 근무로 토요일도 오후 5시까지 근무하던 시절로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에 양심의 가책도 받지 않고 그렇게 세월이 속절없이 흘렀습니다. 직장에서는 인정을 받아 비교적 빠른 승진을 하게 되었으나, 금융위기(IMF) 당시 예상치 못하게 구조 조정이라는 명목으로 강제로 조기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직 후 적지 않은 나이에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매우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이후 중국어 학습에 대한 갈증으로 중국의 천진, 북경에서 공부를 계속하였는데, 죽기 살기로 학습에 매진한 결과 중국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까지 4 가지 영역이 모두 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중국어가 가능해 통번역회사의 중국 지사장(본사는 미국 소재)을 역임하면서, 심양에 있는 요령대학에서 주 3회 6시간의 강의도 병행하였습니다. 이후 약 8년 간의 중국생활을 청산하고 귀국 후에는 중국 출장과 여행 인솔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신앙 생활은 정상이 아닌 비정상의 길 즉 죽음의 길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보다는 세상을 바라보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 일상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건강유지를 위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부산에 있는 금정산을 비롯해 대부분의 산을 등산하였습니다. 2023년 5월 중순 산행 중 갑작스런 다리의 통증으로 인해 조기 하산해 귀가하였습니다. 귀가 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산행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보행조차 힘든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중순 경 평생 처음으로 병원에 열흘 입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저의 소식을 듣고 이요셉목자님께서 권면의 말씀과 더불어 안수기도도 해 주셨습니다. 목자님께서 돌아가신 후 저의 1/2인 아내와 상의 후 9월 1일부터 새벽기도에 참석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241220일 안식일 저녁 집회 시 받은 감동을 요약합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십자가상의 두 강도 중 한 강도는 예수님을 자기와 같은 강도 취급을 하고 비난하였으나, 다른 한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인정해 받아들이고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주님께서는 겸손히 자신의 죄를 자복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해 극적으로 그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너무 늦었다’고 실망하며 좌절하는 자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십자가의 기적인 것입니다. (눅 23:31~43)

     

    이 말씀을 듣고 나니 약 10년 전에 있었던 일이 불현듯 생각납니다. 당시 친구들과 함께 중국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귀국해 인천항에 주차해 놓은 승용차로 귀가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해 당시 승차한 5 명이 모두 사망에 이를뻔한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차가 미끄러져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540도 회전해 진행 방향과 반대로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차가 오른편 가드레일과 충돌하게 되어 위에서 내려오는 화물 컨테이너차가 들이 박으면 저를 포함한 5 명의 생명을 보장할 수가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생명을 구해 주셨던 일로 그 때의 아찔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불과 10여 초의 차이로 모두 목슴을 보전하고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생명을 구해 주신 크나 큰 은혜를 입은 후 시간이 흐른 뒤에는 이전 기억이 차차 희미해지고 가끔 생각이 날 뿐이었습니다. 이후 하나님 은혜를 망각한 채로 생활하고 있는 자신을 되돌아 보기는 하였으나, 바뀐 것은 없었으며 여전히 이전처럼 살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생명을 살려주신 것을 생각한다면 마땅히 통열하게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십자가상의 두 강도에 대한 말씀을 듣고 나서 다시 되돌아 보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작년 2023년 9월부터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 철저하게 회개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참으로 변화된 모습이란 철저하게 돌이킴과 동시에 하나님 뜻에 합당한 생활이므로, 매일 기도와 말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저의 변화된 생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2024년 새해가 되면서 줌(ZOOM)을 이용해 저녁기도가 매일 저녁 9시에 시작되어 저희 가정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도생활이 진행되어 가던 중 그래도 뭔가 기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전과 오후 별도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9월 23일부터 유튜브로 각지 교회의 동영상도 듣고 있습니다.

     

    지금의 하루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새벽 5시기상, 샤워 후 기도하고 교회에 가서 6시 새벽기도에 참석합니다.
    • 오전 9시~12시까지 찬양-기도-영상설교청취-기도-찬양으로 3 시간 소요
    • 오후 4시~7시까지 찬양-기도-영상설교청취-기도-찬양으로 3 시간 소요
    • 집회일인 화요일, 금요일 저녁 예배, 토요 안식일 예배에 참석
    • 저녁 8시 30분부터 찬양을 들은 후 9시부터 줌을 이용한 기도에 참여

    @ 참고로 영상설교는 전국 교회를 순회하면서 청취하며, 저도 이전에는 눈으로 성경을 읽었으나 소리 내어 읽어 보니 매우 은혜가 되었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릴 것은 12월 21일 오후 겨울옷을 사기위해 백화점에 갔습니다. 몇 군데 둘러 비교한 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점퍼와 바지 1착을 구매하였습니다. 구매 후 귀가 시 심한 통증으로 인해 승용차에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백화점에서 집까지 40여 분 걸리는 거리로 출발 후 5 분 정도 후 기도를 30여 분 하니 통증이 완화되어 무사히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주님의 은혜라고 확신합니다. 평소 매일 식사 후나 오후에는 통증으로 매우 괴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 안에서 육신의 고통이 없다는 것은 매우 크고 감사한 일입니다. 주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아멘!

     

    끝으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지금부터 저의 삶은 덤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원하옵기는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오나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여러 성도님께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 안에서 평안을 원하며 저의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대만 대중의 신학원에서-

  • [교회행사] 서부교회 송년 예배

    [교회행사] 서부교회 송년 예배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따라 복음을 전파하는 예수님의 교회’를 비전으로 삼고 달려온 2024년,

    서부교회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찬양목자님의 개회 말씀에 이어, 아동부부터 나오미반까지 각 소그룹별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실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온 성도님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가위바위보 게임부터 경품 추첨까지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성경통독자 시상도 있었습니다.

    다음 해에는 더 많은 성도님들께서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새로운 해가 허락되었습니다.

    이번 2025년도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는 참예수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그리고 삶 가운데 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