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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도간증]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 (수원교회 이*규 형제)

    [성도간증]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 (수원교회 이*규 형제)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간증합니다.

     

    이전에 간증을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 간증을 통하여 20대의 이선규 형제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이었는지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여러 기관에서 경력을 쌓으며 한 직장에 자리 잡지 못한 채 지냈습니다.

    매번 도전하는 면접은 최종합격 까지 가지 못해 아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자리잡지 못해 하루하루 진로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결혼에 관해서도 계획을 하거나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취업이 잘 되면, 결혼은 저절로 되는거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 뿐이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드리지 않은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나 교만한 제 자신을 보게돼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에 들어서, 저의 진로와 결혼을 위해 진지하게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는 안식일을 잘 지킬 수 있는 직업을 주시기를,

    두 번째는 믿음 안에서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시기를 기도 드렸습니다.

    만약 믿음 안에서 배우자를 만나지 못한다면, 차라리 혼자 살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그만큼 믿음 안에서의 결혼이 중요함을 익히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도의 순간 조차도

    돌이켜 보면 열심을 다해 기도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봐주신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게 넘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직장은 제가 갈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좋은 곳에 취직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직장과 관련하여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게 됐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결혼과 관련해선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친한 자매 한 명 없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목자님으로 부터 전화 연락을 받게 됐고 한 자매를 만나게 됐습니다.

    처음엔 머뭇거리게 됐고 만남의 결정을 선뜻 대답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만나게 됐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결혼을 약속하게 되어 3월 3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오직 서로의 신앙과 믿음을 가지고 결혼을 결정해서 인지,

    모든 과정이 하나님 안에서 순조로웠습니다.

    극복해야할 문제들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어디에 정착하여 신혼집을 마련해야 할 지, 서로의 직장은 어떻게 결정해야 할 지,

    어디서 신앙생활 해야 할지 등등

    쉽게 결정할 수 없었던 문제들을 순조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혜와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저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인생의 중요한 선택에 있어서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당장 수원교회를 떠난 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계획하신 일임을 믿기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음을 믿으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지금까지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예비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간증했습니다. 아멘.

  • [성도간증]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신 은혜 (원주교회 정영석 형제)

    [성도간증]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신 은혜 (원주교회 정영석 형제)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신 은혜 – 원주교회 정영석 형제 간증 (2024.11.2)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늦은 나이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는 가끔 친구따라 타 교회를 몇 번 나갔던 기억만 있을 뿐 교회와 믿음생활은 저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3월 퇴근해서 운동 겸 동네 운동장을 걷던 중 문득 ‘부모님이 다니시는 교회를 한 번 다녀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그동안은 가끔 부모님께서 교회 다니라는 말씀은 하셨지만, 당시 마흔 살이 넘은 저는 듣는 둥 마는 둥,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과 ‘어떻게 살면 참다운 인생을 살 것이며, 남들이 보기에 올바른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삶을 이끌어 줄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찾아 갈망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들 중에 저를 선택하여 인도해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참으로 은혜를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하여 부모님이 다니시는 참예수교회를 인터넷으로 찾아 보고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천안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가깝다 해도 당시 근무지에서 1시간 거리였습니다.

    교회를 가겠다는 마음을 먹고 바로 그 주 안식일에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참예수교회 첫 방문임에도 성령 기도는 이상하지 않았고, 설교도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가슴에서 무언가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 목자님과 성도님들께서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고, 제대로 된 진리와 신앙생활을 알려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 세상의 때가 많이 남아있던 저는 실수도 많았지만 성도님들께서 사랑으로 이해해 주시고, 바른 믿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셨던 것 같습니다.

    세상의 죄를 씻고 다시 태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말씀에 많은 기도를 드리고 많은 설교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예수교회 기본신앙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삶의 목표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 쯤 성령을 받았고, 그 달에 세례를 받으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축복해주셨고, 기뻐해주셨습니다.

    나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생각과 마음으로 너무나 벅차올랐습니다.

    믿음생활을 열심히 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저는 성령과 세례을 받고 이전과 다른 삶을 살기로 마음을 먹고 생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으로 조심하며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생각에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하고, 그리스도인에 어긋나지 않는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믿음생활을 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저를 닮은 딸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서 항상 감사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령을 받았을 때 가슴의 따뜻함과 세례를 받았을 때 세상에 다시 태어났을 때의 느낌을 아직까지는 비교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 초심을 잊지 않고 신앙생활을 이어 나갈 것이며, 어떠한 어려운 역경이 오더라도 신앙생활을 놓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신앙생활은 저 혼자만이 아닌 주님의 성도들과 같이 신앙생활을 할 때 더 많은 신앙심과 믿음이 굳건해짐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교회 사역에 충실하며, 성도님들과 함께 믿음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 [성도간증] 대만방문 후기

    [성도간증] 대만방문 후기

    <대학부 강민준 형제>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가 대만방문을 다녀와서 느꼈던 점에 대해서 간증하겠습니다.

    간증을 크게 4가지로 나누었습니다.
    1. 부족한 신앙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2.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시는 하나님
    3. 표현할 수 없는 감사
    4. 찬양을 드리는 것에 대한 행복

    1. 부족한 신앙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첫 번째 ‘부족한 신앙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대만방문단의 운영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세계 참예수교회가 한 몸이라는 것을 알고 교회를 귀하게 여긴다.
    2) 또래인 신앙의 동역자들과 주 안에서 하나로 연합된다.
    3) 대만 교회의 모범을 보며 주님의 뜻 안에서 세계 선교의 사명감을 가진다.

    이 3가지 중 그 어떤 것도 빠짐 없이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마치 누군가가 교육과정이라도 만들어 놓은 것처럼 그 날 그 날 경험한 것이 모두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 경험들을 하루하루 풀어보겠습니다.

    1일차에는 사역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사전 모임 때 대만에 가서 교류할 찬양을 연습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저는 찬양팀 사역을 맡아 악보 제작, 그리고 피아노 반주와 플룻 연주를 했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기 때문에 준비하는 동안 지치고 피곤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2일차에는 교회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날 방문했던 까오숑 교회에는 5층에 역사관이 있었는데요.  이 역사관에 걸려있는 사진을  확대해보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당시의 까오숑 교회에는 약 천 명 정도의 신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인원이죠? 저는 그 얘기를 듣고나서 ‘한국 교회도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언젠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참예수교회에는 참 진리가 있고 참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이렇게 크게 성장한 교회를 통해서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제 신앙에 자신감이 붙게 되었습니다.

    3일차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대만 교회 성도님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떠우 교회를 떠날 때  교회 성도님들이 버스가 출발하기 전까지 자그마치 약 2분이라는 시간동안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또 각각의 교회에서 준비해주신 식사와 간식들 사진을 모두 모아봤는데요.  모두 양이 엄청 많죠. 맛도 가게에서 먹은 음식들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맛이 없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아 취두부는 빼구요.  취두부는 제 입맛에 안 맞더라구요ㅎㅎ 가는 곳마다 성도님들이 저희를 기쁜 마음으로 대접하여 주시는 것을 보고, ‘교회에 사랑이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한국 교회에서 손님을 대접하는 입장이 된다면, 과연 저렇게까지 열심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들더라구요. 그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아마 굉장히 어색해하면서 인사도 할까 말까 머뭇거리고 있을 거다….” 그런 답변이 나오고 나니까 대만 교회 성도님들의 열정이 굉장히 대단하게 느껴졌구요, 그래서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엿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4일차에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신다는 것, 그리고 그것에 대한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느꼈습니다. 이 이야기는 좀 얘기가 길어서 나중에 따로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5일차에는 두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로 헌금의 중요성입니다.  이 날 방문했던 위엔린 교회는 성도님들의 사역과 헌금을 통해 크게 성장한 교회였습니다. 처음에는 성인 두 명이 나란히 서서 양팔을 벌리면 벽이 닿는 거리의 작은 크기인 건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성도의 수가 점점 늘어나서 더 큰 건물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팔천만 대만달러, 한화로 약 33억 정도의 큰 금액이 건축 비용으로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도님들의 건축헌금으로 무사히 건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성도들의 교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 헌금의 의미와 중요성을 어디보다도 잘 알고 있는 교회 같았습니다.  ‘헌금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의미이다’. 위엔린 교회에서 들은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십일조는 자꾸 잊어먹고, 헌금도 자주 하지 않는 동부 교회에서의 저의 모습들이 떠올라서 살짝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헌금에 담긴 헌신의 의미를 생각하며 빼먹지 말고 잘 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섬기는 자의 영향력입니다.   “사람이 많은 교회일수록 섬기려는 자들보다는 섬김을 받으려는 자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 는 목자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섬기려는 자가 다른 성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사역을 할 때 뿐만이 아니라 예배를 드릴 때도, 찬양을 할 때도.. 교회 안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서 그 영향력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 자신은 교회 안에서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에 대한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진정한 예배자가 먼저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목자님께 많이 들었는데요.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몸소 깨닿게 되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6일차에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느꼈습니다.  이 날 방문한 타오위엔 교회에는 약 70명 정도의 성도님들이 계셨는데, 그 중에 40명 이상이 구도자분들이셨다고 합니다. 대만도 저희와 같은 고령화 사회이고, 그 속에서 타오위엔 교회에서는 한 분이라도 더 늦지 않고 주님 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혹은 믿고 있지만 그것이 잘못된 진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진리를 전하기 보다는 그저 다가올 핍박이 무서워서 제 신앙을 꽁꽁 싸매고 숨겨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에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핍박이 두렵고, 제 신앙을 밝혀야 하는 자리는 몸이 먼저 피하려고 반응을 하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신앙을 마치 부끄러운 일인 것처럼 숨기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부끄럽게 만드는 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복음을 직접 전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숨기지는 말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작은 용기들을 내면서 바꾸어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하루하루 달랐던 제 경험들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2.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시는 하나님

    두 번째는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이번 일정 중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고 작은 기적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는데요. 그 중에 몇 가지만 소개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학업적인 부분에서의 기적입니다. 저희 학교는 개강주에 강의OT와 작곡과 OT를 진행해서 모든 중요한 사항이 그 때 결정되고, 만약 거기에 참여를 하지 않으면 과내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대만 방문 날짜가 이 개강주와… 요렇게! 완벽하게 겹쳐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몇몇 분들은 제가 이것 때문에 굉장히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들을 옆에서 봤을 거에요. 하지만 대만 방문을 가기 직전과 또 대만에 있는 도중에 그것이 일정 부분 해결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과내에서 받을 뻔 했던 불이익들은 대만에 가기 바로 전 날에 해결 방법이 생겨서 모두 구제를 받을 수 있었고, 출결 부분에 있어서도 몇몇 강의들은 출석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부분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제 마음의 걱정이 없어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두 번째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러 가던 중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들이 생각보다 딜레이가 많이 되어서 비행기 탑승까지 시간이 약 2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저희가 원래 도착해야 했던 터미널이 아닌, 다른 여객 터미널로 잘못 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노심초사하며 버스 안에서 기도를 드렸는데요. 그러자 놀랍게도 가봤더니 줄에 사람이 한 명도 없고, 탑승 수속 중 그 어떤 것도 밀리지 않고 순식간에 진행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론 탑승까지 오히려 시간이 50분 정도 여유가 생겨서 면세점도 다녀오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하면서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이것은 정말 하나님의 기적이 아니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또래 친구들에게서 나타난 기적입니다.  한 친구가 2일차에 방문한 백화점에서 휴대폰을 분실하였습니다. 해외에서, 그것도 단체 활동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리면 굉장히 찾기 어렵다는 것은 여기 계신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요. 모두의 기도와 대만 교회 성도님들의 수고 덕분에 감사하게도 5일차 저녁에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러예 교회에서의 저녁 기도 시간 때 대만에 오기 전에 기간이 연기된 줄 알았던 대회 일정이 갑자기 다시 당겨졌다는 소식 때문에 내일 혼자서 한국으로 귀국을 해야할 수도 있다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대만 시간으로 오전 12시 30분에 그 대회 일정이 어떻게 될지 확정이 된다는 말도 함께 덭붙혔습니다. 이 이야기를 한 시점은 저녁 기도를 끝마치고 난 뒤 대략 오후 11시 40분 쯤이었기 때문에 일정이 결정되기까지 1시간도 체 남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기도 시간 전에 개인적으로 들었기 때문에 친구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래.. 가게 되더라도 거기에 또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야…’  하면서 체념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놀랍게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정이 다시 연기가 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뒤 너무나도 행복해서 그 친구와 숙소 복도에서 부둥켜안고 함께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 한 가지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건 알지만, 이렇게나 짧은 시간에 어떻게 세상을 움직여서 이런 기적을 일으키셨을까?’  이 질문은 다음 날 아침 기도 시간에 목자님께서 하신 말씀에 의해서 답해지게 됩니다. 그 말씀이 무엇인지는 다음 주제로 넘어가면서 설명하겠습니다. 

    3. 표현할 수 없는 감사

    세 번째는 “표현할 수 없는 감사”입니다.목자님께서 아침 기도 시간에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삼일길이라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요나 3:3-4 ‬  이 구절은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다시 순종하고 니느웨로 가서 원래라면 다 돌아보는 데 3일이나 걸리는 성을 불과 하루만에 다 돌면서 하나님의 예언을 전파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목자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길이라고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미리 모든 것을 예비하신다”.  이 말씀이 어제 그 친구의 일 때문에 마음 속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그 마음이 너무 커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그저 기도하는 내내 계속 울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드렸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창밖을 바라보았는데 나무와 산이 보였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감정이 벅차올라서 그런지,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과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모두 아름답고 주님의 크신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방금 말한 그 창밖의 풍경입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는 사진이라서 제가 가장 아끼는 사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4. 찬양을 드리는 것에 대한 행복

    마지막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에 대한 행복’입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실용음악 작곡 전공입니다. 따라서 음악을 들을 때 화성진행이나 멜로디를 무의식적으로 계속 분석을 하게 되는데요, 이는 찬양을 부를 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부르는 음과 악보 상의 음이 맞지 않거나, 박자가 다르거나 할 때 그것이 거슬려서 집중을 하지 못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만 방문단에서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6일차 아침 기도 시간에 한 찬양을 부르고 나서, 찬양을 대하는 저의 태도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찬양은 바로 ‘감사 위에 감사’라는 찬양이었는데요. 앞에서 느꼈던 모든 은혜 덕분에 이 때 제 신앙이 굉장히 제가 생각해도 충만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몇 부분의 가사가 제 마음에 확 와닿더라구요. 그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저의 기도들은 대부분 모두 간구였습니다. 그것이 회개든, 신앙적인 일이든, 세상적인 일이든 말이죠. 아마 감사가 중요한 것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몰랐던 것 같기도 하구요. 하나님께서는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도 미리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신다는 것과 또 그것에 대한 정말 그 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알게 되고 나서인지, 저 가사들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그저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계속 울먹이면서 찬양을 하다가 기도 때 감사를 최대한 표현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쏟아냈던 그런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로 찬양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알고 있던 찬양들을 모두 검색해서 하나하나 가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이렇게나 좋은 가사들이 많은데도 나는 지금까지 그걸 알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은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어떤 허탈감?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찬양 제목을 들으면 그 찬양에 대한 화성진행 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그 찬양이 담고 있는 뜻에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께 온전히 드린다는 마음으로 대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Thanks 感谢主 네, 깐셰주. 한국어로 감사주,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는 뜻이죠. 대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몸에 베어있고 또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 시간 이후로 저를 포함한 모든 동부 교회 성도님들도 주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간증을 열심히 준비하고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또 여기까지 잘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만방문 일정 소개와 간증 마치겠습니다.

  • [성도간증] 하나님의 인도하심

    [성도간증] 하나님의 인도하심

     

    ‘하나님의 인도하심’  서부교회 김*옥 자매

     

    할렐루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증드립니다.

     저는 시골에서 성장하며 일반 교회를 다녔고, 14살 때 세례를 받았습니다. 결혼 전까지 신앙생활을 이어갔지만, 시댁의 강한 유교적 전통으로 인해 더 이상 교회를 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속에는 언제나 교회를 향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던 중, 근래에 큰 충격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서부교회 세 자매님들께서 병문안을 오셨고, 하나님의 예비하심 가운데 이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매님들은 단순한 병문안이 아니라, 제게 믿음의 길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마음으로 오셨습니다. 놀랍게도, 그날 4인 병실에는 다른 환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계셨던 세 분의 환자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퇴원하였고, 저는 조용한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저는 퇴원하면 친구가 소개해준 교회에 가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던 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매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체험하면서, 저는 순순히 참예수교회를 나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교회에 나아가니 너무나도 기쁨이 컸습니다. 많은 좋은 일들이 생기고, 건강도 점차 회복되었으며, 제 인생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맡겨야겠다는 다짐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꿈을 여러 차례 꾸면서 신앙의 확신을 더욱 굳히게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한 자매님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던 중, 저는 꿈속에서 예수님을 뵈었습니다. 천장 위에서 두 팔을 활짝 벌리신 채 저를 바라보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생생했고, 가슴 벅찬 기쁨을 느꼈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후에도 그 광경이 너무 신비로워 이불을 덮었다가 다시 걷어보기를 반복했지만, 다시 예수님을 뵐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며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신앙과 관련된 꿈을 꾸었고, 그때마다 예수님께서 저에게 직접 주신 메시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욱 신앙에 열심을 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교회에서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3주간 교회를 나가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교회에 나가고 싶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에서 받은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참예수교회 성도님들께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돌봐주셔서, 저는 인생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경험을 통해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택하시고, 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셨음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다른 교회를 먼저 갔더라면 참예수교회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의 은혜를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절한 때에 저를 인도하시고, 제게 믿음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신앙의 기쁨 속에서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붙들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목자님,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의 사랑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성도 간증] 끝까지 나를 붙드신 하나님 (홍*영 자매)

    [성도 간증] 끝까지 나를 붙드신 하나님 (홍*영 자매)

    끝까지 나를 붙드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간증을 준비하면서 제가 살아온 지난날을 한 번 다시 돌아봤습니다. 저는 정말 하나님께서 너무 사랑하신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자칫 탈선했을 수도 있었던 순간, 큰 사고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순간, 큰 사건에 휘말릴 뻔했던 순간 등 많은 일들 속에서 늘 저를 지켜주시고 내가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알게 하셔서 결국은 바른길로 인도하시고 있다는 것을 때로는 사람을 보내셔서 때로는 상황에서 제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교회를 향한 의심과 첫 만남

    제가 참예수교회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려 보면 누가 순진한 우리 엄마를 꼬드겨서 이런 토요일에 예배한다는 이단 교회에 빠뜨린 건지 내가 가서 엄마를 빼내서 저들로부터 구해야겠다는 큰 사명감으로 호기롭게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난리 한 번 칠 작정으로 딱 갔는데 예배 전에 찬양을 부르는데 아는 곡도 있고 모르는 곡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곡 두 곡을 부르다 보니 눈물이 나기 시작하는데 그냥 주르륵 흐느끼는 정도가 아니고 울컥울컥 올라오는 주체 못 할 울음이 나서 결국 예배 끝나고 인사할 때까지 눈물이 그렇게 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울음이 나왔고 집에까지 가서도 눈물이 이어졌습니다.

    교회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내가 그동안 하나님을 외면하고 살았구나.’ 나도 하나님 믿어야 하는데 생각이 들면서 그날 집에서 엄마한테 사람들이 좋아 보이고, 교회의 규모도 작지도 크지도 않은 것 같아 사람으로 상처받을 일이 크게 없을 것 같으니 계속 교회에 다니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리어 엄마는 저에게 같이 다니자고 하시는데 많은 사람 앞에서 그렇게 펑펑 울고 왔는데 내가 거기를 창피해서 어떻게 다시 가냐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다른 교회 다닐 테니까 엄마만 다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첫째를 임신했을 무렵 제가 어렸을 때 교회에서 지냈던 행복감 따뜻함 갖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안양에 다닐만한 교회가 없을까 계속 물색하는데 이 교회는 이래서 싫고 저 교회는 저래서 싫고 이러고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는데 마음 한편에는 하루라도 빨리 교회를 다녀야 할 것 같고 더 늦으면 큰일이 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신앙을 향한 갈망과 그럼에도 교회로 내딛지 않은 발걸음

    그러다가 제가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참예수교회 안양교회를 나오기로 결심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여기도 교회니까 같은 하나님인데 뭐 기도 방식이 좀 다를 뿐이고 성경, 찬송 다 똑같은데 뭐하면서 일단 한번 다녀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도 다니고 말씀 묵상과 기도로 첫째 아이의 태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왕절개 수술이었지만 감사하게도 무탈하게 첫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렇게 첫째를 낳고 육아하면서 잠을 못 자니까 교회, 말씀, 기도 이런 게 도무지 생각이 안 나고 틈만 나면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회 가자는 엄마 말에도 지금 잘 시간이 없어서 살이 빠지고 머리도 빠지는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지금은 못 간다고 거절하면서도 또 다른 마음 한편에서는 그래도 가야 하는데 우리 첫째를 위해서라도 가야 하는데 이런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마음이 강하게 들 때는 교회에 가고, 또 그런 마음이 약해지면 다음에 가자며 핑계를 대고 빠지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교회의 참 진리를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는 것을 사단이 당연히 가만두지 않아서 제가 교회에 대한 뜨거운 마음과 진리에 대해 갈급함은 크게 생기지 않았고 교회를 지금처럼 열심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다니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렸습니다.

    그렇게 또 참 진리를 알고자 하지 않고 저의 먹고사는 일에 더 집중하면서 안식일에 일하기 때문에 직업상 어쩔 수 없으니 이런 형편을 하나님도 아시고 이해하실 거로 생각하며 일단 내가 먹고살고 나서 하나님인지 이렇게 생각하며 교회를 나오고 싶을 때만 나오기를 반복했습니다.

     

    세례를 앞둔 고민, 그리고 육체적 고난 속에서의 깨달음

    다른 또 말씀드리고 싶은 간증은 이렇게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대한 소중한 생각 없이 교회를 드문드문 나오기를 반복하다가 저와 첫째 아이가 세례를 받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막상 세례식이 다가오자, 마음이 갈팡질팡하며 받지 말까? 하는 생각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 없음을 알고 사단이 집요하게 제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기억이 나지를 않지만, 전도 임원이 제가 세례식 전날 장염 때문에 계속 설사를 해서 세례를 못 받겠으니, 다음에 받겠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제가 세례를 받기 싫어 댄 핑계였으니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세례식에 갔고 그때는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절이라 많이 모이면 안 된다고 소수 인원만 참석해서 첫째랑 저랑 세례를 받았고 이제는 세례도 받았으니, 교회만 잘 다니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세례를 받고서도 교회가 가기 싫은 것입니다.

    그래서 신도회 자매님들이 연락해 와도 잘 받지 않고 문자도 다 지나치고 엄마가 교회 가자고 하면 소리를 지르며 몸이 힘들어 죽겠는데 교회만 가자고 한다며 큰소리치며 급기야 대들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첫째 아이한테도 정리 정돈하라고 짜증을 내고 애꿎은 청소를 시키며 네 살짜리 그 어린아이에게도 이유 없이 화풀이했습니다. 한 번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많은 아이 중 첫째 아이가 장난감 갖고 놀고 나면 정리를 한다면서 기특하다고 칭찬을 해 주셨는데 그 말을 듣고 난 날 밤에 엄청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지금 4살짜리 어린 딸한테 내 몸이 힘들다는 이유를 대며 엄청 짜증을 냈구나. 하는 생각에 미안함이 너무 앞서 마음이 아팠기 때문입니다.

    다시 돌아오면 제가 세례를 받을 무렵이 둘째를 임신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육신 적으로 피곤하고 아프고 그러다 보니까 자꾸 사람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만 더욱 커졌습니다. 이렇게 힘들 거면 내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것을 이런 부질없는 생각을 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방금까지 신랑하고 실컷 웃으면서 떠들다가도 갑자기 인생이 허무하고 우울한 생각만 나면서 괴로운 마음만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둘째를 갖고는 말씀 한 구절 안 보고 하나님과 교회를 외면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평안이 없고 딱 힘들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쯤에 교회 한 자매님이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고는 했습니다. 이것저것 잔뜩 먹을 거를 사 들고 찾아오면 예상치 못한 방문인데도 싫지 않고 내심 무척 반가웠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마음이 기쁘고 반가워서 왜 더 빨리 안 와 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교회를 가야 하고 연결되는 게 그렇게 싫어서 엄마한테 소리까지 질렀는데 교회에서 찾아온 그 자매님은 매우 반갑고 그 마음에 교회도 가고 기도도 열심히 해야지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둘째가 원래 출산 예정일이 1월이었는데 담당 의사가 둘째 아이고 임신성 당뇨도 있고 하니 좀 빨리 출산 날짜를 잡자고 해서 12월 28일로 잡았는데 12월 초에 검진 날 갔더니 애가 2주 만에 너무 컸다고 했고 다음 주 또 검진 날이 되어 갔더니 이번에는 양수가 또 갑자기 너무 늘었다고 28일은 너무 늦어서 안 되겠다고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자고 그래서 22일 아침에 수술했는데 둘째가 거대아로 태어나고 자가 호흡이 없어서 중환자실로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엄마는 당시 담임 목자이셨던 목자님께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저도 마취에서 깨자마자 비몽사몽인 중에도 목자님께 전화해 달라고 해서 앞뒤의 설명도 없이 우리 아기가 숨을 안 쉰다고 하며 꼭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목자님께 기도 부탁을 하였습니다. 목자님께서는 바로 성도님들께 연락해서 합심하여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 우리 안양교회 성도님들 기도 덕분에 우리 둘째가 살게 된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바로 둘째의 호흡은 돌아왔으나 그래도 계속 둘째의 상태를 관찰해야 해서 중환자실에 더 있어야 했고 이후에도 황달이 또 빨리 와서 계속 중환자실에 더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만 조리원으로 먼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때 진짜 마음껏 기도하고 말씀도 보고 설교 동영상도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새벽에 깼는데 약간의 어떤 묘한 이끌림 같은 마음이 들어서 창문을 열었습니다. 눈이 많이 온 한겨울이었는데도 너무 상쾌한 바람이 방 안으로 들어오는데 춥지도 않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성령의 체험과 신앙의 변화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도하고 싶어졌고 기도하는데 할렐루야 소리가 자꾸 발음이 꼬여서 다른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왜 그럴까? 하면서 더 큰소리로 힘을 줘서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그 뒤로 계속 그랬는데 나중에 목자님께서 성령 받은 것 확인해 주셨는데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성령을 받았던 것 같은데 제가 인지를 못 해서 늦게 알게 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니까 목자님께서 영은회 때 성령의 감동이 있다고 하시면서 남은 영은회를 다 나오시라 했는데 그때는 신랑이 교회 가는 거를 싫어해서 눈치를 살피느라 가고 싶어도 결국 못 가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그 후로는 교회에 가려고 본격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간혹 집안일을 핑계 대고 안 가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막상 안 가는 때면 왠지 불안한 생각과 마음이 들고 결국은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둘째의 세례와 또 한 번의 은혜, 그리고 감사

    그러다가 둘째가 세례는 좀 일찍 받게 하고 싶은 마음은 불현듯 들었는데 조금 더 커서 받으면 물에 대한 공포심도 더 생길 것 같고 남편의 반대도 여전히 신경도 쓰여서 둘째의 세례 날짜를 잡아놓고 또 갈팡질팡한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세례를 앞둔 한 일주일 전부터 둘째가 갑자기 열이 났는데 처음 병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라고 했는데 항생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고 하기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약이 떨어져서 또 병원에 갔더니 폐렴이 의심된다고 큰 병원 가라고 했습니다. 마침 시간이 늦어서 중앙대 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코로나 검사하고 대기하다가 진료를 받았는데 그때 둘째가 눈도 충혈이 있었는데 충혈 정도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했습니다. 그걸 본 담당 의사가 가와사키병이 의심된다고 입원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그 어린아이한테 가와사키병이라는 생소한 이름을 들으니 덜컥 겁도 나고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입원 절차 진행하는데 항생제 수액을 놓는 과정에서 혈관을 찾는다고 한바탕 난리 치고 정신 차리고 보니 시간이 상당히 늦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기로 한 약속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세례를 못 받겠다고 전도 임원께 연락드렸더니 조금 있다가 목자님으로부터 직접 전화가 왔습니다. 자매님 입원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세례를 받으려고 할 때는 사단의 방해가 크게 오기 때문에 입원하는 것을 잘 기도해 보시고 웬만하면 일요일에 세례를 받게 하자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확신에 찬 말투여서 바로 저도 순순히 알겠다고 신랑이랑 상의해 본다고 했더니 목자님께서 이거는 자매님께서 굳게 믿으셔야 하고 세례를 받게 해야 한다고 더 힘주어 말씀하셔서 저도 급기야는 “네 알겠습니다.”하고 덜컥 대답해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신랑한테 뭐라고 얘기하지? 하나님 나 어떻게요?’ 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신랑한테 전화했더니 신랑이 그사이 가와사키병에 대해 검색해 본 후였습니다. 눈이 충혈되는 증상과 고열 말고도 혀가 딸기 혀가 되어야 하는 등등 몇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야 진단하는 건데 이 두 가지 증상으로 진단하는 것은 성급한 거 아니냐고 입원하지 말고 오라고 먼저 얘기하였습니다. 부리나케 입원시키라고 한 사람이 바로 집으로 돌아오라고 마음을 바꾼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신랑과 통화하고 바로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지금 맞고 있는 주사까지만 맞고 집에 갈 테니 약을 처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열이 또 오를 수 있다고 걱정하길래 그러면 그때 다시 오겠다고 하고 바로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안식일이라 교회에 가니 성도님들이 모두 둘째의 상태를 걱정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감사하면서도 마음 한편에 믿음으로 이겨내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다행히 둘째가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고 잘 노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심 안심이 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례식 당일 일어났는데 눈은 더 빨갛지만, 다행히 고열도 없고 컨디션도 좋아 보였습니다. 신랑한테는 세례받는다고 차마 말을 못 하고 삼막사로 교회에서 놀러 간다고 말하고 길을 나서려는데 아픈 애를 데리고 나간다고 한 소리 하니까 다시 너무 걱정됐습니다. 그럼에도 세례식 장소로 가면서 속으로 제발 별일 없이 더 아프지만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와 첫째랑 세례받을 때와는 달리 이날은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했고 물가로 내려가는데 든든한 느낌이 들며 걱정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례식 있으면 무조건 참석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성도님의 축복 속에 둘째 아이가 무사히 세례식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열도 안 나고 눈의 충혈도 서서히 없어졌습니다. 일주일 뒤에 폐렴을 확인하러 병원에 갔더니 상태가 다 괜찮다고 약만 일주일 더 먹자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신앙의 동역자로 세워진 첫째 아이

    그때부터는 저는 본격적으로 참 진리를 깨닫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하나님은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자신의 품으로 인도해 주시고 지켜주시며 살 수 있게 다 계획해 주셨는데 제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며 외면했는데도 끝까지 저를 붙들어 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 매우 감사합니다. 아멘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직 신랑이 참 진리를 모르다 보니 저 혼자서 신앙생활을 헤쳐 나가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우리 첫째 아이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셔서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주신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북부 연합 찬양 한마당 때 동행이란 찬양을 배우고 연습하느라 매일 들으면서 자는데 첫째가 노래가 참 좋다며 자꾸 눈물이 나오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감수성이 참 풍부하다며 그만 울고 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기도하고 잔다고 해서 같이 기도하는데 할렐루야로 기도하던 아이가 기도 소리가 이상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따라 하는 거냐며 물었더니 그렇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고, 그래도 성도님들에게 물었더니 아이들이 방언 소리를 따라 하면서 놀고 그런다고 해서 그래서 못 하게 하지 않고 그냥 두었습니다. 그리고 첫 구역예배에 참석했는데 그날 목자님께서 기도 중에 움직이시는 것을 느꼈고 구역예배도 안수기도 해주시나보다 기다리고 있는데 저한테는 안 오시고 다시 자리로 가시더니 기도가 끝이 났습니다. 그러더니 예배가 끝나고 첫째가 기도를 언제부터 이렇게 했는지 웃으시면서 물으시는데 성령을 받았다고 선언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에이 설마 이렇게 어린데….’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참예수교회 최연소로 성령을 받았다고 하시니 제가 성령을 받았을 때보다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신랑 몰래 힘들게 신앙생활을 이어 갔는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동역자를 또 붙여주시는 것 같아 무척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버티고 버티며 신앙의 길을 걷지 않으려고 했는데도 하나님은 순간마다 저를 깨닫게 하시고 결국 하나님 품 안으로 인도하셨고 현재까지 많은 은혜와 사랑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참예수교회 참 진리를 처음 저희 엄마에게 전해주신 김윤* 자매님께 감사드리며 또 우리 한나회 자매님들 저를 포기하지 않아서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 담임 목자님 또한 저와 제 가족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마다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시고 말씀으로 권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참예수교회 안양교회 성도님들 항상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면서 우리 모두 구원의 열매를 맺는 때까지 힘써 살아가기를 늘 소망하며 간증 마칩니다.

  • [성도간증]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위대하신 그리스도의 사랑 (원주교회 이지선 자매)

    [성도간증]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위대하신 그리스도의 사랑 (원주교회 이지선 자매)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위대하신 그리스도의 사랑 – 원주교회 이지선 자매 간증 (2024.11.2)

    할렐루야!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합니다.

    사실 저는 성도님들 앞에서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과 간증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변화된 신앙을 아직 갖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이 크기 때문에 간증에 대한 거부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번 간증을 준비하면서 그동안의 신앙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제 마음을 변화시키고 순종을 심어주시며,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성경구절 읽겠습니다.

    에베소서 3:17~21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이번에 나눌 저의 간증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위대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된 간증입니다.

    모태신앙인 저는 결혼 전까지 원주교회만 다니던 내향적인 성도였습니다. 교회 성도들 간의 교류도 좋아하지 않았고 폐쇄적인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학생 때 영은회를 가면 모르는 사람도 많고 모르는 찬양과 율동이 다반사였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사춘기 때는 그것이 얼마나 부끄럽던지 항상 영은회를 가기 싫었던 학생이었습니다. 영은회를 다녀오면 만족하고 은혜 받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매번 영은회 가기까지가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영은회 가면 생각나는 감정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그것은 바로 “내가 다니는 교회가 참예수교회가 맞나?”, “나랑 같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 맞나?”였습니다. 그만큼 동질감보다 이질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교회만 다닐 뿐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열망과 간구가 뜨겁게 차오르지 않았습니다. 타지로 멀리 직장을 다녔기에 오전 7시쯤 집에서 나와 저녁 8시 돼서야 돌아오는 피곤한 생활이 지속되다보니 신앙에 집중할 수 없었고 좀처럼 믿음의 성장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교회활동 보다는 세상 친구들과 회사동료들과 더욱더 친밀히 어울리며 지냈습니다. 30대가 되고 결혼 적령기가 올 때에도 믿음결혼에 대한 확신과 자신이 없었습니다. 부모님에게 순종보다는 불순종의 모습을 더 보여드렸고, 그동안의 부모님의 신앙믿음만 의지하고 내 자신의 신앙적 독립을 이루지 않은 채 뜨뜻미지근한 신앙을 갖고 살았습니다. 그 당시 제 기도가 믿음이 많은 형제는 부담스러우니 믿음은 적어도 교회만큼은 안 빠지고 다닐 형제를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성령 충만을 이루지 못한 어리석었던 기도를 했던 것 입니다. 수없이 많은 기도를 했지만 다른 기도는 안 들어 주셨는데 이 기도만큼은 들어 주신 것 같아 아직도 반성하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

    찰떡같이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서는 지금의 남편인 정영석 형제를 보내주셨습니다. 2019년도 3월에 남편을 만나 그해 11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과 동시에 근 10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전라도 영광으로 내려가면서 원주교회를 떠나게 됐습니다. 평생 원주에서만 살다가 가족들과 떨어지게 되고 원주교회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두렵던지 영광 내려가는 내내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영광에서 1시간 거리인 광주교회를 나가게 되면서 하나님께서는 제게 많은 변화를 주셨습니다. 처음엔 광주교회에 낯선 분위기와 코로나로 인한 교회활동 축소로 적응하기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지만, 걱정도 잠시, 광주교회 성도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며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왜 이렇게까지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주실까? 매번 드는 생각이었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달을 수 있었고 우리 참예수교회 성도들은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신앙도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는데, 영광에서 지내면서 믿음에 집중하며 충실할 수 있었고, Zoom으로 광주교회 성도님들과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낮에는 성경공부와 기도를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귀중한 환경과 시간이었습니다.

    2021년 임신을 하고 출산 시기에 맞춰 2년 만에 다시 원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시기를 맞춰주시고 원주교회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남편도 원주교회로 오면서 믿음의 성장과 교회 사역에 충실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멀리까지 보내셨던 이유가 잠시 원주를 떠나 쉬면서 너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하나님 섬기는 법을 배우고 성도들과 교류하는 신앙을 가르쳐 주심으로 원주에 돌아가서도 교회에 헌신하라는 뜻이였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끌어 주심에 항상 놀랍고 감사하며 순종으로 겸손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가지 더 이야기하고 싶은 건 소그룹 예배를 통해 제 믿음이 굳건해지고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를 낳고부터는 예배를 온전히 드리기가 힘들었고, 기도도 예전같이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올해도 한 차례 믿음이 흔들렸었는데 어느 순간 삶의 우울감과 나이에 비례하는 믿음의 성장이 이뤄지지 않는 나에 대한 연약함, 실망감, 교회 사역에 대한 부담감이 한번에 몰려왔습니다.

    설교말씀 중에 여호와만 섬길 것인가? 혹 여호와도 섬길 것인가? 란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는 후자에 가까웠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동시에 세상적인 탐욕과 쾌락을 섬기고 있었고, 신앙적 변화를 꿈꾸지만 주님께 집중하지 못했기에 어떤 변화도 느낄 수 없었고, 그것이 매번 반복됨으로 저의 연약함에 지치고 실망함에 믿음의 나태함이 나타났습니다.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기도할 때 두려움이 없었질 것인데 기도도 많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자님의 설교말씀으로 차츰 저의 믿음을 회복할 수 있었고, 소그룹 시간에 설교말씀을 다시 묵상하고 서로 나눠볼 수 있음에 더 마음에 새겨지고 서로의 신앙을 교류하며, 성도님들과 진솔한 대화를 하면서 많은 경험과 위로를 받아 빨리 되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또 그동안 예배시간에 썼던 설교노트도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이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제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입니다.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저의 믿음을 앞으로는 욕심 부리지 않고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행하는 믿음으로 변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모든 삶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주님께로 온 것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긍정의 마음으로 살아갈 때 행복으로 채워질 것임을 믿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행복임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성령 안에서 평안, 희락이 충만된 삶을 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이상으로 간증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도간증] 서유니게 집사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주님께 받은 은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전도부에서 간증을 권유받고 주님이 제게 주신 은혜를 세어보라는 말씀이구나 싶어서 유년기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최초 간증은 중학교 수학여행입니다. 수학여행 버스를 타고 전주로 출발을 했는데 버스 뒷자리에 타고 있던 저는 역한 냄새를 맡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잘 모르겠다는데 저는 참을 수가 없어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버스를 세우고 보니 타이어 쪽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어 새로운 버스로 갈아타고 수학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흔한 일이 아니지만 당시에는 노후 된 버스로 인한 사고들이 잦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수학여행 담을 나누는 중에 말씀드렸더니 박은도 목자님께서 제게 이것이 간증이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저로 인해 반 친구들을 위험에서 보호해 주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간증을 준비하면서 목자님 말씀이 생각나고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와 역사가 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신앙 없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우연 같지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제게는 제 삶의 여정 하나하나가 주님의 역사하심이고 보호하심이었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대전교회는 최근 총회훈련센터로 역할을 겸하게 되어 많은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영은회 참석을 위해 각지 교회에서 모인 젊은 형제자매들을 보면 생각나는 간증이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 때 대학부 영은회가 대전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대전교회에서 전국구 영은회 개최가 거의 없었던 시기였는데 대학부 영은회가 대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주최 측 장점도 있으니 기뻐야 했는데 제 마음은 그렇게 반갑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목포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왔는데 당시 목포교회에는 제 또래의 형제자매가 없었습니다. 2살 위에 언니·오빠들을 따라서 학생부 영은회에 몇 번 참석한 것이 전부라 교회 안에서 친하게 사귄 친구들도 없었는데 이사 온 대전교회에는 제 또래의 형제만 3명 있었습니다. 대학입학을 하고 대학 생활의 즐거움에 한창 빠져 있었던 시기였기 에 영은회를 위한 기도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고, 대전에서 하는 영은회에 빠질 수는 없어서 억지로 영은회에 참석했습니다. 의지할만한 친구도 없는데 분반 시간은 믿음의 고백과 간증들이 넘치는 은혜로운 시간이긴 했지만, 사실 은혜 받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시간은 남의 집에 와서 앉아 있는 것처럼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집에 다녀오겠다는 핑계를 대고 교회를 빠져나와 집에 가는 버스에 도망치듯 올라탔습니다. 차에 타자마자 시야가 어두워지더니 앞을 전혀 볼 수 없게 되었고 라디오 소리와 버스 소음만 생생하게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마냥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마치 커튼을 조금씩 열 듯이 중앙에서부터 아주 천천히 희미하게 사물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달리는 버스에서는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히 내려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더니 차츰 시력이 회복되었습니다. 내리고 보니 대전역을 한참 지나 있었습니다. 언제 다시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공포감에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서 안방에 계시던 부모님 앞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펑펑 울었더니 부모님은 저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줄 아시고 대학병원에 건강검진을 하게 하셨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당시 갑자기 보이지 않는 순간 느꼈던 공포와 두려움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고 두렵습니다. 영은회 때 집에 다녀오겠다는 행동이 이렇게나 잘못된 것일까, 하나님은 왜 이토록 강하게 직접적으로 역사하셔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받을 준비가 되지 못한 마음 상태에서 은혜가 넘치는 신앙의 간증들을 들었을 때 현재의 믿음의 상태에 대하여 회개의 시간이 필요한 거였는데, 저는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은혜의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 위태한 상태였고 극약처방을 필요할 만큼 위험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시력을 잃는 경험을 하게 하신 시간이 아주 짧고 그러나 강렬했다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청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청년기에 평생의 진로를 결정하고 배우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동기에서 벗어난 것 같지만 성숙한 신체만큼 정신적으로 발달하고 성장했다고 보기 힘든 20대에는 누구를 만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인생의 큰 흐름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책을 읽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기를 권합니다. 저는 영은회에서 도망쳐 오던 그 날 오후에 다시 교회로 돌아갈 마음이 없었습니다. 다녀오겠다고 했지만 아마도 집에 가서는 이런저런 스스로 핑계를 만들어서 돌아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악을 향한 빠른 발걸음을 저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먼저 알아보시고 붙들어 주셨습니다. 영은회 중간에 도망 나온 위태한 믿음이 어디까지 나빠졌을지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다시스로 도망하던 요나가 풍랑을 만난 것처럼 이대로 가다가는 세상에 빠져서 결국 죽게 된다는 것을 강하게 역사하심으로 경고해 주셨고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주안에서 살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교회에 친한 친구가 없다고 아쉬워했지만, 친자매처럼 가까운 신앙의 선·후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세상 누구보다 나를 잘 아시고 살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부담스러웠던 믿음의 간증들이 지금은 너무나 은혜롭고 감사하며 저 또한 은혜 아래서 믿음의 간증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혹시 영은회나 교회의 행사가 부담스러운 생각이 드신다면 스스로를 돌아보시길 제안합니다. 저처럼 세상에서 손짓하는 유혹들에 귀와 눈이 멀어져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고 주님이 채찍을 들기 전에 빨리 깨닫고 돌아오시길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길 원합니다. 아멘!

     

    하나님이요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시편16:1~2]

     

  • [성도간증]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수원교회 이*주 자매)

    [성도간증]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수원교회 이*주 자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하겠습니다.

    저는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간증하고자 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27:1)

    저는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참예수교회로 전도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충청남도에서 1남 4녀중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생계로 바쁜 부모님이셨기에, 교회를 자주 나갔습니다.

    이유는 간식도 주고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중, 할머니가 참예수교회 성도였기에,

    허수진 목자님이 저희 집에 심방을 오시게 됐습니다.

    처음 들었던 방언기도 소리는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장로교회를 다니는 언니들은 그때도, 지금까지도 참예수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 부모님의 소개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됐는데,

    여기 계신 분은 참예수교회 성도님이셨습니다.

    하루 종일 성경 공부를 시켜주시고, 참예수교회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거부감이 많았던 저는 점점 귀가 열리고, 진리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교회를 나가게 됐고, 새벽 기도도 나가게 됐습니다.

    기도를 하던중 저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저는 2001년 7월 세례를 받게 됐고, 그 이후 저의 모든 삶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는 말과 행동이 바뀌게 되었고 지금까지 신앙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고, 불교 신자인 시어머니와 크고작은 마찰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어 원만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제 기도제목은 제 가족들 모두를 전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제가 되기까지 저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제게 참예수교회 자매님을 보내주셔서, 참 진리를 알게 하시고 인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립니다. 아멘.

  • [성도 소개] 하나님 자녀로 거듭나신 김명*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성도 소개] 하나님 자녀로 거듭나신 김명*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할렐루야, 올해 세례와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신 안양교회 김명*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자매님은 동생 김윤*  자매님의 인도로 2024년 봄 영은회에 참석하신 후 성령을 받으셨고 이후 9월 22일에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자매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Q1 참예수교회에 오시기 전에도 신앙생활을 하셨었나요?

    네, 신앙생활 한지는 15년 정도 되었고 그동안 교회를 4곳을 다녔어요. 목사님 설교가 말씀 한 줄 읽고 세상 이야기가 많았어요. 말씀보다는 찬양과 기도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말씀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었죠. 말씀이 없다 보니 제 주변에 넘어지는 사람이 많았어요. 권사 직분까지 받고 열심히 교회 다니던 분이 갑자기 신천지에 빠지기도 하더라고요.

    Q2 참예수교회에 처음 오셨을 때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그전에도 몇 번 행사 때에 참예수교회에 오긴 했었어요. 예배 시간이 저는 너무 지루하고 졸리고 하품이 났었어요. 웃고 재밌는 것은 하나 없고 성경 말씀 대로만 하시니까요. 성령을 받기 전까지는 정말 그랬어요. 하루는 동생이 저한테 목자님이 이번 영은회 때에 언니를 꼭 모셔 오라고 했다는 거예요. 저는 전에 교회 다닐 때도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은 다 순종했었거든요. 또 동생들과 어머니가 다니던 교회라 평상시 거부감은 없었어요.

    Q3성령 받게 된 과정을 이야기해 주세요

    영은회 첫날에 기도하는데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고요. 두 번째 날 기도할 때는 세상에 눈물이 그렇게 쏟아진 것은 처음 봤어요. 빗물처럼 쏟아져서 옷이 다 젖을 정도였으니까요. 가족들과 지금까지 살아 온 것을 생각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데 목자님이 안수를 하시는 거예요. 저는 이런 것은 처음 느껴 봐요. 제 머리에 불덩이를 확 얹어 놓은 것 같았어요. 너무 뜨거워서 엉덩이를 들썩이기까지 했어요. 그리고 혀가 갑자기 뻣뻣해지는 거예요. 순간 저는 ‘수술 후 발에 가끔 마비도 오고 하더니 이제는 입과 혀까지 마비가 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큰일 났구나 생각하고 기도를 멈췄어요. 그런데 목자님이 제가 입을 다물고 있으니까 가까이 오셔서 무릎을 꿇고 계속 안수를 해 주시는 거예요. 저에게 계속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그것이 성령인지 방언인지 전혀 몰랐어요. 잘 모르니까 그냥 안 하려고 했는데 목자님이 계속 안수하며 기도하시니 저도 모르게 혀가 돌아가며 방언이 나왔어요. 이후에 목자님께서 성령 받은 것을 확인하시고 선언해 주셨고 저도 그제서야 성령을 받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Q4 성령 받은 후 사단의 방해가 많았다고 들었어요.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성령을 받으니까 기분도 좋고 교회에 꼭 가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기더라고요. 옥상에서 고추에 물을 줄 때도 저도 모르게 몸이 흥겨워지고 찬양이 저절로 나왔어요. 그런데 이런 기쁨과 함께 사단의 방해도 많았어요. 교회만 나오려 하면 넘어지고 부러지고 허리가 아프고 별일이 다 생기는 거예요. 한번은 안식일에 다 준비를 하고 시간이 남아 잠깐 쉬고 있는데 허리가 뚝 하더니 꼼짝도 못 하겠다는 거예요. 결국 옆집 할머니 아들이 저를 업고 병원에 갔어요. 전에 교회 다닐 때는 전혀 그런 것은 없었거든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동생 아니었으면 아마 포기했을 거예요. 목자님께도 왜 저는 안식일에 예배만 드리고 가면 사고가 나냐고 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했어요. 목자님께서는 세례를 못 받게 하려고 사단이 방해하는 것이니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한번은 심장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급하게 112 경찰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심장 스탠스를 박는 수술을 했어요. 한쪽은 이미 스탠스를 한 상태고 다른 한쪽이 또 막힌 거예요. 목요일에 가서 금요일에 수술을 했는데 병원에서는 입원했다가 월요일에 퇴원을 하라는 거예요. 저는 교회를 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 퇴원을 하겠다고 말했어요. 의사는 잘못되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면서 반대했지만 제가 그 당시 은혜를 얼마나 받았는지 의사에게 “저는 성령을 받아서 괜찮습니다.”라고 말했어요. 의사는 혹시 문제가 생기면 자기에게 직접 연락하라고 명함까지 주더라고요. 그 정도로 토요일에 교회에 가고 싶었죠.

    Q5 세례받고 많은 은혜가 있으셨죠?

    세례 받기 전에는 멀쩡하다가도 아침에 일어나면 열이 38도, 40도까지 오르고 혈당이 500까지 오르는 날도 있었어요. 금요일부터 고통이 시작되고 안식일 아침까지 안 좋다가 교회에 오면 또 멀쩡해요. 그러다가 집에 가서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또 몸이 안 좋은 거예요. 그런데 세례를 받고 이런 것이 싹 없어졌어요.

    또 은혜를 받은 것은 성경이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전에는 성경책을 한쪽에 미뤄 놓고 보지도 않았어요. 그동안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본 적도 없고요. 지금은 안식일에 배운 것을 집에 가서 찾아 보고 형광펜으로 표시도 하고 그래요.

    그리고 정말 감사한 것은 세례를 받고 허리가 나은 것이에요. 저는 허리가 많이 쑤셨어요. 사진을 찍으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할 정도로 아팠거든요. 그런데 세례를 받은 후 세족례를 하는데 제가 옆에 앉으신 조갑순 모친을 불끈 세워서 나가시도록 돕고 있는 거예요. 그 순간 제가 허리가 안 아프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너무 놀랍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Q6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해 주세요.

    먼저는 목자님께 감사해요. 동생을 통해 저를 꼭 교회에 오라고 초대해 주셔서 이렇게 교회에 오게 되었으니까요. 또 저를 전도하고 인도해 준 동생 부부에게도 너무 감사하고요. 또한 저를 위해 그동안 눈물로 기도해 준 형제들과 어머니에게도 감사드리죠. 하나님께서 세례도 받지 않은 저를 정말 바쁘시게 성령을 먼저 주신 것 같아요. 저는 이제야 성경 말씀이 들어오기 시작해요. 이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려고요. 저는 많은 사람과 대인관계가 좋은 것 같아요. 또 전도의 사명이 제게 있는 것 같고요. 주변 가족과 지인들을 전도하는데 앞으로 올인하며 살고 싶어요.

    자매님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풍성한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길 기도하며 모든 영광과 감사를 주님께 드립니다. 할렐루야.

    <동생과 함께~^^>

    <세례식에 와서 축하해 준 아들들과 동생부부>

     

  • [성도 간증] 고난 중에 깨달음과 은혜 주신 하나님 (이연* 자매님)

    [성도 간증] 고난 중에 깨달음과 은혜 주신 하나님 (이연* 자매님)

    오늘 저는 고난 중에 깨달음을 주시고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간증하려고 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1. 저와 어머니의 전도 과정

    저는 중국에서 태어나 1998년 남편을 만나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결혼해서 한국에 오게 되면 교회를 다녀야 한다고 했지만 정작 남편은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양교회가 세워지면서 오정일 집사님과 유진 자매님의 전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남편은 버스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일주일에 두 번씩 교회에 나올 수 있었음에도 회사를 핑계로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때에는 제 믿음도 연약했기 때문에 남편을 전도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친정어머니와 같이 살았지만 전도해도 교회를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친정어머니도 전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께서 “너를 변화시킨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한 번 가보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를 다닌 후 저는 느끼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변화시켜 주셨고, 이를 통해 어머니를 하나님께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어머니는 그 이후로 세례와 성령 모두 받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전도되시는 과정 가운데 제가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남편의 질병과 함께 찾아온 고난

    그렇게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이때에도 남편은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2013년 남편이 뇌경색으로 크게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정일 집사님의 도움으로 큰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큰 후유증은 없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13년 동안 근무했던 버스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남편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저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저희 가정에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매일 말씀으로 위로받고 감사하는 삶으로 저희 가정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견딜 수 있는 고난을 주시고, 고난을 통해 성장시키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3. 남편의 이직 과정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

    버스 회사를 그만둔 후 남편은 상가의 관리소장으로 취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쁨도 잠시, 코로나와 함께 또다시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상권이 어려움을 겪었고, 남편이 관리하는 상가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상가에서는 남편에게 주 6일을 근무하고 월급을 줄이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직장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50대 중반이라는 나이로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의정 자매님의 권유로 학교 시설 관리직, 특수 교육 실무사에 40개 가까이 되는 이력서를 제출했습니다. 많은 곳에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매일 기도하며 지원할 수 있는 직장을 찾고 찾았습니다. 마침내 ‘구로 노인 복지관’과 ‘서울 시립 영등포 장애인 복지관’, 이렇게 두 곳을 찾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두 곳의 조건은 남편과 딱 맞는 조건의 직장이었습니다. 1종 대형면허 소유자, 시설관리 경험자를 구하고 있었고, 남편이 요양 보호사 자격증도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조건이 완벽하게 충족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이런 공기업은 운전직을 구할 때 내정하고 공고를 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두 곳은 이미 3번이나 공고를 올렸음에도 적합한 사람이 없어서 재공고를 올린 곳이었습니다.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곳 모두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같은 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전, 오후로 다른 시간에 면접을 보게 되어서 두 곳 모두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본 후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서울 시립 영등포 장애인 복지관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합격했음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공존했습니다. 이때까지 단 한 곳도 합격을 허락하시지 않은 것은 저희에게 가장 좋은 자리를 주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큰 은혜를 주시려고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알 수 있었습니다.

    4. 우리와 항상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인도해 주시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37:24)”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넘어지는 것은 허락하시지만 완전히 엎드러지지는 않도록 손을 잡아주십니다. 끊임없이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저희 가정에 주신 평강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남편과 다정하게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