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tjcnews_ay

  • [교회 행사] 2023 송년 감사 예배 ‘작은 불꽃’

    [교회 행사] 2023 송년 감사 예배 ‘작은 불꽃’

    ♦ 작은 불꽃을 소개하며

    ‘작은 불꽃’은 안양교회의 송년 감사 예배로 한 해의 마지막 안식일에 치러지며, 안양교회가 설립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크게 2부로 구성되는데 1부는 목자님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말씀과 회고영상 시청, 신도회별 발표가, 2부에는 전성도 레크레이션이 있습니다. 작은 불꽃은 신도회별 발표를 통해 한 해간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성도들과 즐겁게 교제함으로써 한 해를 감사와 기쁨으로 마무리하게 해주는 소중한 행사입니다. 또한, 작은 불꽃의 초대장을 만들어 잃은 양과 태신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참예수교회를 알리는 전도 집회로서도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번 작은 불꽃에도 여덟 분이 초대되었습니다. 귀한 영혼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1부: 찬양/말씀/간증/회고 영상/신도회 발표

    1부 시작은 찬양입니다. 찬양 인도자가 읽은 말씀과 목자님이 준비하신 말씀 본문이 같았는데, 역시 예수 안에서 한 몸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자님께서는 (빌 3:13~14)으로 어떻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것인지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 3:13-4)”

    “한 해간 잘한 일도 못한 일도 모두 뒤에 있는 것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므로 모두 잊어야 합니다. 다만 내가 한 것은 잊되 모든 일에 역사하신 하나님과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한 경주는 분명한 푯대가 있습니다. 성도의 경주는 향방 없이 가는 것이 아니라(고전 9:26) 성경 말씀을 푯대로 삼아, 또 100m 달리기에서 상을 바라고 달리는 것처럼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귀한 말씀 증거가 끝난 후 목자님의 깜짝 제안으로 올 해 고3으로 입시를 치른 장현성 형제의 간증시간도 있었습니다. 수험생활의 어려움과 믿음의 위기, 회복을 위한 기도, 그리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는 회고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1부의 꽃인 신도회별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한나회의 김진아, 김정민 자매님께서 중간중간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재치있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1. 아동부 찬양

    아동부는 ‘오직 주만 따르렵니다’와 ‘너와 나의 모습이’라는 찬양을 했습니다. 아동부는 언제나 순수하고 밝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이 느껴져 많은 성도님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동부 찬양 영상) https://youtu.be/7R5yOoxHswY?si=Kyn0q9-1ZzVqcrSE

    2. 에스더회 찬양

    50대에서 60대 자매님으로 구성된 에스더회는 ‘감사’라는 찬양을 통해 한 해간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찬양했습니다. 신도회장님께서는 한 해간 감사한 일을 물으니 한때 잃은 양이었던 자매님과 새롭게 전도된 자매님과 함께 이 찬양을 부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하셨습니다. 매일매일 구원받는 자를 더하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에스더회 찬양 영상) https://youtu.be/zJXznxs_4uE?si=bSLLoHoj-eFOw2EF

    3. 사무엘회 찬양

    50대 중반 이후의 형제님들로 구성된 사무엘회는 ‘주 안에 있는 나에게’라는 찬양을 발표했습니다. 찬양 가사처럼 험한 인생길을 사시면서도 항상 주님만 따라 걸어가신 사무엘회의 믿음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엘회 찬양 영상) https://youtu.be/G5vhwAAshGA?si=qTcO7Z-6eG22u6ht

    4. 악기팀 연주

    악기팀은 ‘선한 능력으로’라는 찬양으로 플룻을 연주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에 그 어떤 오케스트라보다도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와 닿았습니다.

    (악기팀 찬양 영상) https://youtu.be/T1rhW4nDcJ8?si=t8Sq1iUByzFPA_iC

    5. 마리아회 찬양

    60대 후반의 자매님들로 구성된 마리아회는 ‘우리 이 땅에’라는 찬양을 하셨습니다. 천국을 소망하는 마음만을 가지고 이 땅에서 살아가시는 자매님들의 삶의 고백이 진솔하게 와 닿아 감동이 넘쳤습니다.

    (마리아회 찬양 영상) https://youtu.be/IlLRPi0vaFc?si=8f_Sk-UXtsMQ9giM

    6. 여호수아회 찬양

    여호수아회는 ‘나의 슬픔을’이라는 찬양을 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찬양에는 청년부의 협조를 구해 두 개의 건반과 전자 드럼을 사용한 풍성하고 힘찬 찬양이 되었는데, 그 기쁨과 힘이 많은 성도들에게 전달되어 기쁨이 넘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여호수아회 찬양 영상) https://youtu.be/k7tHalUaoWg?si=FeBqnmljSftHkJSP

    7. 한나회 손율동

    한나회는 ‘내 모든 삶의 행동 주 안에’라는 찬양과 함께 블랙라이트를 사용한 손율동을 진행했습니다. 주님을 향한 열심과 정성이 느껴지는 찬양에 많은 성도님들이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나회 손율동 영상) https://youtu.be/9UJG3hsaWCs?si=tPXncNat5e8HFOR9

    8. 청년부 성극

    마지막으로 학생부, 대학부, 사청부로 구성된 청년부는 ‘여호와 이레(하나님이 준비하신다)’라는 제목으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 형식의 성극을 했습니다. 청년부에서 직접 만든 대본과 소품을 사용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년부의 정성을 다한 성극을 통해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자는 굳센 다짐이 전달되었습니다.

    (청년부 성극 영상) https://youtu.be/gF3Pdv837YE?si=ObOqcA9ZtdZQhcwd

     

    # 2부: 전성도 레크레이션

    레크레이션은 2가지 전체 게임과 선물 추첨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교제와 넘치는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은 불꽃을 마무리하며

    작은 불꽃, 세상을 밝히는 큰 불꽃이 되는 그날까지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어

    곧 주위 사람들 그 불에 몸 녹이듯이

    주님의 사랑 이같이 한 번 경험하면

    그의 사랑 모두에게 전하고 싶으리 🎵

    작은 불꽃이라는 행사의 명칭은 ‘작은 불꽃 하나가’ 라는 찬양에서 유래되었습니다. 2017년 처음 행사의 이름을 정할 때, 작은 교회인 안양 교회가 영혼 구원의 사명에 힘써 큰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안양교회의 시작은 20여명에 불과한 작은 수였지만, 지금은 그 수가 70여명에 이를 만큼 성장했습니다. 이는 안양교회가 예수님께서 피로 친히 사신 참교회이자 생명력을 가진 세상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큰 불의 시작은 작은 불꽃입니다. 안양교회가 작은 불꽃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을 밝히는 큰 불꽃이 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끊임없이 전하며 주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노력하는 안양교회가 되겠습니다.

    글| 오다은 자매

  • [성도 간증]  나를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

    [성도 간증] 나를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

    # 시작하면서

    간증을 준비하면서 제 자신이 ‘고집이 세고 의심과 욕심이 많은 죄인이구나’ 다시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삶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자신이 세상 사람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거듭났는지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죄도 많이 짓고 욕심과 교만으로 뭉쳐진 오래 전 제 마음을 발견하니 하나님께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많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선택해 주신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에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 신앙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다

    저는 태어나기 이전부터 부모님이 일반교회를 다니셨는데 어렸을 때 가정환경은 화목하지 않았습니다. 빈번한 부모님의 싸움, 여기저기 부서져 있는 집안 가구며 식기들, 자주 울고 계시는 어머니,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습니다. 부모님은 교회도 오래 다니셨지만 결국 제가 고등학생 때 이혼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우울한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 오히려 해방된 느낌이었습니다.

    당시 제 주위의 어른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종교를 가지고 계셨고 불교를 포함해서 교회도 많이 나가셨습니다. 그래서 종교 활동은 어른들의 취미생활이나 친목 모임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 남다른 환경에서 ‘할렐루야’, ‘아멘’ 또는 찬송가를 부르며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참예수교회 성도님들처럼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믿음생활을 하는 걸 정말 이 교회 나오기 전에는 1도 생각 못했습니다. 정확히 언제인지 몰랐는데 이혼 후 어머니가 참예수교회 대방교회를 나가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지긋지긋한 교회를 또 가시네’ 라고 생각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내색은 안하셨지만 당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교회를 다니시면서 힘든 환경과 마음을 이겨내시려고 노력하시는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 집에 잘 안 들어가고 세상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힘든 시기를 견디었습니다.

    제대 후 취직할 무렵 대기업이나 좋은 회사에 들어간 친구들을 보며 많이 부럽고 회의감이 들어 몇 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원하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좀 살만해졌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도 많아 세상 친구들과 자주 어울렸습니다. 그러다가 30대 초반쯤 동네에 참예수교회가 생겼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고 저보고 같이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고민 없이 단 번에 거절했습니다. 종교인 특히 기독교인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직장인에게 소중한 주말을 쓸데없이 시간낭비하기 싫었습니다.

    # 어머니의 간곡한 권유로 참예수교회 안양교회에 첫발을 내딛다

    안양교회가 들어서고 나서 아니나 다를까 어머니가 토요일마다 교회 같이 가자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너 직장 좋은 데로 옮긴 것도 하나님의 은혜고, 앞으로 은혜 받고 천국가려면 참예수교회 나가야된다”고 귀에 피가 나도록 잔소리 하셨고 정말 피곤했습니다. 나중엔 토요일에 밥도 안 해놓고 일부러 라면이나 햇반은 물론 냉장고도 김치 빼고는 텅 비워 놓고서는 교회 가서 점심 먹고 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끝까지 가기 싫었습니다. 과거 오래 전 경험으로 정말 교회 나가는 건 소모적이고 비합리적이고 시간낭비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가 자주 편찮으셨는데 아파서 누워 계실 때 토요일에 교회 가서 한 시간만 예배보고 점심 먹고 오자고 간곡히 부탁 하시니 결국 수락하고 말았습니다.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느낌은 없었지만 인상적인 건 밥이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어머니가 해 준 밥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 목자님의 신앙과 진실한 삶에 호기심을 갖고 교회생활을 시작하다

    안양교회 밥도 맛있고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몇 번 가는 과정에서 바나바 목자님이 이런저런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의 상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기독교의 영적인 세계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몇 번 교회를 나가다 더 이상 교회를 나가는 건 무의미하고 시간낭비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당시 목자님과 또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문득 목자님이 어떤 가치관과 목표를 가지고 사시는지, 단순히 좋은 사람인지, 자세히 관찰해 보고 향후 교회를 다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삼기로 작정했습니다.

    당시 전 회사에서 원하는 교육을 제한 없이 들을 수 있는 환경이어서 심리학과 마음공부 등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듣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과제를 통해서 세상에 탁월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이성적인 사람들과 그 반대의 사람들의 습관, 마음가짐, 패턴 등을 분석하고 제 삶에 적용하고 살았습니다. 그러한 세상 사람들과 목자님을 비교 관찰해보니 세상 사람과 너무 구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성직자라는 직업 때문이 아니라 다른 교회 목사님들과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말만 앞세우는 여느 기독교인들과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빠르게 목자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전 사실 관찰의 시간이 좀 걸릴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보통 자기 약한 고리를 잘 드러내지 않으려고 약한 부분은 꽁꽁 숨겨놓고 나이스한 부분만 보여주려고 해서 그 사람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런데 목자님은 솔직하시고 삶이 단순하셨습니다. 매일 하나님 생각, 신도들 믿음성장 고민, 성경공부, 전도, 성령, 교회성장 등 ‘이게 가능한 삶인가’ 속으로 의심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세상적인 정욕을 제어할 수 있나’, ‘그냥 포기한건 아닐까?’ 아니면 ‘어차피 모든 걸 가질 수 없으니 어떠한 좋은 도를 깨달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옮겨 사상이 삶을 지배한 삶을 살고 계시지 않나’ 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관찰했습니다. 평상시 목자님 말씀 하나하나, 행동, 습관, 문제해결 과정까지 말입니다. 그러나 답변하기 곤란한 세상적인 질문들에 대해 두리뭉실하게 답변하지 않으시고 성경말씀을 비유로 명쾌한 답변들을 해주시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세상적인 사람의 모습이 발견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 못 찾았습니다. 어쩔 땐 본인의 부족한 부분도 솔직히 털어 놓으시고, 참 권위적이고 말만 앞세우시는 목사님들만 봤었는데 달랐습니다. 이후로 목자님 얘기는 점점 신뢰하게 되었고 점점 참예수교회에 나오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결국 겪어보기 전까진 모르는 것도 많으니 일단 좀 더 다녀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주 토요일마다 어머니와 종교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매주 토요일이 생각보다 참 빨리 왔습니다. 게다가 토요일마다 세상적으로 재미있는 일들이 왜 그리 많이 있는지, 그리고 불금을 보낸 날은 안식일 아침에 일어나 예배 보러가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종교 활동을 해보기로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말씀 한 시간 그리고 밥 먹고 나서 당시 성도님들의 이해할 수 없는 신앙생활 얘기가 듣기 힘들었습니다. 종교 활동을 종교 활동으로 끝내야지 삶에 적용하려고 고민하는 비합리적인 사고방식과 재미도 없고 동화와 역사를 섞어놓은 이스라엘 얘기들까지 그랬습니다.

    # 두 번의 놀라운 신앙적 체험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처음으로 참예수교회에서 하나님을 느끼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평상시처럼 토요일에 일부러 늦게 와서 찬양을 따라 불렀습니다. 빨리 오면 무려 2시간 가까이 앉아 있어야 되서 피곤했습니다. 예배 중간에 들어와 모기만한 목소리로 찬양을 따라 부르면서 회사동료들과 놀던 생각, 일 생각 등을 하면서 형식적으로 찬양을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귀에서 “웅~~” 하면서 외부소리는 차단되고 찬송가가 귓속에서 메아리치듯이 울려 퍼지는 현상이 저한테 일어났습니다. 찬양 소리가 계속 귀에서 크게 맴돌아 제 귀가 일시적으로 이상하게 된 줄 알았습니다. 귀를 계속 손가락으로 후벼 팠는데도 멈추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무슨 특별한 음향기기를 사용했나 싶어 확인도 해봤는데 피아노 말고 없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눈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더니 펑펑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닦아도 닦아도 너무 눈물이 많이 흘러서 주체가 안됐습니다. 너무 창피해서 들키지 않으려고 몰래 계속 손으로 훔치고 있는데 옆에 분이 휴지를 주시더라고요.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창피해서 밖으로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날 집에 가서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당시 슬픈 생각도 하지 않았고 다른 생각을 했는데 왜 눈물이 날까, 진짜 이 참예수교회에 무언가 있는 건가, 그 이후로 조금 더 참예수교회에 대해 궁금해져서 일주일에 한 번씩 성경공부도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세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끼는 계기가 세례 받는 날에 일어났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오전에 성도님들과 목자님의 헌신 아래 예수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교회 와서 세족례, 꽃다발, 축하파티가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빨리 집에 가서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례 당일 날씨가 좋아 햇빛이 잘 드는 창문 앞에 의자를 가져다 놓고 앉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정말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이 솟구쳤습니다. 이건 기쁨인지 행복감인지 근심, 걱정이 하나도 없는 평안함,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무슨 단어로 표현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렇게 묘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다 다음날부터 열심히 믿음 생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실 세상에서 이루고 싶은 것들도 많고 재미있는 삶을 추구하며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특별한 체험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잊게 되었습니다.

    # 믿음의 결혼을 하다

    30대 중반쯤 되서 목자님이 교회 안에서 결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 솔직히 설교시간에 자주 듣는 얘기였지만 그냥 권장사항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자님이 교회 자매님을 소개주신다고 하셔서 놀랬습니다. ‘이분은 대체 나랑 무슨 인연이기에 천국도 보내줄려고 하고 결혼까지 시켜주시려고 하나’ 너무 고맙기도 했지만 부담스러웠습니다. 당시 제가 상상을 해봤는데 열심히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는 자매님을 만나 결혼 생활하는 것이 상상이 안됐고 너무 힘들 거라 생각했습니다. “매일, 매주 교회 나와서, 행사는 좀 많아, 그러면 난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캠핑과 대학원 공부, 각종 취미생활을 다 끊고 하루 종일 교회에서…” 라고 생각하며 처음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참 김칫국 제대로 마셨습니다. 몇 년 지나고 나니 어느덧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에 교제하는 이성이 없어 한참 일요일마다 선이나 소개팅을 봤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이 꼭 교회 안에서 결혼을 해야 한다고 급하게 결정내리지 말고 좀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난 후에 은우 엄마, 정민자매를 목자님으로부터 소개받았는데 몇 마디 나누다 보니 참예수교회에서 신앙생활 오래해서 그런지 정말 믿음의 자매 같았습니다. 당시 내가 믿음의 자매를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제가 몇 년 지켜본 참예수교회 성도님들 특히 어렸을 때부터 다니셨던 분들은 세상 사람들과 많이 구별이 됐습니다. 행동도 사고방식도 그렇고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몇 번 만나니 결국 결혼을 전제로 만남이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혼하시고 따로 살고 계시는 부모님이 엄청 반대를 하셨습니다. 이상하고 잘못된 교회라고 비방하시면서 만약 참예수교회 교인과 결혼하면 재산도 물려주지 않을 거고 이 결혼 끝까지 훼방 놓고 괴롭히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열심히 교회를 다니지 않았지만 몇 년 동안 지켜본 참예수교회는 이상한 점을 전혀 못 느꼈습니다. 목자님을 비롯해 모든 성도님들이 열심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셔서 참 좋으신 분들이다 생각했습니다. 만약 나중에 제대로 신앙생활 한다면 꼭 참예수교회에서 하고 싶은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게다가 두 번이나 특별한 체험도 하고 해서 ‘여기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일 수도 있겠구나’ 라고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민 자매가 믿음의 자매이다 보니 기도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중요한 결정의 시간에 앞서 고민의 끝에 제 마음속에서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데 지금 삶이 ‘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지’로 나와야겠다. 정민자매와의 결혼이 양지로 가는 첫 관문이라 생각됐습니다. 그렇게 굳게 결심하고 결국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결혼에 골인하고 1년 후에 금쪽같은 아들도 태어났습니다.

    # 성령을 갈급하고 구하다

    하지만 영적으로 제 자신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아 믿음생활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힘으로 감내하면서 세상지식으로 살다보니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목자님이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하셔서 ‘더 늦기 전에 성령을 구해야겠구나’ 하며 다짐을 했습니다. 그 뒤로 안수기도 받으러 나가고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성령 받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하면 성령을 받는 건가, 많이 힘들었지만 생각을 멈추고 저한테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며 기도시간을 정해놓고 무작정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목자님의 설교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나와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아예 대전제로 머리에 못 박아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기까지 성도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술, 담배도 절제하고 세상적인 악한 생각도 버리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한편으론 ‘이런 게 도움이 될까’ 의구심도 들었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세상적인 생각과 행동을 고치지 않으면 ‘할렐루야’를 아무리 외쳐도 성령을 못 받을 것 같았습니다.

    # 드디어 성령을 받다

    계절이 바뀌고 전홍희 목자님이 새로 오시고 말씀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편으론 지치기도 했지만 말씀을 들으며 고비를 넘겼습니다. 다시 생각을 고쳐 잡고 봄 영은회를 목표로 아주 간절하게 말씀 시간에 얘기하시는 그 분,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그분께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제 마음에 조금씩 변화가 생겼어요. 저한테 두 번의 특별한 경험으로 알게 된 살아계신 하나님, 어느덧 기도할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졌습니다. 봄 영은회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부터 기도하고 모든 영은회 예배에 참석하며 잡생각도 안하고 성령구하는 기도만 계속했습니다. 진짜 평생 흘렸던 눈물은 다 흘린 거 같았습니다. 영은회 때 모든 세상 근심 걱정은 잊어버리고 오직 기도에 집중했습니다. 그러자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확실하게 하나님이 존재감에 느껴지고 제 옆에 계시는 것 같고, 보이지 않지만 강렬하게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게 됐습니다. 또한 저를 사랑하시고 ‘죄인이구나’ 라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서 갑자기 눈물이 펑펑 나오며 성령기도(방언)가 더 크게 나와 주체를 못했습니다. 영은회가 끝나고 성령을 받은 것이 너무 기쁘고 기분이 좋아 바나바 목자님한테 성령 받았다고 전화로 말씀을 드리고 축하도 받았습니다.

    # 성령 받은 후 고난과 은혜를 경험하다

    간증을 준비하면서 성령 받은 시기가 참 기가 막히다 생각했습니다. 성령을 받고 앞으로 미래에 좋은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몇 달 뒤 어머니가 시험에 빠져 교회를 떠나시고 많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큰 고비도 왔었고 불행한 일들이 연속해서 저한테 다가와 온전히 마음을 다잡기 힘들었습니다. 다시 제 힘과 세상지식으로 일어서려고 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제 힘으로는 안 된다는 걸 깨닫고 하나님께 선택받고 성령 받은 제 자신이 생각났습니다. 그제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제 힘과 세상지식으로 일어나려고 시간을 허비했던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말씀에 의지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긴 어둠의 터널을 마주했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텐데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 다시 처음 성령을 구하던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서서히 어려웠던 상황들의 해결 실마리가 보였고 삶 속에서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점점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당시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힘든 시기를 만났다면 더 오랫동안 깊은 절망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가족을 포함해 성도님들이 같이 기도해 주셔서 주님의 사랑으로 어려운 몇 번의 고비도 넘기고 하나님께서 사회에서도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어머니도 얼마 안됐지만 교회를 다시 나오기 시작하셨습니다.

    # 마무리하면서

    많이 부족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랑으로 나를 선택해주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아직 하나님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완전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은혜를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열린예배’에 간증하시는 황* 형제님

    ♥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 [기관 소개] 안양교회 에스더회를 소개합니다!

    [기관 소개] 안양교회 에스더회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안양교회의 별과 같이 빛나는 에스더회를 소개합니다.

    1. 구성, 인원

    에스더회는 50대부터 60대 초반 자매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2년에 새로 전도된 재희 자매님과 오랫동안 잃은 양이었던 지숙 자매님이 함께 하셔서 재적인원 13명으로 평균 출석은 9-10명 정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자매님들이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예배 출석과 교회를 섬기는 데 어려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적은 능력을 갖고도 충성을 다하려고 애쓰는 에스더회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여겨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2. 안식일 일정

    안식일 신도회 시간은 안식일 오후 1시 30분에서 2시 20분(정확하게는 방을 빼 주어야 함^^)까지입니다. 주방 트리오인 허경옥, 고은숙, 김미경 자매님께서 매주 점심 식사 후 주방 및 뒷 마무리를 하시기 때문에 거의 제 시간에 시작은 못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서도 각자 돌아가면서 일주일 동안 은혜 받은 일, 감사한 일, 예배 때 말씀 듣고 깨달은 점들을 밀도 있게 나누고 있습니다.

    3. 친목 활동

    친목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이 늘 부족하여 일 년에 한번 정도 “1박 2일로 여행을 하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3월 초에 9명의 에스더 자매님들과 승합자 운전을 수고해 주신 오광성 형제님(사무엘반)을 포함 10명이 안식일 오후 일정을 마친 후 전주로 출발하였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을 하고 전주교회를 방문해서 은초 사모님(바나바 목자님은 다른 일정으로 안 계셨음)과 임원 분들께 사랑 가득한 차와 간식을 대접 받고 미경 자매님의 친정집인 여우치에 도착했을 때는 늦은 밤 시간이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님을 비롯하여 근처에 사시는 어르신들 포함해 일곱 분이 풍성한 음식을 준비해서 기다리고 계셨고 미경 자매님 오빠 되시는 김상수 형제님의 전도사례와 간증을 듣고 찬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은 여우치에 있는 붕어섬도 들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가 가슴 속에 어느 교회 성도이든 한 가족처럼 대하는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에스더 자매님들 사이에 끈끈한 친밀감을 가득 채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4. 에스더회 자랑과 앞으로의 다짐

    에스더회는 그 친밀감과 사랑으로 교회를 오랫동안 나오지 못하는 잃은 양들이 신앙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회만 있으면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갖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안식일 식사에 다른 신도회에서도 수고해 주시지만 특히 에스더 자매님들이 성도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섬김의 정신으로 메뉴와 조리법을 고민하고 계십니다. 그 덕분에 요즘 안양교회가 “관악역 맛집”으로 뜨게 되고 교회에 새로 구도자들이 오시고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 해 더 감사한 일은 “말씀”이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신앙생활을 위해 “성경 구절 하나를 정해서 일주일 동안 묵상하고 암송하자”라고 계획했던 것을 잘 실천한 것입니다. 첫 번째 말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6:9)”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총 35구절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고 그 말씀을 의지하여 생활하고 암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에스더회는 믿지 않는 배우자와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더불어 주변 사람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더욱 힘쓰려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기 위해 매일매일 기도하며 에스더처럼 별과 같이 빛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글| 이명숙 자매님(에스더회 신도회장)

  • [복음메시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마27:45-54)

    [복음메시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마27:45-54)

    [말씀 제목]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마27:45-54)

    [설교자] 장종규 목자

    [설교일] 2023년 12월 16일 안식일 오전 

    예수님께서 제 삼시(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제 육시(정오)부터 제 구시(오후 3시)까지 온 땅에 어둠에 임합니다. 가장 밝을 이 시간 어둠이 임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성경에서 어둠이 임함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마24:29)”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 볼 수도 있지만, 구속사적 측면에서 볼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죄의 형벌을 받는 심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죽기 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며 절규하시는데 바로 죄의 대가인 사망의 형벌을 온전히 받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죄의 대가인 사망, 즉 죽음은 무엇입니까? 육적인 죽음이 아닌 영적 죽음을 의미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하나님과 단절됩니다.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과의 단절은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생명과 은혜가 끊기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고통 중에 부르짖으나 모든 사람을 대신해 죄의 형벌을 받아야만 했기 때문에 그 은혜와 긍휼을 받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시80:3)”

    예수님의 모든 것은 성경의 말씀을 이루려 하신 것입니다. 시편 22편은 일차적으로는 개인의 고통과 간구이나 근본적으로는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나 응답받지 못함도(1-2절), 로마 군인들에게 겉옷을 나뉘고 속옷을 제비 뽑히는 모욕도(18절), 이후 하나님의 은혜가 회복됨도(22-24절) 모두 그렇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한 형벌을 순히 받으심으로(레26:40)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살리십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 반드시 징계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그가 진심으로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히5:7)”

    예수님께서 마지막 운명하실 때 ‘영혼이 떠나시다(50절)’라고 함은 이제 그 영혼이 떠나 하나님께서 가심을 의미합니다.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요16:28)”

    같은 내용을 기록한 눅23장에서 예수님은 회개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시며 당신이 낙원에 가심을 말씀하십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며 운명하심도 이제 그 영혼이 아버지께 가심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죽은 후 몸은 비록 흙으로 돌아가나 그 영혼은 하나님께로 가게 됩니다. 영혼만이 진정한 ‘나’이며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서 여전히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는 죽어서도 영원히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로 어떠한 은혜와 긍휼도 없는 곳에 가게 됩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빨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곧 회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또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특별한 일들이 일어남을 보게 됩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분리, 단절의 상징이었던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게 됩니다. 이 휘장에는 그룹들이 수놓아져 있는데 이 들은 아담이 범죄 한 후 에덴동산을 지켰던 천사들이었습니다. 이 휘장이 찢어짐은 하나님과의 막혔던 담이 허물어지고 에덴동산의 은혜가 회복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로는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게 됩니다. 바위처럼 단단한 죄의 권세를 부수어 이김으로 더 이상 죄에 대해 메이지 않음을, 무덤이 열리고 죽은 자가 일어남은 더 이상 사망에 메이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죄에 대해 종노릇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결정적 사건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며 이는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임을 알게 됩니다.

    바라옵기는 너무도 놀라운 십자가의 능력과 은혜를 깊이 깨달아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섬기는 저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골2:14)”

     

    | 유튜브 설교방송 링크 |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1편)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2편)

     

    글| 백현 자매

  • [신앙의 향기] 청년부 찬양 ‘원데이 축복송+아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의 향기] 청년부 찬양 ‘원데이 축복송+아 하나님의 은혜로’

    ♬ 원데이 축복송 + 아 하나님의 은혜로♪

    2023 가을 영은회이자 안식일 오후에 있었던 ‘열린 예배’(초청예배)의 청년부 특별 찬양입니다. 그런데 이 곡은  최수영 자매님의 수령 축하곡이 되기도 했답니다. 교회에 몇 번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뜻밖에 성령을 받은 수영 학생을 위해 청년들이 축하하며 이 찬양을 다시 불러 주었거든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청년들을 통해 예비해 놓으신 특별한 축복송이라 생각이 듭니다~^^

  • [구역 모임] 안양교회의 구역 모임을 소개합니다!

    [구역 모임] 안양교회의 구역 모임을 소개합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2:46)”

    할렐루야, 안양교회의 구역 모임을 소개합니다!

    올해부터 시작된 구역모임은 잃은 양과 전도 대상자의 전도의 통로로서, 또한 성도들의 신앙과 삶을 살피는 심방의 기회로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총 7개의 구역으로 한 구역에 보통 세, 네 가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한 구역씩 순환하며 모임을 갖고 있어 구역별로는 두 세 달에 한 번 모임을 갖는 것입니다. 구역 모임의 인도는 목자님께서 해 주시고 있으며 보통은 월요일 저녁 8시(사정에 따라 일요일)에 시작됩니다. 목자님의 간단한 설교 말씀(본문 말씀은 성도들의 성경 통독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성경 통독표 진도 중)과 각자의 느낀 점과 간증들을 나누고 기도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각 가정의 기도 제목은 물론 해당 구역에 속한 전도 대상자와 잃은 양을 위해 항상 잊지 않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준비해 주신 다과로 담소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도 갖습니다. 구역 모임은 형제자매의 사랑의 교제 뿐 아니라 오래동안 교회를 나오지 못한 성도나 전도 대상자를 초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 두 가정의 구역 모임을 사진과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 7 구역 (시흥)

    • 일시: 2023. 9.24 (일요일 저녁 8시)
    • 장소: 김세곤 형제님 댁
    • 인원: 12명
    • 말씀: 느니웨 성의 회개 (욘 3장)
    • 교훈: 하나님의 심판과 긍휼하심을 깨닫고 회개와 순종의 삶을 살자

    # 1 구역 (석수동)

    • 일시: 2023.10.15 (일요일 저녁 8시)
    • 장소: 오정일 집사님 댁
    • 인원: 11명
    • 말씀: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 (막6:45-52)
    • 교훈: 우리를 온전케 하시려 고난을 허락하심을 깨달고 믿음과 인내로 이겨내자

     

    글| 백현 자매

  • [기관 소개] 안양교회 여호수아회를 소개합니다!

    [기관 소개] 안양교회 여호수아회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안양교회의 든든한 허리, 여호수아회를 소개합니다.

    여호수아 신도회는 40대에서 50대 초반 형제님들로 구성되어있고 현재 9명의 형제님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에는 2시 30분에서 3시 30분까지 오전 예배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는 신도회 시간이 있고 이후 3시 40분에서 4시 30분까지 신도회 중 유일하게 목자님과 함께 성경 공부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이후 성경공부하는 신도회가 더 생겼네요^^) 교회의 허리와도 같은 여호수아 신도회에 대한 목자님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가족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항상 묵묵히 가족들 뒤에서 버팀목이 되어 주고 가정의 신앙을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일꾼들이어서 교회 일에 힘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김없이 등장해 도와주고 궂은 일이 있으면 항상 앞장서서 해결하는 신도회입니다. 한 분의 집사님과 몇몇 형제님들은 교회 임원으로서 봉사하고 있고 교회 내의 필요한 시설의 설치나 보수 등이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여호수아 형제님들이 함께 하고 있어 든든합니다. 특히 한의사인 집사님은 교회 성도님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 신도회는 교회를 잘 나오지 않고 있는 형제들과 아직 신앙생활을 시작 하지 못한 교회 자매님의 남편을 전도하기 위해 계속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여러 만남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지만 역시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굳건한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굳건한 믿음을 위해 먼저 예배를 바로 세우고 생활 속에서 기도와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교회의 허리와도 같은 여호수아가 믿음의 반석 위에 바로 설 때 교회도 더욱 든든히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명감으로 더욱 신앙에 힘을 쓰는 여호수아 신도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글| 김공수 형제

  • [성도 소개] 안양교회 총무 임원을 소개합니다!

    [성도 소개] 안양교회 총무 임원을 소개합니다!

    이번 안양교회 <성도소개>는 총무 임원이신 김*수 형제님이십니다. 언제나 밝게 웃는 스마일맨이신 형제님은 교회 시설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우리교회 맥가이버이십니다. 교회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개인적인 시간을 내셔서 봉사하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그 수고를 갚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1. 안양교회 총무로서 어떤 일을 맡고 계시나요?

    제가 처음으로 교회임원이 되어 총무를 하게 되었을 때 전임 총무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총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그 때 이런 말을 들려주더군요. “총무의 ‘총’은 한자로 ‘總(모두 총)’이어서 교회의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전임 총무는 사실 제 아내입니다^^) 지금 총무 2년차인데 그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교회 대부분의 일과 관련 있지만 그 중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교회의 모든 시설과 물품관리 그리고 신도 재적 및 출석현황 관리, 주보제작 등이 있습니다. 총무가 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현재 저는 교회시설과 물품관리를 주로 하고 있고 출석 현황 및 주보 제작 등을 오집사님께서 도와주고 계십니다.

    2. 총무 직분을 수행하면서 신앙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어느 교회나 새로운 교회 임원을 선출할 때면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선뜻 나서는 성도님도 없을 뿐더러 제안을 받은 성도님도 여러 가지 이유로 거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교회 임원을 제안 받았을 때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임원직을 수행하게 되면서 임원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더군요. 예배도 교회행사도 빠짐없이 참석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기도하는 시간도 말씀을 보는 시간도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임원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저의 신앙을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도와주는 것을 느끼며 감사하게 됩니다.

    3. 총무 직분을 하는데 어려운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을 낼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요?

    저의 직업이 건물관리와 관련되어 있다 보니 큰 어려움은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나와 가족 뿐 아니라 교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일을 할 때면 모든 성도님들이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겁게 교회생활 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러면 더욱 즐겁고 신나게 일을 하게 되더군요. 굳이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임원들이 각자 맡은 직분을 열심히 하는 것이 맞으나 교회는 임원 뿐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의 교회이기에 ‘내가 맡은 일이 아니니까!’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도와 줄 일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임원들도 더 힘을 내서 교회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4. 총무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느낀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모두 알고 있듯이 작년 말에 뜻하지 않게 교회 4층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가장 큰 문제는 3층 주방 부분과 4층 일부분을 철거해야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교회가 너무 협소해서 최악의 경우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시간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다른 곳으로 이사 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이 일로 오랫동안 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감사하게도 4층에 입주해 있던 분이 이사를 가게 되었고 건물주 분의 배려로 교회에 우선권을 주셔서 4층 전체를 리모델링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았지만 무사히 잘 마치고 안락한 공간을 마련해 주심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안양교회의 여러 어려운 상황, 즉 금전적인 어려움과 시간적으로 촉박한 상황을 아시고 최선의 길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 김*수 형제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항상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4층 인테리어 공사 작업 중이신 형제님>

    < 형제님의 축구사랑^^>

  • [교회 행사]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들에게 열린 예배’

    [교회 행사]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들에게 열린 예배’

    ♥ 열린예배 소개

    열린 예배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들에게 열린, 예배’ 라는 의미로 전도 집회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약 8년 동안 이어져 왔고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까지 약 5년간은 매월, 그 이후로는 두 달에 한 번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초청예배에 새로 오신 분들은 적게는 한 명부터 많게는 15명까지 초대되었고, 감사하게도 항상 구도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열린 예배를 위한 안식일 전도활동에서 초청 된 한 분은 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열린 예배는 잃은 양과 태신자를 초대하고 또한 인근에 참예수교회를 소개하고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어 왔습니다.

    ♥ 전성도 전도활동

    이번 열린 예배가 좀 더 특별한 것은 예배 전 전성도가 교회 주변으로 대대적인 전도활동을 했다는 점입니다. 먼저 전도 관련 팁과 주의사항을 목자님께 듣고 다 같이 한마음으로 기도를 한 후, 신도회별 맡은 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총 120부의 초대장과 각종 전도지와 전도용품, 그리고 처음으로 온라인 소식지<소금처럼>의 QR코드까지 제작해 준비를 했습니다. 한나회는 교회 입구에서 차 전도를, 에스더는 교회 앞 아파트 주변으로, 마리아회는 할머님들이 많이 나와 계시는 정자로, 여호수아는 길 건너 상점 주변으로, 사무엘회는 관악역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학생부와 대학사청부들은 교회에서 좀 더 멀리 퍼져서 전도를 했습니다. 사실 매주 안식일 전도활동을 하고 계시는 어른들은 이제 초대장을 건네며 교회로 청하는 것이 아주 능숙해 보이십니다. 처음 전도활동을 해보는 학생부와 청년부들은 조금은 설레고 어색해 보이지만 왠지 모를 기쁨과 뿌듯함이 얼굴에 보입니다.

    열린 예배 시간이 다가 오지만 새로 오신 분들이 보이지 않아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오늘 전도활동 뿐 아니라 평소에도 전도를 위해 힘쓰고 기도했던 터이라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시작하기 직전 세 분의 할머니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교회 주변에 사시는 할머님들이신데 평소 전도활동을 통해 우리 교회에 대해 호감을 갖고 계셔서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그동안의 성도들의 수고를 잊지 않으심에 감사하게 됩니다.

     

    열린 예배, 거듭남의 은혜로 초대

    이번 열린 예배의 주제는 ‘거듭남의 은혜’였습니다. 찬양 예배로 시작해 청년부의 특별찬양, 목자님의 기도와 복음의 말씀, 황철 형제님의 간증, 그리고 마지막 성령기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우리 교회의 진리와 사랑을 다 보여 드릴 수 없어 아쉬웠지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라는 너무도 귀한 생명의 말씀을 꼭 마음에 담아 가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회에 전도되어 세례, 성령을 받고 하나님 자녀로 점점 성장해 가시는 황철 형제님의 솔직한 간증을 통해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시고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심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생명의 말씀과 성령이 함께 하는 말세의 참 교회에 많은 영혼들이 발걸음 할 수 있도록 “열린 예배”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 안양교회에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셔서 귀한 열매들이 맺혀지길 기도하며 주님 명령하신 복음전파의 사명에 항상 힘쓰는 안양교회가 되겠습니다.

    글| 백현 자매

  • [성도 간증] 하나님의 도우심

    [성도 간증] 하나님의 도우심

    흠이 많고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어 택하시고,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풍성한 은혜를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 핍박을 이기는 어머니의 신앙을 보며 자라다

    제 신앙을 이야기하려면 어머님의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가난한 집에 시집을 오신 데다 아버지가 아프셔서 집안일과 바깥일을 모두 하시는 힘든 삶을 사셨습니다. 또 첫째 아들이 죽어서 낙심도 하셨습니다. 당시는 옛날이라 무속신앙이 많아서 엉뚱한 데에 빌기도 하고 푸닥거리도 하면서 아버지 나으시라고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오히려 병이 더 깊어졌습니다. 그때 허수진 목자님 어머니께서 할머니한테 하나님을 믿으면 못 고칠 질병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당신이 믿으신 게 아니고 어머니한테 믿어 보라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어머니가 하나님을 믿어야겠다고 결심을 하신 겁니다. 당시 교회는 걸어가기 힘든 먼 거리에 있었는데도 엄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병 낫기를 소망하며 교회에 찾아갔습니다.

    엄마는 하나님을 믿고 아버지 몸에 났던 진물이랑 종기가 좋아짐은 물론 말씀을 들으니 너무 좋아서 정신이 번쩍 나셨답니다. 그때 엄마는 이 말씀으로 자녀들을 가르치면 자녀들이 잘 자라리라고 확신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이 못 다니게 하라고 했는지 엄마를 핍박하셨습니다. 매일 밤에 잠도 안자고 괴롭히는 겁니다. 저는 아버지가 엄마를 너무 핍박하니까 저러다 맞아 죽는 거 아닌지 늘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아버지 머리맡에서 과감하게 기도하셨습니다. 신기한 거는 엄마가 기도하시면 아버지가 편하게 주무셨습니다. 그러니까 한 번은 아버지가 그렇게 핍박할 때는 언제고 너무 아프셔서 새벽에 엄마한테 기도를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기도해서 그날 밤 편안히 주무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있어도 핍박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당시 애기인 공수(남동생)를 데리고 허수진 목자님 집으로 피난을 가신 겁니다. 엄마가 다른 건 아버지 뜻대로 해 주셨는데 신앙은 양보 안 하셨습니다. 그때 굳은 결심을 하셨는지 공수를 데리고 가서 며칠간 종적을 감추셨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아버지가 믿겠다고 무릎을 꿇으셨습니다.

    # 하나님을 떠나 살았을 때도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성령을 받고, 세례는 취직하러 고향을 떠나기 전에 받고 이후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부터 신앙생활을 잘 못 했습니다. 중학교 때도 자취하면서 교회를 못 갔고 고등학교 때는 야간 학교에 다니다 보니까 시간이 안 맞아서 교회를 못 갔는데, 서울에 와서도 주 5일제가 아닌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서울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의정부로 직장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세례, 성령 받고 교회 안 나가면 어떡하냐고 수원교회, 대방교회 영은회 소식을 말씀하시면서 한번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엄마가 걱정을 너무 많이 하시니까 영은회나 한 번씩 가면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결혼할 나이가 돼서 박은진 목자님 사모님이 중매를 하셨습니다. 처음엔 나이가 많아서 별로 마음이 가지 않았는데, 얘기를 나눠보니 제 결혼관과 딱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나중에 신앙 생활하는데 핍박하지 않을 성품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얘기를 많이 들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제게 딱 맞는 배우자를 준비해 두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교회 다니는 거를 핍박하지 않는 것 하나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면서 생활했습니다.

    # 결혼 생활 중 딸의 병 고침의 은혜를 받다

    결혼 전에 신앙생활을 잘 못했기 때문에 결혼하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결혼하고 아들 낳고, 딸을 낳았는데 어느 날 딸의 감기가 안 나았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병원에서 심장이 이상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낙심 되었고 그 상태로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오니까 다리에 힘이 쫙 풀리면서 두렵고 말만 들었던 심장병이 왜 우리 애한테 있지 하면서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말하기도 싫고 엄마한테 얘기하면 밤잠을 안자고 걱정하실 것 같아서 말할 데도 없이 저만 힘들어 했습니다.

    때마침 대방교회에서 아픈 사람이 많아서 병 낫기를 구하는 특별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기도회에 가서 기도 부탁도 못 하고 끙끙 앓고 있다가 안수를 받으러 나갔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제일 힘든 걸 하나님께 다 풀어놨습니다. 엉엉 울면서 앞으로 신앙생활도 잘하려고 마음도 먹었는데 왜 나한테 이렇게 힘들게 하시냐고, 너무 힘들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때 저를 책망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뒤늦게 얻은 귀한 자식도 하나님께서 달라고 하시면 줬는데 너는 수술하면 낫는 일인데 왜 이렇게 낙심을 하냐 하시면서 저를 야단치셨습니다. 기도가 시작할 때는 울면서 기도했는데 끝나고 나니 하나님께서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래 수술하면 괜찮은데, 왜 내가 이렇게 막 낙심하고 큰일 난 것처럼 두려워하고 있었지’ 하며 안정이 됐습니다. 그 뒤로는 은지가 심장병이 고쳐진 것도 아닌데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걱정이 다 사라졌습니다. 그때 ‘이게 환란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구나, 사람이 할 수 없는 큰 위로를 주시는구나’라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감사했습니다.

    또 말씀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기도회 나가서 성경 공부를 했는데 내가 왜 구원을 받았고 어떻게 죄 사함을 받았는지도 잘 알지도 못하고 세례를 받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가라고 하니 교회만 나가고 하나님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왜 죄인인지를 시작으로 어떻게 구원을 받는지를 끝으로 쭉 공부하는데 마음에 깨달아지고 감사의 눈물이 펑펑 나왔습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공부를 하면서 깨닫게 된 그때부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됐습니다.

    은지가 심장병이라고 얘기를 들었을 때 사실 오진이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대방교회 의사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청진기를 대보니까 슉슉 소리가 나서 심장병 맞는 것 같다고, 큰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의도 성모병원을 가서 검사받으니까 심방중격 결손증이라고, 좌심방 우심방 사이의 구멍으로 피가 슉슉 왔다 갔다 한다고 했습니다. 심장 사이는 원래는 막혀서 나와야 하는데 안 막히고 나와서 피가 왔다 갔다 하니까 얘가 분유든 뭐든 잘 못 먹고 계속 감기가 낫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형편이 아파트 중도금을 내다가 마지막 한 번이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돈이 다 중도금으로 들어가고 나면 수술할 돈이 하나도 없는데 거의 다 된 아파트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또 딸은 수술하면 괜찮다니까 수술을 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새벽 기도를 갔습니다. 그때 대방교회 의사 선생님께 수술을 안 하면 애가 금방 죽냐고 물어보니까 금방 죽는 건 아닌데 애가 감기도 낫지 않고 힘들어하니까 수술을 해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중도금 끝나는 대로 바로 수술을 하기로 하고 바로는 수술을 안 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짜 이 일은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까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시는 뜻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새벽 기도를 다녔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어느 날 은지가 교회에 갔다 왔는데 열이 펄펄 끓고 낫지 않았습니다. 해열제를 두세 번을 먹여도 열이 내리지를 않아서 겁이 났습니다. 죽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열로 인한 후유증이 걱정돼서 그날 새벽에 창준이랑 창준이 아빠 온 식구를 깨웠습니다. 그리고 애가 이렇게 아픈데 우리가 어떻게 이러고 있냐, 새벽 기도에 가자면서 셋이 걸어서 새벽 기도를 갔습니다. 새벽 기도하러 대방교회 첫 계단에 발을 올리는 데 그때부터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바뀐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도 애는 살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가서 기도하는데 은지가 빨리 낫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제가 그동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고, 제가 믿음이 없고 부족하다는 고백과 회개와 자복의 기도를 했습니다. 은지를 등에 업고 기도를 했는데 기도가 끝날 때쯤 보니 은지가 땀을 쭉 흘리는 걸 느꼈습니다. 근데 얘들이 땀을 흘리면 열이 내리는 걸 알고 있어서 애가 열이 내린 걸 직감했습니다.

    그 뒤로부터 얼마 후에 입주했습니다. 대출금도 갚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먼저 은지 수술을 해줘야 해서 서울대병원에 갔습니다. 이것저것 검사를 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얘는 검사 결과가 이것 때문에 다시 병원에 올 일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그 말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스스로 하나님이 고쳐주실 거라고 믿지 않았던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순간 이건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음을 확신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이 차올랐습니다.

    # 받은 은혜를 간증하며 조금씩 성장해 가다

    집에 왔는데 하나님께서 이 크신 일을 행하셨는데 간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앞에 나가면 너무 떨려서 말 한마디도 못 하는데 내가 어떻게 간증을 하냐는 생각과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고 간증을 안 하면 안 된다는 마음이 막 싸웠습니다. 계속 간증을 안 하고 있으니까 3일을 잠을 못 잤습니다. 3일 잠을 못 자니까 너무 힘들어서 목자님한테 찾아갔습니다. 목자님께 이런 일이 있었다고, 제가 간증을 안 하니까 3일 동안 잠을 못 자서 간증을 꼭 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까 목자님이 금요 예배를 다 비워 놓으셔서 간증하려고 단에 섰는데 그 눈물이 그치질 않았습니다. 앞에 섰는데 떨리고 말도 안 나오고, 눈물이 계속 나오는데 그래도 잠을 못 자는 일이 또 발생할까 봐 간증은 꼭 하고 내려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겪은 일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간증을 했습니다.

    그 뒤로부터 저는 제가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교회에서 화장실 청소든 뭐라도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 수원교회로 출석하게 되었는데, 찬양 인도를 해달라고 하셨는데 거절을 안 했습니다. 하나님 말 안 들으면 얼마나 큰일이 벌어질까 두렵기도 하고 저를 사용하시는 것이 또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부터는 제가 조금씩 하나님께 나아가고 성장하는 걸 느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하나님께서는 제 믿음을 세우시려고 그렇게 큰 고난을 주신 것 같습니다. 엄마가 항상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서 너 믿음 주시려고 그래, 그럴 때는 그 말이 귀에 안 들어오고 ‘엄마는 말끝마다 그 얘기네, 난 힘들어 죽겠는데 왜 이렇게 말씀하시지’ 했는데 이제서야 깨달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 주시려고 힘든 일을 주시고, 무슨 일이 있으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가서 기도합니다.

    일찌감치 큰일을 겪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또 저를 믿음으로 살아가게 인도해 주신 거를 살면서 계속 느낍니다. 살면서 큰돈은 벌지 못했지만 늘 평안하게 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일하다 보면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어떨 때는 한 발짝도 못 움직일 것 같은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만 오면 힘든 게 다 날아가서 집에 갈 때는 너무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방방 떠서 갔습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고 도와주심을 느끼게 됩니다.

    <딸 은지와 함께>

    # 시어머니를 교회로 인도하다

    저희 시어머님이 교회를 안 다니셨습니다. 교회에 전도하려고 어머님을 살펴보면 자식들이 다 잘 살고 부족한 게 없으셨습니다. 너무 착하신데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원교회 다닐 때 한 달에 한 번씩 기도회에서 어머님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기도 부탁을 하면서도 저희 집이 어머님을 모시는 것도 아니고 형님은 천주교를 믿으시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인도해 주실지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근데 어느 날 저희 어머님이 쓰러지셨습니다. 그 때 어머님이 곧 죽을 것 같으셨는지 특히 더 사랑하시는 막내아들을 보고 싶다고 찾으신 겁니다. 그래서 창준이 아빠한테 가면서 어머님이 곧 돌아가실 것 같은데 어머님을 전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얘기했습니다. 창준이 아빠가 어머니를 모셔가서 세례를 받게 하자고 했는데, 사실 저는 형님이 천주교를 믿으니까 반대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형님한테 어머님을 저희가 모셔 가서 세례 받게 해도 되냐고 하니까 너무 쉽게 그렇게 하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을 모시고 와서 안양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 받을 때 얼마나 기적 같은 느낌이 드는지,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한 기도를 잊지 않고 들어주셨구나 하면서 하나님은 인간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하심을 느꼈습니다.

    이후 어머님은 연세가 많으셔서 화장실에서 한 번 넘어지셔서 허리가 골절됐습니다. 그래서 누워서 아무것도 못 하시고 곧 죽을 것처럼 계셨습니다. 그래서 전홍희 목자님이 가셔서 말씀을 전하고 기도해 주셨는데 저희 어머님은 그때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눈도 안 뜨셨습니다. 저도 어머님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아니까 어머니께 평안을 주시고 사시는 동안에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 생각은 어머니가 오래 못 사시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요양병원에 가셔서 더 건강해지셨고, 또 연세가 지금 100세입니다. 당시 어머니 연세가 90세셨는데 10년이나 건강하게 더 사신 겁니다. 이걸 보면서도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시고 사람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하심을 느꼈습니다.

    제가 늘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고 은혜 베풀어 주시는지 항상 느끼고 깨닫습니다. 남은 인생도 더 하나님께로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복음의 나팔을 불고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열매 맺는 삶이 합당한 삶이라는 목자님 말씀이 늘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나이가 50이 넘어가니까 더 열매 맺는 합당한 삶을 살게 해주시고 제 입으로 복음을 전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합니다. 

    <세례 받으신 어머니>

    *2023년 6월 열린예배,  김미경자매님의 간증을 편집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