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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간증] 멕시코의 첫 열매 (대방교회 우*실자매)

    [성도간증] 멕시코의 첫 열매 (대방교회 우*실자매)

    할렐루야! 주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먼저 저에게 간증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몇 번의 경험과 긴 여정으로 저의 신앙을 다시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멕시코에서 잠시 한국행을 결정 

    저의 자녀가 세 살 되던 해, 남편이 회사에서 멕시코 법인지사 법인장으로 발령을 받았고 그렇게 참예수교회도, 참예수교회 성도도 한 명 없는 나라(멕시코)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멕시코에서의 시간은 5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쑥스럽지만 지난 5년 동안 저희는 예배다운 예배를 드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남편과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정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저 혼자 힘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어린 딸과 함께 시도를 해보긴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린아이는 예배가 무엇인지 기도가 무엇인지도 이해하지 못하였고 무릎 꿇는 것도 집중하는 것도 힘들어하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아이는 카톨릭 학교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 학교는 가톨릭 학교답게 매주 미사가 있었고 부활절, 성탄절 등등 때마다 각종 가톨릭 행사를 지켰습니다. 기도를 할 때는 삼위일체 성자·성부·성모 성호를 그으면서 기도를 가르쳐 주기 때문에 엄마가 기도하는 방법을 다시 알려주어야 했습니다. “*희야 너는 성호를 긋고 기도 하는 거 하면 안 돼! 우리는 주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나름대로 참예수교회의 진리를 가르쳐 주곤 했지만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고, 아이도 귀로는 엄마의 가르침을 듣지만, 머리로는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의 신앙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더욱 두려운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코로나였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코로나로 사망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를 직면하면서 두려웠었고 남편의 비즈니스, 아이의 학업, 저의 일터인 대학강의 와 공연 등 모든 일상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외부 출타가 제한되었고 모든 일상을 집에서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활은 일 년 반 동안이나 지속되었습니다. 집이라는 제한적인 공간에서 모든 일상이 이뤄지면서 가족들은 수없이 부딪히기 시작했고 정신과 육체적으로 힘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그리고 저도 저대로 스트레스와 예민함이 극에 달하였습니다. 잦은 부딪힘으로 부부 사이에도 위기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때 저희에게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다는 믿음이 부족했으므로 오랜 팬데믹 속에 두려움과 우울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랜 고민 끝에 잠시 한국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 판단에 코로나 시국에 가장 안전한 나라는 대한민국이었습니다. 그 당시 대한민국은 K-방역으로 이슈가 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평소 걱정되었던 자녀의 신앙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위해서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부부 사이의 위기의식을 느꼈던 저희 부부는 잠시 떨어져 서로 차분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느꼈고 잠시 한국행에 대하여 합의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통해 오랜 문제를 해결 

    저와 아이가 한국에서 지낼 곳을 찾는 과정에서 미국에 계신 부모님(우요한 목자님, 故 이명주  사모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부모님을 모셔 와서 함께 지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에게 할아버지·할머니의 정도 느끼게 해주고, 할아버지로부터 신앙교육도 받고, 가족들이 함께 교회에 나가서 예배도 드리고, 한국 이곳저곳을 여행도 다니며 한국이라는 나라와 문화도 경험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모님께 늘 사랑과 지원을 받기만 했기 때문에 보답할 기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런 상상에 마음이 설레 있었습니다. 형제들과 의논 끝에 부모님은 십여 년 만에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상상은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상상과 현실은 극명하게 다르다는 것을 한 달도 안 되어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미국에 계실 때부터 치매를 앓고 계셨습니다. 모시기 전까지 큰 염려는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은 흔히들 말하는 착한 치매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부모님이시니까 부모와 자식 간이기에 충분히 잘 모실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치매라는 병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육체적으로 굉장히 고단했습니다. 눈을 뗄 수도 없었고 잠시라도 잊을 수 없었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잠드셨을 때도 모든 신경을 쏟아야 했습니다. 간혹 부모님의 치매 증상으로 의도치 않게 폐를 끼치는 당황스러운 일들을 겪기도 했습니다. 때마다 과도한 신경 씀으로 인해 혈압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몸과 마음 모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급기야 저는 급성 고혈압으로 응급실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때에 저뿐 아니라 아이도 무척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힘든 와중에도 신앙교육과 한국어교육,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을 잘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미쳐 세심히 돌보지 못했던 아이를 인도해 주셨음을 깨닫습니다.

    엄마로서 또 자녀로서 힘을 내야만 했습니다.  

    나 자신이 그다지 훌륭한 효녀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부모님을 모시는 동안이라도 최선을 다해 보기로 했습니다. 치매라는 병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치매 요양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였고, 치매 노인을 보살피는 노하우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양사로서의 형편과 내 부모를 대하는 형편은 참 달랐습니다. 마음이 온전히 비워지지 않았습니다. 참 답이 없다는 심정으로 동동거릴 때쯤에 이 시간을 보상해 주는 듯 한 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가정은 남편의 실수로 인해 경제적인 파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법원에 파산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못한 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치매 걸린 두 부모님을 혼자 모시고 있다는 이유가 반영되어 판결이 아주 쉽게 진행되었고 파산 문제가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몇 년을 힘들고 고단했던 문제가 부모님으로 인해 쉽게 해결이 된 것이지요. 생각해 보면 매일같이 힘들다고 뱉어 내기만 했는데 말이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며 끙끙대는 저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 주셨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를 겪으며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신 동안 효도할 기회이며 하나님께서 부모님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을 회복시켜 주심

    다시 한국에서의 신앙생활은 지난 5년간 멕시코에서의 생활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먼저는 교회에 나와서 예배의 자리에 참예할 수 있었고, 설교 말씀을 마음에 새겨들을 수 있었고, 성도님들과 함께 부르는 찬양과 성도님들과 함께 영으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은혜였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저희 모녀는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많은 성도님의 배려와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우리 유니게회(소속 신도회) 자매님들의 사랑은 저의 영혼을  다시 촉촉하게 적시는 치료와도 같았습니다. 마치 딱딱하게 메말라 굳어 있던 저의 심장과 영혼이 재충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믿음 안에서 자매님들과 교제를 나누며 진정한 신앙고백을 뱉을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만남을 허락해 주셨고, 이렇게 저를 다시 단단하게 또 바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평안을 주셨을 때 비로소 남편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남편은 고혈압이 있었고 그 때문에 종종 힘들어하곤 했었습니다. 그때 저는 남편의 고통과 그 강도를 짐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역지사지라는 말과 같이 제가 급성 고혈압으로 고통을 경험하게 되면서 평소 남편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육체적 고통과 남편의 입장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할 기회를 허락 해 주신 것입니다. 다시 남편과의 갈등을 직면하게 된다면 유니게회 자매들에게 받은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남편의 마음을 더욱 헤아리며 이겨낼 힘이 생겼습니다. 감사주!

     

    믿음의 동역자로 세워주신 자녀

    *희(자녀/4학년)는 정말 많은 변화를 받아들였습니다. 신앙이 무엇인지, 참예수교회의 진리가 무엇인지, 성령이 우리를 어떻게 인도해 주시는지를 배우고 깨닫고 있습니다. 

    한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희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비둘기 이미지에 대한 내용으로 생각을 나눌 때였습니다. 아마도 다른 아이들은 평화라든지, 공원이라든지 라고 말했을테지요. 그러나 다희는 당당히 “비둘기는 성령!”이라고 답했고, 아이들의 놀림에도 그 생각은 전혀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씩씩거리며 하교 했습니다. *희는 결국 아동부 소풍에 새 친구를 데리고 오기도 했습니다.

    어디서 이런 당당함이 나왔을까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겠지요? 

    저희 모녀는 행복하고 감사가 가득한 2년의 시간을 보냈고, 다시 멕시코에 돌아가야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더 이상 두렵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모녀의 신앙을 회복시켜 주셨고 저와 아이는 서로에게 든든한 동역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돌아가더라도, 우리가 어느 곳에 지내며, 어떤 어려움에 부닥치게 된다고 하더라고 저와 아이는 함께 손잡고 기도하며 예배할 수 있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어쩌면 도망치듯 떠나온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2년의 시간 동안 저를 회복시키신 것도 모자라 자녀를 믿음의 동역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예비 하심과 인도하심은 항상 제 생각을 뛰어넘었습니다. 임마누엘! 

     

    어머니의 소천

    얼마 전(3월 10일) 어머니(故 이명주 사모님)는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심장 판막 문제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셨습니다. 늘 다리저 림으로 힘들어하셨지요. 

    어머니는 기력이 쇠하여지면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이었습니다. 당연히 고령의 나이다 보니 여러 곳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쉽게 호전되지는  않았습니다. 

    멕시코로 다시 돌아갈 날은(4월 18일) 정해졌지만 이런 어머니를 뒤로하고 다시 멕시코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아주 괴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생전에 막내딸을 항상 애정 해 주시던 어머니는 제가 멕시코로 다시 돌아가기 전 소천 하셨습니다. 가족 모두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가족 모두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 주셨죠) 모든 장례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무거웠던 제 발걸음의 무게를 그렇게 덜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소천은 저의 신앙을 한 번 더 다잡게 했습니다.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더욱 사모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신앙을 꼭 전승해야겠다 다짐하게 하셨지요.

    엄마!  하늘나라에 소망을 가지고 물려주신 이 믿음 끝까지 잘 지키며 굳건히 살아가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유니게회.  2022년 하늘공원 나들이]

  • [성도소개] 전주교회 김순자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성도소개] 전주교회 김순자자매님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전주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는 김순자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어릴적에 아주 산골짜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 웬만한 동네에 교회가 있었지만 우리 동네에는 교회가 없었습니다. 마치 광야와 같은 곳에서 목자님과 처음 믿으셨던 분들의 노고로 교회가 작게 생겼었습니다. 그 교회가 목포교회입니다. 할머니께서 먼저 믿으셨고 차츰 어머니, 올케들, 그리고 마지막에 믿음 안에 들어오게 된 김순자 라고 합니다. 산골짜기에 교회가 생긴 것은 온전히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셨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믿고 있습니다.

     

    Q. 남편과 함께 단기신학 2년차까지 수료하셨는데 계기가 있으셨나요?

    A.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나님 말씀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마음이 있잖아요.  2021년도 말쯤 들었던 설교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서 부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로새서 2장 6-7절

    ‘말씀을 잘 배워야 뿌리를 박고 감사함으로 표현하는 삶을 살 수 있구나…’ 그러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단기신학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는데 컴퓨터를 못해 참여가 어렵겠다고 생각했지만 청년부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겁내지 말라고 용기를 불어넣어줬습니다. 청년들의 마음과 정신과 시간을 뺏는 것 같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자는 욕심으로 1년차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하나님의 이끄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년차 때 듣고  깨닫는 것까진 하겠지만 시험이 부담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부담 갖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말씀을 배우는 입장에서 부담을 갖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목자님,  그리고 협조해주는 청년들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차를 수료하고 나서 몸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고장이 났고 한 달 이상 식사를 못할 정도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2년차를 도전하고 싶었지만 말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성도분께서 남편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먼저 가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만세를 부르며 같이 갈 수 있겠구나 좋아했습니다.

     

    Q. 단기신학을 통해 얻어진 유익이 있으셨나요?

    A. 단기신학을 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한 것은 참예수교회 청년들의 현 상황을 알게됐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어른들보다 믿음에 깨어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이 청년들만  잘 성장해도 우리 교회의 미래가 밝겠구나…’ 생각이 됐습니다. 전엔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목자님들의 당부 말씀이 조금 와닿았었는데 마음에 모든 것이 충만하게 느껴지면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단기 신학 중 찬송예배, 기도회 시간을 통해 기쁜 일, 슬픈 일, 부끄러운 일까지 드러내며 기도 부탁과 나아갈 바를 구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좋았고 그 믿음이 크게 보였습니다.

    특히 신앙 안에서 거룩한 결혼생활, 가정생활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결혼은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청년들을 통해 마음껏 펼치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은 감사한 일이 있으셨나요?

    A. 제게 아무 일도 없는 것, 어제와 오늘이 똑같은 것에 감사합니다. 어제와 오늘이 너무 달라서 길을 달려야만 갈 수 있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잔잔한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회 성도님 중에 자신의 삶을 통해 전도를 하고 살아가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을 통해  전도에 대한 열심을 다짐하곤 합니다. 그 분께서 구도자를 초청하거나 새신자가 왔을 때 전도에 동참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 [교회 행사] 진로 특강

    [교회 행사] 진로 특강

    할렐루야~

    청주 교회 학생부에서 올해 새롭게 시작한 ‘진로 특강’에 대해 소개합니다.

    ‘진로 특강’은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가진 성도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람직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인으로서 직업에 대해 감사한 점과 어려운 점들을 나누며 직업이나 전공을 선택할 때 신앙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들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진로 특강을 해주시는 성도님들이 대부분 학부모님들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부모님께서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학생부를 대상으로 시작된 특강이었지만 첫 시간부터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특강을 들으며 자녀의 진로를 위해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2월에는 ‘초등학교 교사 진로 특강’, 3월에는 ‘신학생 진로 특강’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특히 이번 3월 특강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신학생’이라는 주제였기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글을 통해 더 많은 성도님들과 이번 강의 내용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직업에 대한 짧은 생각

    어떤 직업이든 준비하는 사람은 좋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직업을 고민하고 선택할 때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른 점이 있는데, 직업으로 인해 신앙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체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가 어떤 직업을 가지든 정체성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직업에서 정체성을 찾거나 본래의 정체성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배웠고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어떤 직업을 갖든 그런 모습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신학생은 무슨 일을 할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성경을 읽고 성경에 대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물론 신학생이 아니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하지만, 다만 전문성을 더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배우는 데 치중하고, 학교처럼 주 5일제로 진행됩니다. 다만, 금요일은 오전까지 합니다. 평일 강의는 6교시까지 하며, 수요일 오후는 체육활동을 합니다. 휴가는 격주로, 설교 실습도 격주로 진행합니다, 실습지는 주로 김천, 안동, 평택, 분당과 같은 교회로 갑니다.

    그리고 하루 일과는 기도로 시작해서 수업 듣고 보통은 과제나 설교 준비, 개인 공부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방학에는 실습을 하는데 짧게는 4주, 길게는 8주로 실습 교회에서 숙식하면서 설교, 강의, 성경공부 인도, 심방 등 목자님 가까이에서 목회자의 역할을 배웁니다.

     

    신학생의 어려운 점..

    다 어렵지만 현재까지 학기를 보내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한다면 성경에 대한 이해와 해석입니다. 신학 서적을 보는 것도, 설교를 준비하고 하는 것도, 과제를 해결하는 것도 다 어렵지만, 성경에는 난제도 많고 지금 저로서는 답이 보이지 않는 것도 많아 보입니다.

    처음에 저는 신학을 하면 다는 아니어도 성경이 훤히 보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을수록 3년간 성경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사님이 모든 걸 알려주시지 않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채워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목자님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목회하면서 계속 채워나가는 거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게다가 신학생은 배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가르치기 위해서 배우는 사람입니다. 교사와 비슷한 점이기도 한데 내가 이해하는 것과 그것을 가르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학문적 측면에서의 어려운 점도 있지만 영적인 측면에서는 더 어렵습니다. 책으로든 강의로든 어려운 내용도 반복하면 나아지는 법인데 영적인 부분은 그런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라는 것은 성도들에게 영적인 양식을 줄 뿐 아니라 영적인 상태를 보고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고 치유하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목회자를 ‘영혼의 의사’라고 비유하기도 합니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설교하고 성경공부 인도하고 이런저런 회의에 참석하고 행정적인 일을 처리하는 것이지만 실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차원의 일에 대한 부담이 큰 게 사실입니다. 그런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훈련하는 직업, 그래서 갈수록 기도가 많이 필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왜 신학생을 선택했나?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하나님께 받은 은혜 때문입니다. 세례를 받은 것도 성령을 받은 것도 그래서 믿음이 생긴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직접적으로는 목자님이 권하신 것이지만 늦은 나이였고 신앙의 연수도 짧아 성경에 대해 아는 것도 부족해서 망설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것도, 환상을 본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런 걸 소명의식이라고 하는데 그런 게 없어서 고민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받은 은혜가 적다고 생각했다면 그 자리에 부르셨을 때 답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받은 은혜가 많아서, 갚을 수 없는 은혜여서 그런 부담스러운 자리지만 순종하는 것이 은혜받은 자의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했기에 결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신학을 시작한 후 후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건 나라는 사람 때문이었습니다. 여전히 잘 고쳐지지 않는 옛사람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이것조차 아시는 하나님이심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감사한 것

    신학생이 되어 성경에 대해 더 깊히 배운다는 생각에 강의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리 목회자가 되기 위해 배우는 거지만 먼저 내가 성경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만 아니라 신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체험들이 제 신앙을 더 성장시켰습니다.

    이런 신학의 과정이 내 신앙을 더욱 잘 지켜주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만약 신학을 지원하지 않았다면 습관적인 신앙의 상태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하는 일에 치어서 더 식어진 신앙생활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더욱 감사합니다.

     

    또 신학으로 인해 감사한 것은 가족들의 신앙입니다. 처음에는 신학은 나 혼자 하는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들과 함께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가장의 역할을 잘 못하니까 더 훈련시키시려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정에서 저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기도하면서 가정의 신앙도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의 아버지도 신학생이 아니었다면 아직도 전도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신학생이 부모도 전도를 안해서 되겠느냐는 제 안의 목소리로 인해 아버지께 참예수교회의 진리를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한 전화로 초청을 했는데 너무도 쉽게 답을 주셨습니다. 그 이후 모든 일들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버지는 너무나 순탄하게 작년(2022년)에 세례까지 받으셨습니다. 저로서는 손 안대고 코 푼 격이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넌 전화만 해라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 라고 하신 것 같았습니다.

     

    또 감사한 것은 청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신학생이라는 이유로 많은 기도와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청주에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신학을 지원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주에서의 신앙생활은 내게 훌륭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런 좋은 교회에서 앞으로 신학을 지원하는 분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기관소개-대학사청부] 천안교회 대학사청부를 소개합니다.

    [기관소개-대학사청부] 천안교회 대학사청부를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천안교회 대학사청부를 소개합니다!

     

    Q. 대학사청부 구성이 궁금해요!

    대학사청부는 현재 약 13명의 대학부와 6명의 사청부가 출석하고 있으며, 약 19명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대학부는 20~24세의 청년들로, 사청부는 25세 이상의 청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자매도 있을뿐더러

    또 올해 타지역에서 2명의 자매가 학교를 위해 천안으로 전입을 와 천안교회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

     

    < 대학사청부 & 학생부 단체사진>

     

    Q. 안식일 일정이 궁금해요!

    10:30 – 12:00 오전예배

    안식일 예배를 위해 찬양인도와 반주, PPT방송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12:00 – 13:30 점심식사 및 티타임

    예배가 끝난 뒤에는 천안에서 가장 맛있는 점심을 먹고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지기도 합니다.

    또한 대학사청부는 매주 돌아가면서 점심 설거지 봉사에 힘쓰고 있습니다.

     

    13:30 – 14:30 대학사청부 모임 / 교회교육 사역

    대학사청부 중 교회교육 사역을 맡은 교사들은 아동부예배와 학생부 분반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합니다.

    이때 남은 대학사청부는 모임을 가져 서로 감사노트와 일주일간 말씀묵상한 내용을 나누기도 합니다.

    <대학사청부 말씀묵상>

    14:30 – 15:00 찬양예배

    이 시간에는 학생부와 연합하여 즐겁고 은혜로운 찬양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15:00 – 16:00 대학부 / 사청부 분반

    이때는 대학부와 사청부가 분반을 하여 안식일 오전예배때 들었던 말씀을 주제로 주보를 활용해 서로 말씀을 듣고 느낀 묵상을 나눕니다.

    <대학부 분반>

    <사청부 분반>

    16:00 – 17:00 성가대 / 청소

    분반이 끝나면 사청부는 예향찬양(성가대) 활동을 합니다.

    이 시간에 대학부는 담당구역을 열심히 청소하고 있습니다.

     

    17:00 – 18:00 저녁식사

     

    Q. 대학사청부 연간활동이 궁금해요!

    대학사청부는 2월 중에 청주교회, 대전교회와 함께 연합해 바이블스쿨에 참여합니다. 이때 평소에 말씀을 대하던 태도를 돌아보고, 성경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매우 유익한 행사입니다.

    <2월 천안&청주&대전 연합 바이블스쿨>

    5월 중에는 타지역 교회와 연합하여 1박2일 신앙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수원교회와 연합하여 수원 청년들과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5월 대학사청부 신앙여행>

    10월 중에는 당일치기로 가까운 곳에 소풍을 가서 즐거운 교제를 나누기도 합니다.

    <10월 대학사청부 소풍>

     

    Q. 대학사청부 영성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요!

    1.밴드 묵상

    매일 성경 1장을 읽고 묵상과 느낀점을 나누는 밴드묵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성경공부

    목요일 저녁 7시마다 목자님께서 대학사청부 성경공부를 인도해주시고 계십니다. 성경공부 시간에 듣는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위로를 얻기도 합니다.

     

    Q. 대학 사청부만의 특별한 활동이 있는지 궁금해요!

    대학사청부는 안식일 일정이 모두 끝난 후 근처 공원에 산책을 가기도 하며, 카페에 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교제를 나누기도 합니다.

    <천호지 산책>

    대학사청부 형제들은 시간이 되는 일요일 오전마다 풋살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청주교회와 대전교회와 연합하여 풋살을 진행할 때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도대상자가 3명이나 와서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천안&청주&대전 연합풋살>

    천안교회의 든든한 대학사청부가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더욱 성장하여 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 [성도간증]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공관택 형제)

    [성도간증]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공관택 형제)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간증하겠습니다.

     

    간증을 하기 앞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부족한 능력을 가졌지만 합격을 하게 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저라는 사람을 스스로 돌아보면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 것은 ‘제가 신학에 합격하게 된 것은 정말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 간증은 저를 신학 지원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 인생에 정말 많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있었지만 오늘 간증은 이 신학 지원과 관련된 것 혹은 그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는 것들 위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제가 원래 신학 지원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믿음 없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사실 신학 지원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굉장히 억압받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정도로 신앙을 강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모태신앙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한 분들은 공감하실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일예배와 안식일에 교회를 빠지는 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부터 시작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주말에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분위기 속에서 자라다 보니까 교회에서만큼은 어른들의 말을 잘 듣는 모범적인 학생으로 보이려 애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께서 저를 보시면 밝게 웃으시면서 ‘관택이는 나중에 목자님이 돼야겠구나!’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모습과는 너무 다른 제 마음의 중심을 알기 때문에, 나름 신앙에 대한 열심을 가진 이후로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 사람의 인식이 ‘저 사람은 신학을 하려고 하니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거야’라는 인식을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절대 신학은 안해야겠다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참 신기한 점은 저는 신학을 절대 지원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신학 지원을 준비하면서 제 삶을 돌아본 결과 가장 크게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이 제 삶을 신학 지원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아직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제 삶의 어떤 부분을 돌아보며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삶의 방향에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는 첫번째 사건은 제가 5살에서 6살 시절 대방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안식일 오전 말씀을 마치고 기도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그때 한창 탱탱볼을 가지고 노는 걸 굉장히 좋아했는데요. 이제 옆에 계셨던 어머니를 졸라서 아직 예배가 안 끝났는데 나가서 놀고 싶다고 옆에서 자꾸 찡얼대니까 어머니가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 교회 앞 도로에서 탱탱볼을 던지며 놀다가 이 탱탱볼을 쫓아 도로 가운데로 뛰어들었고 트럭에 치여 날아가 머리부터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차에 치인 제 모습을 보시고 제가 바보가 될 거라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10일 정도 입원하고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한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말씀드리면 부모님께서 이 사건을 계기로 예배 시간 엄수와 예배에 대한 경각심을 항상 가르치게 되셨다는 점과 다른 한 가지는 제가 무사히 낫게 되면 꼭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시켜야겠다고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일 이후로 제가 자라는 환경이 신앙 안에서 바른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

     

    다음은 시간이 조금 지나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성령을 받았던 일입니다. 성령을 받은 기억은 모두가 특별하지만 저에게 특히 기억에 남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성령을 굉장히 충만하게 받았습니다. 장흥진 목자님이 거제교회 목자님으로 부임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고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특별 기도회를 하셨습니다. 제가 성령을 받은 날도 기도회를 하는 중이었는데요 성령을 받을 때 몸에 번개를 맞은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으며 성령을 굉장히 충만하게 받았습니다. 기도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막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온몸이 떨리는 진동이 없어지지 않을 정도로 충만하게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성령을 받을 당시 눈을 감은 상태에서 딱 한 장면만 계속 반복해서 보였는데 저희 어머니가 얼굴 볼살이 살짝 패인 상태로 피골이 상접한 그 정도까지는 아니기는 하지만 그런 얼굴로 굉장히 힘든데 인자한 미소를 짓고 계시는 그 장면이 계속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의 그 모습을 보면서 죄송한 마음으로 기도를 할 때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사실 이 장면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몰랐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지금 겪는 일(아버지의 교통사고)을 그때 미리 알려주신 게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 고등학생 시절 있었던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진로문제와 관련되어 있는데요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가 하나 있는데 ‘라따뚜이’라는 제목의 영화입니다. 한 생쥐가 요리사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는 영화인데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와 요리사의 꿈을 이루는 생쥐를 보며 저도 요리사의 꿈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혼자 요리를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느 정도 잘한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큰 기대를 가지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는데요 절대 안 된다 반대를 하셨습니다. 이유는 신앙생활을 하기 어려운 직업이기 때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한 번쯤은 고민하실 줄 알았는데 바로 단칼에 거절을 당하니까 정말 섭섭했습니다. 이때부터 학교성적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니까 공부를 해야 될 의욕도 없어졌고 막바지에는 학생부 영은회도 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까지 신앙생활에도 공부에도 그렇다고 무언가 다른 진로를 찾는 것에도 의욕이 없이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시에 이때부터 가위에 눌리기 시작했습니다. 자는데 똑바로 누워서 잠을 자려고 하면 진짜 심했을 때는 하룻 밤 사이에도 몇 번씩 눌려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옆으로 누워서 자야 잠들 수 있을 정도로 심했는데 이게 심각한 문제라는 것도 오랜 기간 동안 모르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요셉 목사님이 부임하셨을 때 상담을 받고 제가 겪는 상황이 문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새벽 기도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제 신앙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새벽 기도를 하면서 함께 기도한 성도님들과 눈을 감은 상태에서 비슷한 장면을 보는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영적인 세계라는 게 정말로 있구나라는 것을 이 시기에 깨달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기도하는 과정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찾고 요리에 대한 진로는 취미로 놓고, 제 향후 진로에 대해서도 크게 고민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위눌림에 대한 내용은 뒷 내용에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이과에 가야 취업이 잘 된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따라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했고 요셉 목자님과의 상담을 따라서 기계공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기계공학과 입학 이후 전공을 듣기 시작하면서 성적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수업만 듣고 시험기간에 살짝 몰아서 공부하면 반에서 손가락 안에 들 정도까지는 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저는 나름대로 공부머리가 있고 공부를 제대로 하면 공부를 잘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역학과 대학수학 쪽의 과목들은 자신감이 완전히 꺾일 정도로 성적이 안 나왔습니다. 저는 이 시간이 제 마음의 교만함을 꺾어주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을 때 부모님께서 저에게 신학 지원 권유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시 제가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신학을 지원하면 무조건 붙을 것이고 꼼짝없이 목자님을 해야 되는데 목자님은 하기 싫다 이런 교만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이때 공부해도 제 마음대로 안되는 대학 시절을 통해 겸손한 마음을 가르치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교통사고-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입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군 생활 중에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이 발생합니다. 2018년 5월 14일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응급실에서 수술실로 실려가실 때 한 번 저희 옆을 지나갔는데 얼굴이 너무 퉁퉁 부어있어서 가족 모두가 못 알아봤습니다. 이후 나중에 한 번 더 지나갈 때 그때 보고 아버지인 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수술방에 들어가기 직전에 아버지의 몰골을 봤는데요 얼굴에 멍이 없는 곳이 없고 머리가 사람 머리가 이렇게 부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엄청 크게 부어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이후부터 보호자 대기실에서 보낸 3일은 저한테 괴로움으로는 가장 강렬한 경험이었습니다. 국어 문학 작품을 보면 가슴이 메인다라는 표현을 보며 이게 무슨 느낌인지 궁금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때 무슨 느낌인지 알았습니다. 가슴속 한가운데가 걸레처럼 짜이는 듯한 느낌이 나고 뭔가 항상 걸려 있는 것처럼 물을 마셔도 밥을 먹어도 잘 안 넘어갑니다. 눈이 고장 난 것처럼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진짜 이렇게 계속 살다가는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곳을 찾다가 찾을 수가 없어서 화장실 칸에 들어가 화장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습니다. 처음엔 뭘 구했는지 모를 정도로 그냥 눈물 흘리면서 기도하는 것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참 감사하게도요 이 기간이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3일째 되는 날 똑같이 화장실 칸에 들어가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아무런 근거도 그냥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마음에 위로가 되는 말을 들었기 때문도 아니고 그냥 기도하던 중에 갑자기 모든 게 다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때 저는 즉시 알았습니다. 이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마음이 분명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제 삶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전역 이후 하나님께서 제 인생에 계획하신 뜻이 있을 것이라 믿고 지금의 생활을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땠을지를 생각해 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죽어가는 모습으로 수술방에 들어가는 아버지 모습이 떠올랐고 진심으로 제가 아플 수 있다면 대신 아프고 싶다는 마음이 무엇인지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나와 사람들을 보시는 마음과 시선에 대해 깊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쓰임 받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그 쓰임이 신학이라면 신학 지원을 해야겠다고 이때 결심했습니다.

     

    장종규 목자님께서 저에게 2020년도에 신학 지원 권유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학을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목자님이 신학 권유를 해주시기 이전에 신학 권유를 처음으로 해주셨던 분이 어머니였기 때문에 먼저 신학 지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고 어머니는 저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관택아, 너는 눈치가 없고 융통성이 없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좀 하고 신학 지원을 하는 게 좋겠다.’ 그래서 이번 19기가 아니라 다음이나 그 다음 지원을 목표로 우선 대학을 먼저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한 뒤 신학을 지원하기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를 넘어가는 중에 아버지가 퇴원을 해서 집에 오셨습니다. 사고 직후와 비교하면 많이 회복되었지만 숨 쉬는 것 이외에는 전부 가족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태이기에 휴학을 하고 집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 간병과 동시에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 결과 휴학 기간 동안 공부를 해서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21년 9월부터 공무원 시험공부를 시작했고 책임감과 의지를 굳게 가진 덕분인지 성적이 빠르게 만들어지면서 이대로 유지하면 6월 지방직 시험에 합격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1년 12월에서 22년 1월로 넘어가는 그 시점에 아버지가 결석 때문에 잠깐 입원한 응급실에서 거의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전체적으로 악화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자 지금 제가 하는 일이 맞는 건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때 장종규 목자님이 저를 따로 부르셨습니다. 목자님은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를 하는데 기도가 막힌다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가 제가 19기에 바로 신학 지원을 안 하려고 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평소에 부드럽게 돌려서 말씀하시던 목자님이 바로 직설적으로 말씀하시니까 당시 저는 그 말씀에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도 지금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게 맞는지 고민하고 있었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번 신학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으면 좋았겠지만, 어머니와 한 약속이 생각나 한번 어머니의 뒤로 숨었습니다. ‘어머니가 사회생활을 하고 신학 지원 하길 원하셔서 저 혼자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말씀드렸더니 목자님이 바로 어머니께 연락하셔서 저와 함께 부르신 뒤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목자님이 아주 강력하게 어머니까지 설득하시고 나서 저는 꼼짝없이 이제 신학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확신은 없었습니다. 꼭 지금 신학 지원을 해야 될까 정말 지금 신학 지원하는 게 하나님의 뜻이 맞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저에게 신학 지원에 대한 믿음을 더하게 해 주셨습니다. 신학 지원을 확정짓고 나서부터 학생때부터 눌리던 가위에 전혀 눌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는 가위 때문에 잠자리가 굉장히 예민해서 보통 눈을 감고 잠들 때까지 최소 30분은 정신이 깨어 있는 채로 누워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결심 이후로는 누웠다 하면 잠들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새벽기도 생활을 하면서 가위에 눌리는 빈도가 많이 줄었지만 주기적으로 가위는 눌렸었는데 이 이후로는 전혀 눌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잠을 푹 자기 시작한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그러다 22년 10월 아버지가 누워 계시기 때문에 법적인 처리를 대신 할 수 있도록 하는 성년후견개시 심판 청구라는 제도를 신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법원에 저를 후견인으로 인정해 아버지의 법적인 의사 표현을 제가 대신하도록 신청하는 서류를 제출했는데 후견인이 되면 주기적으로 법원에 가서 당사자의 재산을 어떻게 썼는지에 대한 보고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상하게 서류를 제출하기 전날이랑 제출하고 온 날 이틀 연속으로 가위에 눌렸습니다. 그래서 그때 알았습니다. 여태까지 내가 가위에 눌리지 않고 편안하게 잠들었구나 그렇다면 지금은 왜 가위에 눌렸을지를 생각해본 결과 그때 제가 한창 신학지원서를 작성하는 중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아무래도 저를 후견인으로 신청해서 가위에 눌리는 것 같으니 후견인을 바꾸는게 좋겠다 말씀드렸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뒤로부터 지금까지 전혀 가위에 눌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어머니의 바램이었던 사회생활도 좋은 기회를 얻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학지원을 위해 신앙과정을 정리하면서 하나님께서 제 인생의 여러 순간들을 통해 여기까지 오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리해보면 믿음의 가정에서 모태 신앙으로 태어나 신앙적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고요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할 수조차 없게끔 여러 가지 체험들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신학 지원하는 데 있어서 얽매이지 말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뜻대로 지원하도록 두시지 않고 지금 지원해야 된다고 강력하게 알려주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것들을 알고 나니까 도저히 신학 지원에 대한 제 뜻이 어떤지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지금 저를 둘러싼 상황들을 고려한다면 저는 신학 지원을 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아버지가 집에 여전히 누워 계시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사실 더 중요한 문제는 이 경제적인 것보다 아버지를 돌보는 간병 일이 굉장히 힘들고 일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신학 지원을 한 이유는 제 인생을 하나님께서 올해 신학 지원으로 이끌어주신 것처럼 저희 가정 또한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지원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여전히 누워만 계시는 아버지가 계셔서 아직도 가끔씩 의심이 마음에 쌓입니다. 이런 생각이 들때면 기도할 때도 믿음 없는 기도가 나오기도 합니다. ‘하나님,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저 신학 못합니다. 꼭 이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제가 정말 하나님만 믿고 신학을 지원 했으니까 책임져주세요’ 라고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하나님께서 제 삶을 인도하셔서 신학 지원의 길로 인도해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동시에 아직도 제 눈앞의 현실은 막막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저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이 길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간증을 읽는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 [기관소개] 거제교회 대학사청부를 소개합니다

    [기관소개] 거제교회 대학사청부를 소개합니다

    거제교회 대학사청부를 소개합니다 🙂

     

     

    거제교회 대학사청부는 남자 4명, 여자 4명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윤희원, 공관택, 박정인, 공나현, 지수빈, 박지영, 지유빈, 김탁연 입니다.

     

    대학사청부는 주로 아동부 교사를 맡고 있습니다.

     

    대학사청부는 교회학교와 일정을 같이 하며, 특별한 것은 교회학교가 끝난 후, 따로 모여 신도회 시간을 가집니다. 보통 신도회 시간은 오후 시간이지만, 그 시간에 대학사청부는 아동부, 학생부 사역을 하기 때문에 교회학교 일정이 모두 끝난 후 신도회 시간을 가져 묵상도 하고, 담소도 나누고, 때로는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밖에 다같이 나가 교류를 즐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대학사청부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 말씀에 대해 더 깊이 배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하지만 이 성경공부는 목자님의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뀝니다. 아예 쉬는 날도 있고, 때로는 토요일 신도회가 끝난 후 저녁 시간에 하기도 합니다.

     

    대학사청부는 교회에서 아주 다양한 일들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아동부/학생부 돌봄, 교회 방송 사역, 교회 성가대 지휘 / 반주 / 찬양, 교회 정리 등등.

    이렇게 다양한 일들을 하며 거제교회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거제교회의 청년들을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 [신앙의 향기] 말씀 앞에서_에셀트리

    [신앙의 향기] 말씀 앞에서_에셀트리

    에셀트리는 

    청주교회 학생부 자매들로 구성된 기악팀입니다. 

    틈틈히 모여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에셀트리의 아름다운 연주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피아노 – 이솔지/ 플룻 – 변려원/ 바이올린 – 신민정/ 첼로 – 이예지

    캘리그라피 -박은우 형제

  • [교회행사] 2023년 대방교회 아동부 소풍을 다녀왔어요!

    [교회행사] 2023년 대방교회 아동부 소풍을 다녀왔어요!

    지난 3월 26일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대방교회 아동부가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도 이제는 일상에서 감기처럼 적응이 되어가고, 봄을 알리는 날씨가 우리 아동부의 마음을 온종일 들썩이게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부모님들은 코끼리와 사자와 토끼 이야기에 시달렸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고대하던 소풍날은 아동부(30명)와 교사(11명)와  학부모까지 모두 6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그중에는 3명의 새친구도 함께했고, 새 친구 중에는 엄마·아빠까지 온 식구가 참석한 가정이 있었답니다. 우리 아동부가 오늘을 기억하여 하나님께로 친구를 초청하고 참예수교회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용기 내 주길 소망합니다.

    소풍날은 하나님께서 어찌나 귀하고 참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셨는지.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 동물원의 이곳저곳 돌아다니기에 딱 알맞은 날씨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동물원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할 때는 미세먼지도 사라져 마치 좋은 공기였답니다. 우리 아동부가 이날 소풍과 날씨를 위해서 얼마나 기도 했을까요? 아무래도 아동부의 기도가 굉장히 간절했을 거라 생각되어요.  

    목자님께서는 이런 아동부의 마음을 참 잘 알고 계셨는지 넓은 공간에서 우리 아동부들이 자유롭게 맘껏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참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함으로 기도 하셨습니다. 또 우리 아동부를 맞이해 주었던 호랑이에게도 감사! 곰에게도 감사! 하셨지요. 

    그리고 귀한 사실도 알려주셨어요. 소풍은 사라질 ‘소’, 바람 ‘풍’의 조합을 이루는데 무엇이 사라질까요? 마음속의 스트레스와 근심 걱정 등이 사라지겠죠. 이렇게 밖에 나와서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 근심을 바람에 날려 보내면 참 좋은데 우리는 매번 소풍을 나올 수는 없지요. 성령의 원어 ‘루아흐(xW; r)’에도 ‘바람’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근심과 걱정을 날려 보낼 수 있답니다. 우리 아동부가 이를 기억하고 성령을 구하고 성령에 의지해 기도해 보려 합니다. 

    아동부 소풍은 하나님 앞에 2가지 목적을 가지고 진행하였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을 보며 형제, 자매와 교제의 기쁨을 나눈다. 

     둘째, 친구를 초대하여 전도의 기회를 가진다

    (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목적에 맞게 우리 아동부들은 그간의 긴장된 마음을 풀고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맘껏 관찰하고 느꼈습니다. 얼굴만 보아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만끽하며 기쁘고 즐거워함이 보이시지요?

    (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열매반 / 5-6학년)

     

    (소망반/ 1-2학년,  믿음반 / 4학년)

     

    (사랑반 / 6-7세)

    유아반(초등학교 미만)은 아동부와 교사와 학부모가 한 그룹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아빠들은 모든 아동부의 아빠가 되어 들고, 업고, 태우고 하였지요. 사랑반은 삼단분리는 기본이랍니다.

     

     

    (새싹반 / 4-5세)

    새싹반은 삼단분리를 떠나 함께 모을 수가 없었다지요? 가장 신나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체력이 고갈되었을 법한 교사들의 피드백은 당연하고도 의외였습니다. 자유로운 공간에서 아동부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많은 인파 속에서 아이들의 손을 놓치거나 잃어버리지 않을까 노심초사 너무 긴장된 시간이었다는 겁니다. 이에 아동부장은 하나님께서 자녀를 잃어버리지 않으시려 찾으시는 마음이 오늘 교사들의 마음과 같았을 것이라 교훈했습니다. 교사들은 오늘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화려했던 하루의 여정을 마친 아동부장의 피드백은 감사! 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모든 순간을 예비해 주신 느낌이었습니다. 꼭 맞는 날씨를 허락해 주셨고, 전날 밤 갑작스럽게 합류 해준 대학부 청년들은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맡아 주었고, 그 덕분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던 집결 장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었답니다. 선발과 후발대의 헌신도 감사했습니다. 미리 도착해서 집결 장소를 물색하여 맡아 두어 예배(목자님 말씀)도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해산 때에도 후발대로 남아 다 빠져나간 자리를 깨끗이 정리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획자가 미쳐 신경 쓰지 못하고 예비하지 못한 순간순간까지 모든 사람을 알맞게 예비해 주셨지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은혜 속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주! 

    너무 함께하고 싶었던 *현아! *수야! *아야! *율아! *호야! *채야! 

    다음 소풍 때는 모두 함께하자♥  

     

  • [성도소개]김경라자매님을 소개합니다.

    60대 이상 여자 신도회 아비가일의 새 얼굴,  김경라 자매님 입니다.

    어린 시절 전주교회에서 신앙 생활 하시다 오랜 시간 떠나있으셨던 만큼 다시 교회 오기까지 자매님께 미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를 

    [성도간증]에서 풀어주셨습니다.

    올해에는 남편분과 교회 나오시는 모습에 많은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고 신도회에서 나누는 성령 충만의 모습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낍니다.

    계속해서 강남교회의 한 일원으로 신앙 생활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베드로전서 2장9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작성자| 참예수교회 강남교회 김정남 

     

     

     

  • [교회행사] 강남교회 아동반 암송학교

    할렐루야! 

    강남교회 아동반은 외웠던 암송을 복기 하고 성경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기 위하여 6주에   한 번씩 암송 학교를 진행합니다.

    3월 25일 마지막 주 안식일에 펼쳐진 아동부 암송학교! 

    특히이번 암송 학교는 보물찾기, 그림 맞추기 등 눈높이에 맞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선생님들의 수고가 더욱 빛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활동 뒤  빠질 수 없는 맛있는 간식까지 어느 때 보다 행복했던 아동반 시간.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한 하나님 말씀이 마음속에 등불이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작성자| 참예수교회 강남교회 김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