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교회소식

  • [성도간증] 대전교회 이미희 자매 간증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찬양합니다!

     

    벌써 8년 전 일이네요.

    8년 전 일로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기도 했고 지금도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이렇게 아무 일 없는 듯 살아가고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었을 때 어느 날 우연히 소변 보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거품이 이상할 정도로 많은걸 발견했습니다. 아무 지식 없는 제 눈에도 이건 좀 이상하다 할 정도의 거품이라 급히 비뇨기과를 방문해서 진료를 보았습니다. 소변 검사를 하고 항생제 처방을 받아 일주일을 약을 먹는데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니 소변의 거품은 신장에 이상이 있다는 글을 보았지만 어린아이가 무슨 신장 이상이겠냐는 생각뿐이었고 차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같은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의사는 단백뇨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좋지 않은데도 여전히 항생제 처방을 다시 해주었고 보호자인 저에게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나가려는데 의사가 혼잣말로 단백뇨 수치가 왜 이렇게 안 좋지? 하는 말을 듣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신장 쪽 관련된 내과를 찾아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단백뇨 수치가 너무 안 좋으니 얼른 대학 병원으로 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 병원 문을 나설 때의 그 막막함과 두려움과 불안함이 여전히 너무 생생하네요. 급히 대학 병원에 예약을 하고 조직검사까지 필요한 모든 검사를 마치고 IgA신증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는 게 병이라고 이 병을 검색하면 좋은 예후도 있지만 투석에 신장 이식 등 무서운 말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평생 흘릴 눈물 그때 다 흘렸다고 할 만큼 병에 관련된 것 검색하고 울면서 기도하고 또 검색하고 또 울면서 기도하고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던 때였습니다. 평소에 매운 음식 좋아하고 편식도 심해서 먹는 메뉴가 딱 정해진 아이와 저염식으로 한참 실랑이 하다가 혼자 구석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 저의 연약함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고 그 병으로 인한 고통은 채 몇 달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 병은 아직까지 원인도 모르고 치료약이 없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스테로이드를 6개월간 복용해보고 듣지 않으면 2년을 복용해야 하는 약으로 교체를 하고 혈압약은 평생 복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조그만 녀석이 저염식으로 밥도 거의 먹지 않는 상황에서 아침부터 스테로이드 한주먹을 입에 털어 넣어야 하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매 식사 때마다 전쟁이었고 저염식 도시락은 늘 반도 못 비우고 가지고 와서 병도 병이지만 한창 성장기인 때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은 얼마 안 되어 끝이 났습니다. 약이 너무 잘 들어서 저염식은 한 달로 끝났고 6개월 계획한 약은 채 3달이 안되어 끊을 수 있었고 평생 복용해야 하는 혈압약은 잘 챙겨먹지 못해 그럼 중단해 보자는 의사선생님 말에 아예 끊게 되었고 혈뇨는 쉽게 잡히지 않는데 혈뇨까지 수치가 좋다며 갈 때마다 정상 수치의 검사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고난 중에도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은 심지어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편식에 잘 먹지 않는 아들의 입맛을 완전히 바꾸어 주셨습니다. 매 식사 때마다 편식으로 혼나면서 밥을 먹던 아이가 못 먹는 음식이 없어졌고 먹는 양도 늘어 딱 먹어야 크는 그 시기에 잘 먹고 잘 클 수 있어서 지금은 아빠의 키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늘 큰아이 편식 때문에 걱정하던, 게다가 믿음까지 없던 아이 아빠가 애 잘 먹게 하려고 이 병을 주신 게 아니냐는 말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넘치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은혜 아닌 것이 없습니다. 병이 더 중하기 전에 소변의 거품을 발견한 것도 의사의 혼잣말을 예사롭게 듣지 않고 대처한 지혜도 좋은 의사를 만나 병을 호전시켜 주신 것도 모두 주님 은혜였음을 매 순간 깨닫습니다. 이 깨달음이 저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가족 모두 특히 아이들에게 깊이 새겨져 끝까지 믿음 안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안에서 끝까지 믿음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성도간증] 전주교회 양준세형제님 간증

    [성도간증] 전주교회 양준세형제님 간증

    제목: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주님의 은혜를 되새겨 보고자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결혼을 하고 1년이 채 되지 않아 전주로 이사를 했는데, 어느새 5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 사이 아이 둘이 태어났고 어느덧 자라 첫째는 유치원에 둘째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학교에 들어간다고 할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직장을 옮기기도 했고 아내도 일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이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주에 내려와 자리를 잡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는 가운데 크고 작은 일들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주위의 많은 도움과 기도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 때문임을 깨닫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중에 최근에 있었던 두 가지 이야기를 성도님들과 나주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9월 있었던 아동부 소풍이야기입니다. 아동부 소풍날, 유치부 2년차인 첫째 여섯 살 수영이를 데리고 교회에 갔다가 같은 유치부인 완이와 아동부 선생님과 함께 김제 시민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동안 차 안에서 어색하지 않게 끝말잇기도 하고 퀴즈를 맞추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했습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아침엔 날씨가 흐린듯했지만 완연한 가을 날씨에 하늘은 너무나 파랗고 맑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동부 소풍을 위해 모든 준비를 해놓으신 것만 같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몇 년 만에 소풍을 나와서 그런지 아동부들은 목자님의 기도로 시작해서 아동부 선생님을 따라 여러 활동을 하며 더욱 신나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줄넘기, 도둑잡기, 물총놀이, 달리기, 보물찾기.. 아동부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신나게 뛰노는 모습을 나무 그늘 아래서 지켜보고 있는데도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점심으로 맛있는 김밥과 닭강정으로 배를 채우고 오후에도 아이들은 신나게 소풍을 즐겼습니다. 그렇게 즐거움 가운데 소풍을 마치고 교회에 돌아왔습니다. 뒷정리를 마치고 수영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때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집에 가기 싫다며 떼를 쓰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동부 친구들, 선생님들과 어찌나 친해졌는지 더 놀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한 시간 더 있다가 가기로 약속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도 눈물을 보이며 집에 가기 싫다고 해서 한참을 달래고 설득해서 겨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뒤로도 교회에갔다가 집에 돌아올 때면 교회에 더 있고 싶어하는 아이를 달래는 것이 일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난감하지만 너무나 감사한 변화가 아이에게 생긴 것입니다.

     수영이는 5살 때인 작년부터 유치부에 소속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아동부 예배에 참여하다가, 올해는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예배가 정상화되었고 대면으로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치부는 꿈나무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예배시간이 되면 수영이 손을 잡고 같이 참석을 했습니다. 유치부 자리는 맨 앞쪽이지만 맨 뒤쪽에서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나 유치부 친구들과 선생님 옆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몇 번씩 뒤를 돌아보며 아빠가 있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그렇게 아동부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수영이가 아동부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나름의 노력도 했었습니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꿈나무 교육관에 미리 내려가서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하고, 찬양시간에 아는 찬양이 있었는지 항상 물어보고 같이 불러보기도 했습니다. 차츰 아동부에 적응을 해가며 아동부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선생님을 잘 따르게 되었습니다. 수영이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교회에서 어울려 놀거나 할 때면 주춤하는 것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아직 온전히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동부 소풍이 계기가 되어 마음을 활짝 열어주신 것입니다. 지금은 아동부 예배시간이 되면 선생님을 따라 유치부 친구들과 같이 예배를 드리러 갑니다. 선생님들의 사랑의 수고 가운데 아동부들과 어울려 한걸음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 같아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기본 신앙을 외워요’ 찬양을 부르면서 몇 번이나 가사를 물어보더니 방에 있는 작은 칠판에 가사를 적고 있습니다. 아직 맞춤법도 틀리고 서툴지만 주님께서 그 마음에 믿음이 싹이 나고 자라나도록 먹이시고 품어주심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님께서 주신 위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달, 예전에 2년정도 함께 신앙 생활하며 같이 교사사역을 했던 동생의 결혼이 있었습니다. 결혼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뻤고 결혼식에 참석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또 오랜만에 그리웠던 인천교회 성도님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안부도 물으며 교회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출석하던 성도님들의 이동이 있기도 하고 잠간 교회에서 멀어져 있는 청년들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큰누나와 아이들도 코로나와 대학입시로 교회 출석을 잘 하지 못하고 있음을 들었습니다. 전부터 전해듣기는 했지만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 한편이 무거웠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내려와 집에 도착을 하니 슬픈 마음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더해지고 함께 할 때에 힘이 나고 또 힘을 낼 수 있을텐데.. 그와 반대인 상황에서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할까.. 멀어져간 믿음이 다시 돌아오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 지금의 기회를 잃어버리면 다시 기회가 올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이 밀려왔습니다. 전주로 이사를 오면서 마음의 빚을 품고 항상 잊지 않고 기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생각이 날 때마다 기도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차츰 간절함은 줄어들었고 다짐도 잊혀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회개하며 기도했지만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믿음의 환경이 다를 수가 있을까.. 한 주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성경말씀(사49:8~21)을 통해 나의 걱정과 불편함이 믿음 적음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내가 잊었다고 주님께서도 잊으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의 때에 응답하시고 구원의 날에 구원하시며 그 백성을 위로하시고 긍휼히 여겨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말씀을 통해 주시는 위로에 감사드리며, 자식을 잊지 아니하시는 주님을 즐거이 노래 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나의 학생, 청년 시절을 돌아보면, 나 또한 주님께서 잊지 않으셨기에 외롭다고 느끼던 순간들마다 다시 주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이 신앙의 자리를 지키게 하셨을까… 저 또한 주께서 맡기신 영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더욱 신앙에 힘을 내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할렐루야!

  • [신앙의향기] 나의 하나님

    [신앙의향기] 나의 하나님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대방교회 신도회 ‘한나회’와 함께하는 ‘신앙의 향기’ 글입니다.

     

    나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의미인지 5글자로 말해봐요!

     

    여러분은 하나님은 나에게, 혹은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의미가 되시는지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지요?

    한나회와 함께 나의 하나님을 기억 해 보았습니다. 

     

    (사진. 멋진 가을날 ‘한나회’ 회식)

     

    *진 자매  하나님은‘나의 산소다’

    *현 자매  나에게 하나님은‘영혼의 쉼터’

    *순 자매  나에게 하나님은‘놀라운 은혜’

    *자 자매  나에게 하나님은‘나의 피난처’

    *임 자매   나에게 하나님은‘은혜의 감동’

    *란 자매   하나님은‘나의 즐거움’

    *명 자매   하나님은‘나의 구세주’

    *남 자매   하나님은‘나의 전부다’

    *주 자매   하나님은‘나의 요새다’

    *재 자매   나는 하나님을‘의지할뿐임’

    *경 자매   하나님은‘나의 인도자’

    *경 자매   하나님은‘나의 모든것’

    *묘 자매   나에게 하나님은‘마음의 안식’

    *실 자매   나에게 하나님은‘놀라운 사랑’

    *연 자매   하나님은‘나의 방패다’

    *숙 자매   나에게 하나님은‘친정엄마다’

    *영 자매   하나님은‘진리와 생명’

     

    한나회 자매님들 각자의 신앙과 삶이 새겨진 답변이지요?

    이날 기습방문으로 인해 함께 나누지 못한 자매님들의 답변도 기대됩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한번 생각해 보시죠. 5글자로 대답해 볼까요!

    나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은 나에게?

     

    (시3:3)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 [성도간증] 기도는 나의 힘!

    < 기도는 나의 힘!>

    오광숙 자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증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참예수교회에 다녔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교회에 착실하게 다니시며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어느 날 영은회가 열렸는데 저도 어머니와 함께 영은회에 참석했습니다. 가서 좋은 말씀도 듣고 세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성령도 받았습니다. 성령을 받고 나니 마음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고 생각하니까 그 은혜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2:38)」

      그러던 어느 날 여름이었습니다. 천둥이 무섭게 치고 바람이 아주 거세게 불었습니다. 우박도 마구 떨어지던 날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밖에 있던 저를 급하게 부르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 하나님께 기도드리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동생들, 그리고 저는 방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성령으로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드리는 도중에 천둥이 콰쾅! 세게 치더니 저희 집이 그만 폭삭 무너져 내렸습니다. 갑자기 집이 무너져버려 더미에 깔려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당시 어렸던 저는 있는 힘을 다해 더 간절히 “하나님, 우리 식구들을 살려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방언기도를 충만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순간 동네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며 우리 식구들을 한 사람씩 구해냈습니다. 모두들 크게 다친 곳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던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34:4)」

      세월이 흘러 교인의 소개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고 보니 시어머니께서 ‘점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귀를 섬기는 집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또 다시 기도드려야 할 제목이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마귀보다 더 능력이 많으시니까 저를 지켜주시고 마귀의 세력으로부터 이기게 해주세요.”라고 늘 기도드렸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 기도를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세월이 무려 20여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나도 교회에 나가고 싶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는 제가 다니는 참예수교회에 따라 나오시게 되었고, 세례도 받으셨습니다. 이후 저를 보시고 “저 마귀 섬기는 상자(각종 점을 치는 도구들)를 태워버려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얼른 마당에 불을 피우고 그 ‘마귀 상자’를 모조리 싹! 불에 태워버렸습니다. 정말이지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 시어머니께서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하셨고 이제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기도드리는 것을 정말 들어주신다는 믿음이 확고히 생겼습니다.

      아무리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 질병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함께 하나님께 믿음을 가지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를 반드시 지켜주십니다. 하나님 은혜에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27:1)」

  • [교회행사]북부교구연합 찬양기도회

    2022년 11월26일 강남교회에서는 북부교구연합 찬양 기도회(이하 찬.기)가 열렸습니다.

    약 10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찬양과 기도를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준비한 인도자들의 마음과 참석하는 청년들의 열기가 합쳐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강남교회 였습니다.

     

    이번 찬양 기도회의 인도자이였던 김혜은 자매님과 질의응답을 통해 찬양 기도회의 자세한 모습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1.찬.기의 정확한 명칭과 열리게 된 배경 및 의의

    *정식 명칭: 참예수교회 북부교구 연합 찬양 기도회

    *배경 및 의의: 북부교구 교회 중 규모가 작은 교회는 인원이 적어 자체적으로 사청부 행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북부연합으로 사청부 행사를 진행해서 규모가 작은 교회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처음 취지였습니다. 어떤 행사를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2019년도부터 찬양 기도회를 하게 되었고, 중간에 코로나로 인해 지속하지 못할 것 같았지만 온라인으로 대체해서 하는 등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모여서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2.인도자(+악기팀) 소개

    *인도자: 김혜은(강남)

    *싱어: 김종민(강남), 엄희준(대방)

    *악기(세션): 반주령(서부/메인건반), 박은영(대방/세컨건반), 최의준(대방/퍼커션), 서형규(강남/베이스), 박진일(대방/기타)

     

    3.프로그램 소개

    *일시: 2022년 11월26일

    *오후7시~오후8시 30분 / 1시간 찬양, 30분 기도

    *주제: 어둠에서 빛으로 (주제성구- 벧전2:9)

    *선곡: 사진 참조

     

    4.준비과정

    1) 기도: 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기도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찾고자 하였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에 대하여 메시지를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주셨고, 금번 찬양 기도회의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 묵상: 주제를 선정함과 동시에 떠오른 말씀은 베드로전서 2장 9절이었습니다. (주제성구) 베드로 사도가 이 말씀을 하게 된 전후 맥락을 파악하기 위하여 베드로전서를 찬찬히 읽어보며 묵상하였습니다. 묵상 가운데 어떠한 흐름으로 찬기를 구상해야 할지 떠오르게 해주셨습니다.

    (1. 나는 누구인가?(그리스도인의 정체성) / 2.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의 삶))

    3) 선곡: 각 소 주제에 맞는 가사를 지닌 찬양곡을 선곡하였습니다. 평소 찬양예배를 준비할 때 가사에 초점을 많이 맞추는 편이라, 한 곡 안에서도 어떤 부분을 사용할지, 어떤 부분을 반복하여 강조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4) 묵상과 연습: 찬양 기도회 멤버들과 함께 베드로전서 묵상 및 가사 묵상을 했고, 총 3번의 연습을 했습니다.

     

    5.느낀점

    준비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도 많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늘 그렇듯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을 넘어서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셨습니다. 평소 우리가 가진 진리의 가치에 비해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실천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찬양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빛 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널리 흘려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위하여 받을 고난을 두려워 하지 말고,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4.다음 찬기 계획

    *2023년도 상반기 서부교회에서 열릴 예정

     

    한시간반의  찬.기가끝나고

    강남교회에서 준비해주신 애찬을 함께하며 하루를 마무리한 북부교구 청년들.

    모여있음 만으로도 뜨거운 열정과 열기가 넘쳐나는 청년들을 보고 있으니  앞으로의 참예수교회 북부교구가 더욱 탄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23년 서부교회에서 열릴 다음 찬양 기도회 또한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더욱 많은 청년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작성자|참예수교회 강남교회 김정남

  • [교회 행사] 안양교회 김장행사!

    [교회 행사] 안양교회 김장행사!

    지난 11월 27일 안양교회는 일 년 양식을 준비하는 김장행사가 있었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김미경 애찬부장님의 오빠이신 전주교회 김상수 형제님으로부터 여우치의 질 좋은 고냉지 절임배추 70여 포기를 공급 받아 성공적인 김장을 했습니다. 김장은 양념 만드는 것이 제일 큰일인데 우리 부지런한 애찬부장님이 집에서 거의 준비를 해 오셔서 김장이 빠르고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대용량의 갖은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는 일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 여호수아회의 허명회 형제님이 많이 애써 주셨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 아쉬워요)

    오후 신도회와 교회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에스더회를 중심으로 여러 자매님들이 함께 배추 속을 넣기 시작해 2시간도 못 되어 김장이 끝났습니다.

     

    이번 김장의 하이라이트는 갓 담은 김치와 수육이 있는 저녁 식사였습니다. 김장이 빨리 끝나는 바람에 4시 반, 아주 이른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사무엘반의 통 큰 수육 지원과 고은숙 자매님의 뛰어난 요리솜씨로 안양교회 온 식구가 맛있고도 배부른 식사를 했습니다.

    뒷마무리는 교회학교 교사로 도와주지 못해 미안했던 한나회 자매님들이 맡아 주셨습니다. 김장하는 게 오히려 편했을 정도로 설거지가 장난 아니었는데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맛있게 담가진 김치와 언제나 정성 가득한 반찬들로 진수성찬이 될 안식일 점심이 기대가 됩니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고 진행되고 성도 모두가 즐겁게 김장을 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 백현 자매

  • [교회행사] 안동교회 가을 나들이

    [교회행사] 안동교회 가을 나들이

    [가을나들이 첫 번째 이야기]

     

      할렐루야! 예수님 이름을 찬양합니다. 지난 10월 첫 주 일요일(2일)에 안동교회 아동반 가을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백만년 만일까요! 얼마나 오랜만의 아동반 나들이인지 온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 안에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오전 11시, 교회로 모여 다함께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기도한 후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 일대 산타마을로 향했습니다. (물론 우리 참예수교회가 성탄절을 기념하진 않지만 아동반을 위한 다양한 체험장소를 찾다보니 그렇게 장소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안동의 아동반은 단 두 명 뿐입니다. 하지만 원로 목자님을 비롯하여 여러 어른! 성도님들도 함께 나들이에 참여하셨습니다. 교회차에 어른 7명, 아동반 2명을 가득 태우고서 수타 손짜장면 집에서 맛있게 점심도 먹고, 차창 밖으로 익어가는 가을을 구경하며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며 달렸습니다.

      분천역 일대의 넓은 공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놀이 시설은 물론이고 예쁜 분수, 알팔카 먹이주기 체험 등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아동반은 물론이거니와 어른들에게도 정말 간만에 즐거운 교회 나들이 시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커피빵도 먹으며 두 시간 정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난 후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일정에 함께 하시고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시기지만 모두들 예수님 이름으로 함께 한 나들이라서 더욱 값진 시간이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가을나들이 두 번째 이야기]

       11월 둘째 주 안식일에는 청주교회에 방문하여 안식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으로 지난 6월 첫 주에도 청주교회에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안동교회 성도님들의 호응이 좋아 다시 한 번 청주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함께 하지 못한 아동반 1명을 포함하여 9명의 신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엔 악기 찬양 교류를 통해 두 교회가 서로 은혜를 나누기도 했으며 김세한 목자님의 설교를 듣고 분반활동도 잠시 참여하고 다시 안동으로 돌아왔습니다. 청주교회 성도분들의 정성스런 점심식사 준비와 애찬 및 돌아오는 차에서 먹으라고 준비해주신 떡과 과일도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주 안에서 우린 같은 형제 자매임을 다시 또 깨달으며 성도님들의 큰 사랑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늘 적은 수의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다가 큰 교회의 많은 성도분들과 예배를 드리니 찬송 소리만으로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말씀의 은혜뿐만 아니라 성도님들의 사랑의 접대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직 한 번도 다른 교회 친구들을 만난 적 없는 우리 안동 아동반 친구는 그 사이 정이 들었는지 안동으로 돌아오기를 싫어할 만큼 즐거워했습니다. 마치 복음 성가의 어느 가사처럼 “모든 것이 정말 은혜”였습니다. 안동으로 돌아오는 길 창밖으로 보이는 낙엽마저 아름답게 보이는 행복하고 즐거운 예배 여행이었습니다. 할렐루야!

  • [성도간증]성령을 받았어요!

    저는 부모님과 여동생, 저 이렇게 네 식구입니다. 저의 이름은 황아인인데 아빠가 지어 주셨습니다. (예쁠아, 어질인) 

    저희 가족은 안식일이 되면 교회에 나옵니다.  제가 얼마전 성령을 받은 간증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 11월26일 아동부 예배시간에 목자님께서 안수해 주실때 성령을 받았습니다. 기도할때 마음속에서는  근심 걱정에 대하여, 그리고 죄에 대한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할렐루야를 입으로 외치며 기도했습니다. 처음으로 목자님께서 아동부로 내려오셔서 설교해 주시고 안수기도를 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도가 끝난후 화장실에 가려고 할때 목자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성령을 받은 줄도 몰랐고 성령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안식일 대예배 기도시간에 늘 나가서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평상시 예배때 성령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5학년 아동부 영은회때 유바나바 목자님으로부터 성령의 감동이 있다고 들은 적은 있습니다. 

    내가 성령을 받았나? 라는 생각으로 집에 돌아왔고 우리 교회에서 매일 한장씩 읽는 스토리 성경읽기를 하고 기도를 하는데, 그때 기도했던 날은 힘든 일이 있어서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면서 간절히 기도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드리는데 갑자기 몸이 많이 떨렸습니다. 갑자기 떨림이 느껴지니까 놀랐지만 내가 성령을 정말 받았구나라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틀 정도 제 혀에서 방언이 나왔습니다. 정말로 성령을 받았다는 것이 놀랍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후로 방언기도가 잘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왠지 좌절이 되었고 기도를 잘 하지 않아서 성령이 약해진 것일까? 혹시 성령이 사라질까봐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열심히 기도하라는 뜻으로 믿고  성령이 더욱 강하게 임할수 있도록 기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 아동부에 동생들 현서와 제인이도 하루 빨리 주님의 은혜를 받고 , 성령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교회행사]2022년 3년만에김장을 했어요! 감사주

    [교회행사]2022년 3년만에김장을 했어요! 감사주

    샬롬!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11월 26일 저희 대방교회는 3년 만에 겨울 김장을 했답니다!

    많은 신도회에서 모두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덕에 200포기의 김장을 단 2시간에 끝마쳤답니다. 

     

    (사진1. 2022년 대방교회 겨울김장)

     

    (사진2. 2019년 대방교회 겨울김장)

     

    3년 전 2019년에는 마스크가 없이 이렇게 수시로 맛도 보며 맛있는 김장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김장을 마치고 얼마 후 코로나에 직면하면서 김장 김치를 함께 먹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 전에 나아와 함께 예배드리는 것에 제약을 받았고 신도회가 함께 모여 교제하는 것도, 온 성도가 함께 찬양하는 것도, 함께 먹는 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예배는 멈추지 않았고 종교활동을 향한 세상의 크고 작은 핍박이 있었지만, 우리의 신앙은 더욱 굳건하여졌음을 믿습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저희가 항상 그리워했던 그 순간을 더욱 사모하는 마음으로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와 찬양과 교제와 식사까지 모든 순간이 하나님 앞에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날의 김장이 얼마나 기쁜 일이며, 기쁜 날인지 글로는 다 담을 수가 없음이 아쉽습니다. 성도님들 모두의 얼굴에 그 기쁨이 넘쳐나지요? (감사주)

     

    (사진4.5.6.7. 즐겁고 맛있는 김장)

     

    3년 만에 대량 김장을 재개한 우리는 여러 에피소드를 낳았습니다. 여러 해 동안 차례차례 착착 진두 하시던 성도님들도 순서를 뒤죽박죽 하셨고 우왕좌왕 어수선함 속에 “이거 넣었나?” 를 가장 많이 반복하셨다지요? 주방에서 퇴출당한 강판(채칼)도 있었습니다. 무려 3분의 성도님들이 그 강판에 작은 변을 당했다 합니다. 한바탕 놀라고 한숨 돌리고를 여러 차례 반복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고춧가루가 떨어지는 당황스러운 상황도 생겼었답니다. 바로 교회 근처에 사시는 성도님은 고춧가루를 가지러 집으로 곧장 뛰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모자란 고춧가루가 채워졌고 모든 성도님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맛도 채워졌답니다. 

    아쉽게도 하얀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강판에 무를 갈던 목자님 사진이 없습니다. 누가 보아도 일손을 돕는 복장은 아니셨지요. 많은 분들께 허리 펴고 웃을 수 있는 잠시를 주셨으니 저녁 식사(수육)의 몫은 충분히 하신 듯합니다.  (누군가 사진이 있어 제보해 주신다면 다시 실어 보겠습니다.)  

    그 시각 주방에서는 수육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무려 200인분에 달하는 양이 준비되고 있었다는데 그 양이 31kg으로 돼지 한 마리라고 합니다. 전성도 모두가 함께 나누는 저녁 식사로 수육 파티가 준비되었습니다.

     

    (사진8.9.10.11.12. 수육파티 준비중)

     

    식당에서는 200포기의 김장 김치가 완성되어 갔고 주방에서는 200인분의 수육이 완성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무엇 하나 화합과 선을 이루지 못한 부분이 없습니다. 이날의 수육은 모두 완판이 되었습니다. 김장 김치와 어찌나 찰떡이던지 입안이 즐거웠고 전성도가 함께 하는 저녁 식사이기에 더욱이 꿀맛이었습니다.

     

    (사진13.14.15. 수육파티 저녁식사)

     

    이담(2살) 어린이도 웃음이 절로 나는 맛있는 수육입니다. 수육을 준비하신 성도님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수육 완판의 사유는 사랑을 담뿍 넣은 탓! 이라고 밝혔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성도님들의 얼굴에 그 사랑이 가득 담긴 것 모두 보이시지요?  

    3년만에 이 기쁨의 은혜를 다시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히10: 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성도 소개] 한옥*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성도 소개] 한옥*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이번 안양교회 성도소개는 작년 가을 영은회 때 9년 만에 성령을 받으신 한옥* 자매님을 소개합니다. 평소 작은 것 하나라도 베풀기 좋아하시고 요양보호사 야간근무를 하시고도 예배 참석은 물론 새벽기도도 참석하시는 사랑과 열심이 있으신 자매님이십니다.

     

    Q1 참예수교회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평생어머니교육원 컴퓨터반의 짝꿍인 김윤선 자매님의 권유로 나오게 되었어요. 윤선 자매님이 옆에서 모르는 것을 친절히 가르쳐 주기도 했는데 이상하게 길이나 버스에서 자주 마주치거나 보게 되더라고요. 한 번은 또 석수도서관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자매님이 지하 식당에 내려가 식사를 하자고 했어요. 밥을 먹으며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언제 관악역 근처에서 밥 한번 먹자고 하더라고요. 뷔페인데 너무너무 맛있다고 하면서요. 저는 무슨 식당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안양교회 안식일 점심을 말하는 것이었어요(웃음). 그 때 제가 약속한 날짜를 착각하고 한 주 먼저 연락을 해서 갑자기 오니까 윤선 자매님도 교회 학생들 가르치다가 갑자기 뛰어 나왔었죠(웃음).

    <전도하신 김윤* 자매님(좌측)과 함께>

     

    Q2 안양교회 오신 첫 인상은 어떠셨어요?

    저는 이사를 자주 다녀서 여러 교회를 이곳저곳 다녀 봤어요. 전도상, 노고상 등을 받을 정도로 열심도 있었죠. 일본에서 7년간 있다가 2013년 가을에 안양으로 이사를 와서 교회를 찾고 있던 중 참예수교회를 오게 된 거죠. 물론 처음에는 기도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고 이 교회는 아니올시다 했죠(웃음). 그런데 음식도 맛있고 성도님들도 모두 친절하고 사랑이 많았어요. 그 때 계셨던 바나바 목자님도 참 좋으셨어요. 말씀도 따뜻하게 해 주시고 구도자 공부도 해 주시고요. 그 때 배운 말씀 중 십일조에 관한 것이 가장 마음에 와 닿고 깨달아져서 그때부터 십일조를 시작했죠.

     

    Q3 세례는 언제 받으셨나요?

    다음 해 2014년 6월 15일에 세례를 받았어요. 세례를 받기로 하고 집에 갔는데 당시 꽤 큰돈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는 연락이 온 거에요. 지금 생각해 보면 사단의 유혹이었던 것 같아요. 결국은 이겨내고 세례 공부를 참석하고 세례를 받게 되었죠. (자매님은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서 매년 세례일에 교회에 떡을 내신답니다)

     

    Q4 9년 만에 성령을 받으셨는데 성령 받으신 이야기 좀 해 주세요.

    어린 아이들까지 나 보다 다 먼저 성령을 받으니 샘도 나고 마음이 조급해졌어요. 그 전까지는 그렇게 절실하게 구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작년 가을 영은회 때 허성복 목자님 말씀이 참 은혜가 있었어요. 그 당시 저는 직장도 잃고 마음이 많이 가난하고 힘들 때였어요. 이번 영은회는 모든 예배를 빠짐없이 다 참석하리라 굳게 다짐을 하고 교회에서나 집에서나 열심히 기도를 했어요. 집에서도 불 다 꺼 놓고 침대에 앉아서 계속 시계 맞춰 놓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그랬어요. 집에서도 성령의 감동이 있었는데 교회 기도시간에 방언이 터진 거예요. 목자님께서 성령을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저를 전도한 윤선 자매님이 그렇게 원하는 성령을 하나님이 때가 돼서 주신 거라고 하며 끌어안고 막 우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막 같이 울었어요. 지금도 늦게 받아서 그런지 사모하는 마음이 있고 이제 안 놓쳐야지 하는 마음에 더 열심히 하게 돼요. 그 전에는 솔직히 새벽기도도 안 나왔고 예배도 어쩌다 한 번 그냥 나왔어요. 성령 받고 나서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지 않으셨구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나 보다’ 하며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 깨달았죠. 말하자면 한 단계 성장한 거죠. 성령 받고 바로 직장도 가까운 곳으로 얻게 해 주시는 은혜도 받았어요.

     

    Q5 따님이 전도된 이야기도 해 주세요.

    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회에 있는 엄마가 이상해 보이고 이단교회에 빠진 것이 아닌가 싶어 걱정을 많이 했어요. 삼촌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이상한 교회에 다닌다고 이르기도 하고요. 어느 날은 엄마를 이 교회에서 빼내와야겠다 생각을 하고 온 거에요. 그런데 갑자기 찾아 온 딸이 예배를 드리는데 옆에서 보니까 눈물, 콧물 흘리며 펑펑 울고 난리가 난 거에요.(웃음)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울어보긴 처음이고 너무 창피했다고 하더라고요. 말씀을 듣고 찬양을 하는 중에 그렇게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딸은 이제 첫째 수현이 생기고 교회 나오기 시작해서 둘째 소영이 출산 후 큰 고비를 넘기면서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었어요. 성령을 저 보다 빨리 받을까봐 내심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저 받고 다음에 받았어요(웃음). (홍*영 자매님을 비롯해 첫째 수현이, 둘째 소영이도 모두 세례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요)

    <홍*영 자매님과 두 딸>

     

    Q6 이번 영은회 때는 일본에 사시는 친구 분도 데려 오셔서 열매 맺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이야기 좀 해 주세요.

    제가 가정사로 힘든 일을 겪고 일본에 있는 동안 알게 된 친구에요. 어려울 때 도움을 많이 주고받은 사이라 정말 각별한 사이고 20년 넘는 절친 이라 할 수 있어요. 이번에 제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친구가 일본에서 한국에 오게 되었고 마침 영은회가 있어서 함께 가자고 했죠. 친구도 교회를 다니고 제 부탁이면 언제나 흔쾌히 들어 주어서 교회를 오게 되었어요. 친구는 예배시간에 너무 좋아서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데요. 예배 후 목자님과 성경공부도 하고 안수도 받았어요. 친구는 일본에 있을 때 기도를 오성으로 하다가 한국에 오기 얼마 전부터 그냥 ‘할렐루야’라고 하면서 기도를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대요. 그런데 이 교회 와서 목자님이 성령을 받아야 한다 하시며 ‘할렐루야’라고 기도하라고 해서 신기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셨나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목자님께서 참예수교회 진리를 전하면서 일본에 있는 참예수교회에 꼭 한번 나가 보시라고 권면하셨고 친구도 그렇게 하려고 해요. 며칠 전 일본교회에 있는 한국 자매님과 연락이 이루어졌어요. (귀한 열매가 맺어지길 계속 기도해야겠어요)

    < 친구 임정*님(좌측)과 함께>

     

    Q7 마지막으로 앞으로 바람과 다짐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더 열심히 해야죠. 성경말씀도 더 많이 배우구요. 자녀들과 손녀딸들이 믿음 안에서 잘 자라고 사위가 교회 나오는 것이 제 바램이에요. 가족 모두 신앙 생활하는 것이 제일 부럽고 이것이 저의 가장 큰 희망입니다.